화죄의 아이

만화 판도라 하츠 세계관의 용어. 정발판에서는 "죄의 아이'로 나온다. 적안을 가진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1 해당 인물

2 상세

현 시점에서는 없어졌으나 과거 100년 전에는 불길한 것으로 취급받아 고립되고 학대를 받았다. 길버트와 빈센트가 어릴 적에 어딜 가나 환영받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녀야 하는 신세가 된 것도 빈센트가 화죄의 아이이기 때문이었다.

화죄의 아이는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

  • 어비스의 문을 열 수 있다. 레이시는 자주 어비스를 들락거렸다고 한다. 엄선된 글렌이 아닌 일반인인 화죄의 아이들이 어비스의 핵에 닿을 수 있다는 위험성때문에 화죄의 아이들은 사라져야 했다.
  • 글렌 바스커빌의 자질을 가진 사람의 곁에 생겨난다. 반드시 해당되는 경우는 아니다. 단, 글렌의 가까이에서 생길 경우 글렌이 만들어낸 왜곡 중 하나로 간주된다.
  • '이 세계는 하나의 이야기'라고 하는 질리들이 예측할 수 없는 존재. 묘사에 따르면 아예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세계의 예외적인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질리들은 화죄의 아이들이 불길하다며 없애 버리려 한다. [2]
  • 츠바이에 의하면 들덤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빈센트를 들덤의 실로 묶을 수 없다고 한다.

3 엔딩 이후의 세계에서

그 동안 어비스의 핵에 닿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박해받고 사라져야했던 화죄의 아이들은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는다. 바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 어비스의 핵에게 주기적으로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주는 것.
  1. 오드아이. 오른쪽 눈은 와인레드이고 왼쪽은 골드이다.
  2. 오스왈드가 말하길 '네놈들의 예상 밖에 있는 건 전부 불길하다는 거냐?'. 화죄의 아이가 박해받는 것도 이들 때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