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채

花菜

1 개요

사이다나 우유 등 단물에 과일을 넣어 만드는 여름 별미 간식이다. 먹으면 정말 시원하다.

이름 뜻 처럼 이전에는 꽃을 넣어 만들었던걸로 보이나, 지금은 주로 수박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여러 과일을 넣는 게 가능하나, 기본으로 수박에 후르츠칵테일을 종종 넣어 먹는다.

가정집에서 아이들 간식용으로 만들기도 하고, 술집에서 술안주용으로 나오기도 한다.[1] 연령에 상관없이 두루두루 먹는 간식이다.

오미자차를 사용한 것도 있는데, 여기에 녹말면을 풀어서 먹는 것은 창면이라고 한다.

2 만드는 법

1. 좋아하는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후르츠칵테일을 섞으면 보기에도 화려해지고 재료 준비하기에도 편하다. 칼로리는 안 편하지만 넘어가자
2. 그릇에 담는다. 이 때 수박이나 메론 등 큰 과일의 속을 파서 그릇처럼 쓰면 보기가 예쁘다.
3. 사이다를 붓는다. 밀키스나 암바사 등을 섞어도 좋다.[2] 사이다가 싫다면 오미자차나 유자차 등을 찬물에 탄 것, 혹은 우유에 설탕 넣은 것 등을 사용할 수 있다.
4. 얼음을 넣는다.
5. 완성!

백종원마리텔에서 아주 간단한 수박 화채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수박을 숟가락으로 적당히 파낸다.
2. 얼음을 더한다.
3. 연유를 뿌린다.
4. 우유를 붓는다. 딸기우유도 잘 어울린다고.

5. 완성!
  1. 술집에서 나오는 화채는 재탕한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 고소하게 즐기고 싶다면 미숫가루를 넣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