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創のイデア〜Oratorio Phantasm Historia〜
1 소개
2013년 6월 28일 발매된 에로게로 제작사는 3rdEye.
제작사가 제작사인지라 제목부터가 판타지 배틀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실제로도 그러하다.[1]
판타지답게 신화나 전설 등에 나오는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배경지식이 전무한 사람은 다소 생소한 감이 있을 수 있다.
2 줄거리
7년 전에 일어난 '나글파르의 밤'. 동시에 거대한 차원의 균열이 발생하여 2차 재해를 초래한 현실. 그날부터 밤하늘에는 '오로라'가 나타나게 되었다. 일찍이 이 나라의 수도라고 불린 부분은 지각 변동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도시 기능의 중추를 담당하는 마을마다 이동시키고 그 기능의 회복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제 7년 전과 거의 외형이 달라보이지 않을 정도까지의 부흥을 이뤘다. 도시로서의 기능을 되찾은 신시가지에 사는 주인공. 아직 손톱자국이 남겨져있는 구시가지에 사는 주인공. 두 사람의 우연 같은 숙명의 만남이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기구한 운명을 펼쳐나간다. |
3 등장인물
- 미나세 유마(水瀬優真)[2]
성우 : 하시모토 유우
긍정적인 마음씨를 가진 어수룩한 호인.
학원에 다니면서 특수청소(라이프 케어) 아르바이트에 종사하고 있는 노력파.
그 모두를 "사장을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해내고 있으며 은혜에 충실한 호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본디 가볍고 여자를 좋아하지만, 변태신사라는 일면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상냥함을 지니고 있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끔찍하게 아끼는 여동생인 유이, 보호자인 쿄코와 셋이 살고 있다.
건강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지만 가족에 대한 모욕에는 이상하리만큼의 반응을 보인다.
자타공인 Re:non의 열광적인 팬이다.
- 아카시(赫)
성우 : 무나카타 진
인간성이 요구되는 순박한 탐구자.
파이어 드레이크의 화신. 크레아톨(idea).[3]
나글파르의 밤으로 인해 버려진 구시가지에 살고 있는 청년.
인간성이 희박해서 그런지 시시하고 사소한 일에도 흥미를 보인다.
사회에 연관된 준비는 죄다 노엘에게 맡기고 있는 듯.
스스로는 이데아임을 숨기면서 단기 직장에서 수익을 얻고 있다.
뇌리에 새겨진 기억의 정체를 알기 위해 그 단서를 쫓고 있다.
정원 가꾸기가 하루 일과.
- 나나미 나루(菜々実 なる)
성우 : 키무라 아야카
신출귀몰의 점쟁이.
알라우네의 화신. 크레아톨(idea).
주어진 시간을 취미와 목적에 지출하는 정열가.
자작 중2병 소설을 집필하는 것이 삶의 보람이며 한번 쓰기 시작하면 아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해버린다.
인간사회에 섞이려 하지 않지만 나름 밥그릇은 챙기기 위해 노천 점집을 열고 조용히 홀로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성격은 '긍정적'이라는 것.
만약 자신보다 긍정적인 것과 만나게 될 경우 그건 반드시 흥미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시노모리 리논(紫護 リノン)
성우 : 모모이 호미
인기상승 중인 국민 그라비아 아이돌.
케르베로스의 화신. 크레아톨(idea).
'Re:non'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는 AS(아카이브 스퀘어)의 간판 아이돌.
현재 가장 뜨고 있는 아이돌로, 편의점 잡지의 표지모델을 독점하고 있다.
낮에는 도발적인 미소로 남성들을 매혹시키고 밤에는 크레아톨로서의 모습을 갖춘다.
홀(フール)을 포획, 연구하는 특수조직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녀의 능력은 전투면에서도 우수.
양쪽 모두 본업이지만 모두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분야에 빈틈에 없는지라 업계인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슈퍼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그녀를 방해하는 게 나타난다면 살짝 당황할지도 모른다.
- 켄자키 노엘(剣咲 ノエル)
성우 : 아오바 링고
메이드 인 러브
아카시를 주인이라고 부르는 베오울프의 화신. 크레아톨(idea).
사회성이 부족한 그와는 다르게 인간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며, 어둠의 세계(?)에도 발이 넓다.
매사에 무기력하고 대충대충이며 퇴폐적인 분위기를 뿜는다.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시간이 최대의 행복인 것 같지만 엔간한 일은 간단히 끝낼 정도의 일처리 능력을 지녔다.
극도의 귀차니즘이 있지만 아카시와 관련된 일에 관해서는 이상할 정도의 행동력을 보인다.
학생으로서 배우는 것도 모두 주인을 위해서.
때때로 그의 외도를 의심해서 사람을 고용해 아카시를 고문하는 등 얀데레?!그에 대한 집착은 가히 헤아릴 수 없다.
모든 것이 아카시를 생각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는 하는데, 문제는 아카시의 외도는 전부 노엘의 착각이라는 것(...)
- 쿠죠 미츠키(九條 美月)
성우 : 모모이 이치고
고상하고 격조 높으신 아이언 메이든.[4]
마음의 가면을 쓰고 있는 인간 소녀.
항상 타인을 거절하며 웃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무관심한 자기완결형 인간.
태도 자체가 공격적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영역에 발을 디디면 거부감을 앞세우는 타입.
특정한 개인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 대해 그러한 성향을 보이며 세상을 믿지 않는다.
쿠죠 그룹의 따님이며 타고난 품위와 마음씨로 인해 학원 내에서의 인기는 높은 편이다.
그러나 그녀 자신은 과거에 일어난 어떠한 사건을 기점으로 뭔가에 기대를 하는 것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홍차. 취미도 아가씨스럽다.
- 코코로(ココロ)
성우 : 아지 산마
망각의 골짜기의 잊혀진 소녀.
구시가지의 일각에 홀로 내려와 적막하게 지내는 소녀.
그 목적을 불명이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딘가로 떠나려 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감정의 기복이 적고 변변한 맞장구도 잘 치지 않으며 기계 같은 반응밖에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예외로 유마와는 커뮤니케이션이 잡힌다.
열심히 붙어 다니다보니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 유이(結衣)
성우 : 시로츠키 카나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동생님.
유마에게 '완전 천사'[5]라고 맹목적으로 사랑받는 여동생.
이에 차갑게 대꾸하지만 유이 본인도 마냥 싫어하지만은 않는지라 남매관계는 그림처럼 모난 데가 없다.
사정이 있어 학원에는 다니지 않지만 바쁜 유마를 돕는 착실한 사람.
멋진 여동생이지만 유마 이외의 다른 사람에겐 심한 거부반응(커뮤니케이션 장애)을 보여 다가서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믿기진 않지만 유마를 능가할 정도의 Re:non 팬이다.
타이업 상품인 '리논표 꿀튀김빵'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
- 미나세 쿄코(水瀬 今日子)
성우 : 카와시마 리노
독립불요의 청소회사 사장.
특수청소(라이프 케어) 회사 '유리카모메'[6]를 한평생 구축해온 여사장.
유마에겐 깊이 존경받고 삶의 표본이 되는 양친이기도 하다.
일에는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활약을 보이지만 가사 전반엔 굉장히 서툴고 ON/OFF가 심하다.
애주가로 여자에게 자상하고 돈을 밝히며 좀 뻔뻔스럽기도 한 성격은 생각보다 시원시원하게 느껴진다.
직업상 희한한 사생관을 가지고 있으며 늘 유마에게 올바른 삶을 가르치고 있다.
유마와 똑같은 긍정적인 표정이 어울리는 그 사고방식은 포지티브와는 다른 쪽에서 유래된다.
- 우루시바라 레이지(添原 零二)
성우 : 후루카와 테츠토
도시의 헌팅남.
한참 좋을 나이인데 취직도 하지 않고 프리터의 면모를 일관하는 적당적당한 사람.
대낮부터 거리를 누비며 틈만 나면 헌팅을 시도한다.
외모는 보통이지만 입을 잘 털어서(...) 쉽게 따라가는 여자도 적지 않다.
나이 차이는 꽤 있지만 유마와는 헌팅 친구로 나름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당연하게도 유마와 함께 할 때가 성공률이 더 높다.
- 히마와리(ひまわり)
성우 : 히메카와 아이리
하이텐션 플라워
아카시가 맡게 된 신원불명의 소녀.
호기심이 많아 눈을 떼면 곧바로 어디론가 가버린다.
사사건건 배가 고파졌다며 과자와 주스를 사달라고 졸라댄다.
잘 떠들고 잘 먹는, 그런 건강한 어린이.
- 루주(ルージュ)
성우 : 사카키 루나
나른한 해체주의자.
사람들이 웃고 한탄하는 일상 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는 공포 그 자체.
특정 인간만을 겨냥해 무슨 게임이라도 하는 듯이 학살한다.
그 모습은 마치 곤충을 부위별로 분해하는 아이같다.
목격자 왈, 고양이과를 연상시키는 신체적 특징과 유려하고 부드러운 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목격자 왈, 얼굴을 가까이 하더니 키스를 하는 줄 알았지만 다르다고 말했다.
목격자 왈, 살아남은 건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저 녀석은 기분파다.
피해자 왈, 지루하건 지루하지 않았건 살해당한 이유였다.
- 에가미 젠타로(江神 善太郞)
성우 : 호시 카즈토
뒷세계에 사는 자칭 탐정.
보상의 여부에 따라 범죄행위도 마다하지 않는 수상한 형사.
대대로 이어지고 있는 명성이기 때문에 업무를 계승하고 있지만 혼란 세태에 맞게 업무 내용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직원은 없고 사무실도 따로 두지 않고 있다.
- 토키토(時任)
성우 : 나츠무라 이스케
커피에 열정을 쏟는다!
'취미=일'인 전형적인 패턴의 소유자.
나름 형편이 괜찮았다가 화를 입어 젊은 나이에 커피집을 차린 가게 주인.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에서 드러나는 성격의 장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여러 단골손님이 드나든다.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타입이지만 가게 일이 힘겨운 미혼이다.
평소 커피에 관해선 다소 겉핥기식이고 질 좋은 콩만을 거래한다. 핸드픽[7]과 배전[8]은 그날 가게 문을 닫고 나서 스스로 한다.
소통할 줄 아는 장인인 만큼 자기 룰을 강요하지 않고 설탕이나 프림을 넣어 마셔도 화내지 않는다.
- 쿠온(久遠)
성우 : 코시 유키미츠
배움터의 인도자.
국가의 중추인 코요미구에 위치한 시노노메 통합학원의 학원장.
무슨 일에도 도전할 의지를 가지고 장벽을 뛰어넘는 마음을 가진 독립성 있는 대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묵직한 구조의 관록이 있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총명한 인상을 느끼게 만든다.
술이 들어가면 수다스러워지는 일면도 있다.
유마가 술친구인 쿄코의 아이인 걸 알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일에는 눈감아 주는 모습도 있다.
- 아라시야마(嵐山)
성우 : 니시마츠 카즈히코
부인이 달아난 보잘것없는 오뎅집 주인.
밤마다 구시가지에 나타나는 오뎅집 주인.
나글파르의 밤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아내가 도망간 이후 오뎅가게 경영을 시작했다.
헤어진 아내에 대해 꽤나 미련이 남아있어서 애완동물에게 아내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짓는다.
- 호죠인 리리카(北条院凛々華)
성우 : 우에다 아카네
눈엣가시로 인해 고민하는 학생회장.
유마가 다니는 시노노메 통합학원의 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