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哲洙
Paul Hwang Cheol-soo
오른쪽 문장의 사목표어인 '그리스도 하느님의 힘'(CHRISTUS DEI VIRTUS)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장 24절 말씀으로,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에서 비롯한 것이다. |
역대 천주교 부산교구장 | |||||
3대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 | ← | 4대 황철수 바오로 주교 | → | 현직 |
대한민국 가톨릭 교회의 제4대 부산교구장. 세례명은 '바오로'이다.
부산교구에서 2대 교구장이었던 이갑수 가브리엘 주교에 의해 사제 서품을 받았다. 독일 유학 후 신학교 교수와 본당 주임 사제로 봉직하다 부산교구의 보좌주교가 되었다. 그 후 교구장이었던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폐암으로 선종하자 1년 간 임시 관리자가 되었다가 부산교구 교구장 주교가 되었다.
사제였을 때, 신자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택시 기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은 축하 인사에서 택시 기사가 주교가 된 첫 사례라고 의미부여를 하였다.
부산분 답게 사투리가 저절로 녹아 나온다. 미사때 성호경을 그으시면서 "승부와 승자와 승령의 이름으로" 라고 하신다. 모든 사제가 그렇겠지만 미사 도중에는 표준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하신다.
황철수 피자랑은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