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 흉악범-촙맨 | |||
일어판 명칭 | 凶悪犯-チョップマン | |||
영어판 명칭 | Chopman the Desperate Outlaw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어둠 | 언데드족 | 1100 | 500 |
이 카드가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의 묘지의 장착 마법 카드 1장을 이 카드에 장착할 수 있다. |
모티브는 유희왕 초기 연재 당시 DEATH-T 에피소드에 카이바 세토의 수하로 등장한 연쇄살인범 촙맨. 도미노 호수의 보이 스카웃 열 명을 토막 살인내버린 흉악범으로, 무토오 유우기와 그 일행을 해치우라는 명령을 받고 "살인의 관"이라는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죠노우치 카츠야와 목숨을 건 데스 매치게임을 벌이나, 촛농에 눈을 찔리고 온몸이 불타 사망한다.
묘지의 장착 카드를 재활용하며 효율적으로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카드지만, 효과 발동 조건이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인지라 꽤나 까다롭다. 반전 소환이라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 이 카드를 우선 세트해 놓고 상대 턴에 공격을 아예 받지 않도록 지켜내기까지 해야 하는 행위며, 사실 그렇게까지 해서 이 카드를 지켜냈다면 보통 장착 카드를 달아 놓은 이 카드보다 더 강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똑같이 묘지에서 장착 카드를 가져와 장착하는 더 킥맨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카드의 채용에 발목을 잡는다. 더 킥맨은 효과 발동 조건이 특수 소환인지라 이 카드의 반전 소환보다 훨씬 쉽고, 레벨, 속성, 종족도 같은데다 심지어는 공격력도 200 더 높다. 명경지수의 마음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 정도가 더 킥맨보다 나은 점인데 저 힘든 조건을 맞춰가면서 장착해봤자 그 결과물은 그리 신통한 것이 못 된다.
유희왕 파이브디즈에서는 덱을 압수당한 후도 유세이가 죄수들에게 이런저런 카드들을 빌려 타카스와 듀얼할 때 받은 카드 중 하나로 등장했다. 하지만 그 중에 더 킥맨도 같이 있었고 물론 유세이는 더 킥맨을 사용했다. 그 상황에서는 더 킥맨도 사용하는 게 이상한 카드였지만…
백파이어의 일러스트에서 화염목인18을 공격했다가 불길에 휩싸이고 있는 것이 이놈. 아마도 원작의 최후가 모티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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