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트 규칙


최대 겹침수의 법칙

원자의 바닥 상태의 전자 배열은 에너지 상태가 같은 원자 궤도에 전자가 배치될 때, 가능한 한 짝짓지 않는 전자들이 많도록 전자가 채워진다는 것이다. 그니깐 쉽게 말해서 전자도 서로 같은 자리에 있긴 싫다는 거다.이때 짝짓지 않는 전자를 홀전자 라고 하는데, 홀전자의 수가 많은 전자 배치가 더 안정하다.

하나의 오비탈에는 스핀#s-4이 서로 다른 전자 2개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때 전자 2개가 풀로 채워진 오비탈보다 전자 1개씩 우선적으로 채워진 오비탈이 더 안정적이라는 뜻이다. 이는 원자에 전자가 배치될 때 전자간의 반발력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이때문에 예외적으로 훈트의 규칙을 만족하지 않는 이단아 원소가 생기는데, 이는 크로뮴구리다. 이 이유에는 아직 화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d오비탈에 전자가 5개 채워져 있거나, 10개 채워져있으면 안정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Cr : [Ar] 4s1 3d5, Cu : [Ar] 4s1 3d10이다. 근데 이건 대학에서도 어렵다고 handbook으로 돌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