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투쟁에 나오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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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Warsaw Pact Formed | 230px |
한글판 명칭 | 바르샤바 조약 기구 | |
소속 국가 | 소련 | |
등장 시기 | 초기 | |
작전점수 | 3ops | |
이벤트 유형 | 1회 이벤트 | |
이벤트 설명 | 소련 플레이어는 다음 두 가지중 하나를 골라 실행할 수 있다. 1. 동유럽 4개 국가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 2. 동유럽에 총 5의 영향력 추가. 단, 1개 국가에 최대 2의 영향력만 추가 가능 그리고, '북대서양 조약 기구' 이벤트 발동이 가능해짐 |
1 공식 배경
2 미국 플레이어 전략
후술하는 소련 플레이어 전략에서 보면 알겠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내 손에 들어오는대로 바로 발동시켜서 빨리 제거해야 하는 카드이다. 특히, 초기에는 웬만한 미국 이벤트 카드보다도 이 카드가 내 손에 들어오는 게 좋다.
이 카드를 빨리 플레이해야 하는 또 하나의 작은 이유, '북대서양 조약 기구' 이벤트가 발동 가능해지므로 이 녀석이 소련 플레이어 손에 갔을 경우, 아무런 반대 급부 없이 4ops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소련 플레이어 전략
이 게임이 후기(8~10턴)로 들어갔을 때, 미국이 갖는 유리한 점 중 하나가, 동유럽 쪽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다는 점이다. 동유럽 정정 불안, 이벽을 허무시오, 체르노빌, 폴란드 자유 노조 등의 카드를 잘 활용하면 착실하게 폴란드와 동독에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잘 하면 이 두개 나라를 장악하여 '유럽 장악'으로 게임을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그 때 이 카드가 소련 플레이어 손에 있다면... 그동안 이 나라들에 배치했던 영향력들이 한 방에 날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카드가 아직 살아있는 한, 미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동유럽으로 함부로 진출할 수가 없다. 실제 이벤트 발동보다도 위협으로서 훨씬 위력을 발휘하는 카드이다.
따라서 소련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초기 혹은 중기에는 반드시 작전으로 활용해서 후기에 다시 이 카드가 내 손에 들어올 가능성을 남겨 놓아야 한다. 특히 2턴째에 이 카드가 내 손에 들어왔다면 계속 들고 있다가 카드 리셔플 후인 3턴째에 사용해서 아무리 빨라도 7턴 이후에나 이 카드가 다시 분배될 수 있도록 한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만일 미국 플레이어 손에 이 카드가 들어와 이벤트가 발동되었고, 동유럽에 마땅히 제거할 만한 미국 영향력이 없다면, 대개 폴란드에 2, 동독에 2, 나머지 안정도 3짜리 동유럽 국가 중 하나에 1의 영향력을 배치하게 된다. 폴란드와 동독에 방어벽 쌓는다고 생각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