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듀라라라!!에 등장하는 컬러 갱. 상징 색은 황건적 답게 노랑.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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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적의 보스인 키다 마사오미가 허구한 날 싸움만 하다보니 만들어진 조직. 초, 중,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컬러갱이다. (아저씨도 많던데?)키다 스스로는 이 이상의 어른을 받으면 어쩌구 파의 어쩌구들(=본격적인 조직)이 들러붙으면서 이용만 당하게 될 거라고 신신당부중.
어렸을 때부터 키다는 날라리 끼가 있었는데 먼저 도쿄로 상경했던 키다는 항상 매일 밤 시골에 있는 류가미네 미카도에게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었다. 미카도는 '위험한 일은 되도록 하지 마' 라고 말하는 반면 '다음은? 그래서 어떻게 됐어?' 라는 둥 은근히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다. 그에 키다는 다음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위해 점점 언더그라운드 쪽으로 들어가고, 자신에게 싸움을 거는 아이들과 도망치지 않고 싸운다. 결국 총장님이 원흉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라는 신조를 가진 키다는 허구한 날 싸움을 하게 되고, 싸움으로 친해지게 된 아이들이 키다가 항상 목에 메고다니는 노란색 스카프가 멋있다며 따라하고 다니게 된다. 그리고 키다가 문득 돌아보니 어느새 '황건적'이라는 컬러갱이 생겨있었다. 참 쉽죠?
황건적은 키다가 좋아하는 삼국지 만화에서 따온 이름으로 조직의 이름 때문에 모임 장소의 벽에는 그라피티로 '창천기사 황천당위'(파란 하늘이 죽었으니 마땅히 누런 하늘이 올라야 한다) 라는 삼국지의 대사가 쓰여있다.
그 대사 때문인지 초기에는 블루x블루 '블루 스퀘어' 라는 컬러갱 집단과 싸움이 있었다. 물론 이 싸움도 오리하라 이자야가 뒤에서 부추겼다. 이 싸움으로 인해 키다는 사귀고 있었던 미카지마 사키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후 키다는 황건적에서 탈퇴한다.
리퍼나이트 사건으로 인해 앙리가 다친 것을 계기로 다시 황건적에 다시들어간다. 하지만 그 시점의 황건적은 소수를 제외한 인원이 전 블루스퀘어의 인원이고 호라다로 인해 반란까지 일어났지만 달라즈나 여러 인물들로 인해 실패하였다. 듀라라라!! 3권 시점에선 거의 괴멸했다.
8권에서 키다와 야다베의 통화로 초기멤버로 재결성하게 된다.
다시 모인 황건적은 마사오미가 처음 황건적이 생겼을 때부터 존재하던 고참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표는 다라즈를 부순다이다.
작가 말에 의하면 라이라 학원에도 황건적 멤버가 꽤 있고 마사오미와 사키의 과거를 알기에 절대 입밖으로 내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미카도, 앙리와 사이좋게 지내는 그에 대해 "사키는 잊은 걸까?"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여 3권의 항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