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죽

이름후덕죽(侯德竹)
출생1949년
서울특별시 서소문
국적대만
가족불명
소속호텔 신라 팔선(조리총괄 상무)

1 한국 중화요리계의 화석

후덕이 아니다

지난 94년 요리사로는 최초로 삼성그룹 이사로 발탁됐던 신라호텔 조리담당 후덕죽씨다. (화교출신이다.)

가운데에서 오른쪽 1번째가 후덕죽이다.
호텔 신라에서 조리업계 최초의 임원 탄생 신화의 주인공이다. 호텔 신라 팔선에서 200여가지가 넘는 요리를 개발하였으며, 중국의 후진타오 전 주석, 장쩌민 전 주석, 주룽지 전 총리로부터 "중국 본토 요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은 국내 최고의 중식 요리 전문가다.
후덕죽 상무가 이끄는 호텔 신라 "팔선"의 중화 요리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국내 최고로 손꼽힌다. 후덕죽씨의 노력으로 "팔선"을 아시아 베스트5 식당에 선정되었다. 지난 2000년에는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1.1 한국 최초의 "불도장" 개발자

광동지방 최고급 요리 중 하나인 ‘불도장’은 참선하던 스님조차 참지 못하고 담을 뛰어 넘게 할 정도로 그 향과 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방법 및 조리과정에서 정성을 들이기 위해 산해진미 재료를 각각 용기에 담고 가장 질 좋은 육수로 채운 뒤 각 용기마다 밀봉을 하고 직화가 아닌 모든 영양상태의 파괴 방지를 위해 같은 온도로 3시간 동안 찜통에서 조리기법으로 요리를 했기 때문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상어지느러미와 해삼, 자연송이, 전복, 사슴힘줄, 잉어부레, 멧돼지 고기, 오골계, 관자, 야채류등이 들어간다.
국내에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2층에 위치한 중식당 ‘팔선’의 후덕죽 상무가 지난 1987년 국내 최초로 도입,건강보양식으로 개발시켰다.

1.2 약력

1949년 서울 서소문 출생
1968년 회현동 UN센터호텔 입사
1972년 반도호텔 "용궁" 입사
1975년 일본 도쿄 광동요리 유학
1977년 11월 호텔 신라 "팔선" 입사
1994년 호텔 신라 조리총괄 이사

1.3 한국 중화요리계에서 그의 위상

국내 식당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호텔 신라의 "팔선"의 총괄담당 상무이다.(가격은 당연히...) 당연히 조리업계 최초이다. 그의 입사 후 플라자호텔 중식당인 "도원"(중화대반점의 유방녕 셰프가 총괄 주방장)에 뒤졌으나 개업 3년만에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가 개발한 요리가 200여가지가 넘으며, 그가 개발한 "불도장"은 본토보다 뛰어나다는 소리도 듣는다. 남북정상회담에도 그의 불도장을 접대할 정도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중화요리업계 NO.1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 어쩌면, 한국 조리 시스템에서 탄생한 역대 최고 셰프일지도 모른다. 그의 제자로는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의 이사인 여경옥 셰프가 있다.
중앙일보 화교 요리사 사진에서 중앙에 있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위치인지 대략 가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