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카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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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코믹스판
히노 카호코
日野 香穂子 (ひの かほこ) (디폴트 네임, 변경 가능)[1]
소속세이소 학원 고등부 일반과 2학년 2반
악기바이올린
생일1987년 2월 27일
나이18 → 21 (드라마 CD 기준) → 26 (3편 시점)
취미 및 특기바이올린 연주
신장 / 체중162cm / 47kg
혈액형AB형
가족관계부모, 언니 (사회인), 오빠 (대학생)
성우타카기 레이코
박소라[2][3]

금색의 코르다 시리즈의 여주인공. 그러나 게임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는 무개성 타입이다. 초반까지는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였으나 2편부터는 일부 얼굴이 등장한다. 옆모습, 하관 등등.

평범한, 전형적인 순정만화 여주인공 스타일의 여고생.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근성은 남들의 2배.

학교 내 콩쿠르가 시작되는 날, 지각하다가 요정상 앞에서 음악의 요정 리리를 발견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줄줄이 남자들이 따르게 된다 마법의 바이올린을 받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음악 전공 학생들과 콩쿠르에서 겨루게 된 것.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게임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고생한다. 어거지로 참여하게 된 콩쿠르인데다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완전 생초보였으니 콩쿠르에 나가고 싶어했던 음악과 학생들에게 특히 유노키 친위대에게 시기받으면서 까이기도 하고,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이 없으니 피아노 반주자 한 사람 구하는데도 애 먹고, 기껏 반주자를 구했더니 셀렉션 당일날 연락 없이 잠수해버리지 않나(...) 마법의 바이올린을 얻은 대신 따라 오는 대가도 만만치 않았다.[4]

중반부터는 제2셀렉션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안정된 연주를 해내지만, "마법의 힘을 빌린 내 연주가 다른 사람들보다 높게 평가되는 게 맞는 걸까" 하는 자괴감에 빠진다.[5] 그리고 이 때부터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자괴감과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겹쳐, 바이올린에 걸린 마법에 무리가 가 제3셀렉션 연주 도중 바이올린이 망가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참 동안 방황하고 바이올린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지만, 결국 음악의 길을 진지하게 걷기로 결심한다. 콩쿠르가 끝나고 바이올린 교실에 다니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듯.

코믹스 후반부에서는 제3셀렉션을 마친 후 마법의 바이올린의 수명이 다해 부서졌고, 그 후 오우사키 시노부에게 부탁해 개인 교습을 받으며 연습하게 된다. 진지하게 음악의 진로를 걷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지, 부모님에게 "바이올린을 계속 하고 싶어" 하고 상담하기도.

게임에서는 코르다 1, 2, 앙코르 내내 주변에서 대차게 까인다(...) 평생 동안 음악만을 바라봐 온 참가자에게 "네가 하는 음악은 네 음악이 아니라, 그 바이올린의 음악이다" 라는 등의 쓴소리를 듣기도 하고[6], 2에서 앙상블을 짤 때는 "또 쟤야" 하는 식으로 주변에서 안 좋은 눈으로 바라보는데다[7], 앙코르에 가면 카호코가 원해서 콘미스를 맡은 것도 아니었는데 "또 또 또 쟤야(...)" 라는 식으로, 학교 내 유명인 급이 되어 뒤에서 가열차게 욕 먹는다. 잘생긴 남정네들이 쉴드쳐주긴 한다 쉴드를 쳐주니까 더 욕먹는걸지도(!)

마법의 바이올린과 상성이 맞는 만큼, 음악적 재능은 남다른 것 같다. 카지 아오이는 카호코의 연습 시간이 터무니없이 적은데 그런 연주를 할 수 있는게 놀랍다는 식으로 말한 적도 있고, 에토 키리야 또한 처음에는 카호코를 무시했지만 후반에 카호코의 음악을 겪은 후에는 카호코의 재능을 높이 사는 발언을 종종 했으며, 진히어로 츠키모리는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1년밖에 안 된 카호코에게 진지하게 음악의 길을 함께 걸어 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까지 했다. 이 정도면 잠재적인 재능은 웬만한 음악과 학생은 발라버릴 정도. 애초에 초보자가 아무리 치트키(...)를 쳤어도 전공자와 몇 달 만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연주한다는 자체가 흠좀무

3년 후 시점을 다룬 드라마 CD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말들로 볼 때 세이소 대학에 내부진학한 것으로 추측된다.

1, 2편의 등장인물들은 종종 3, 4편의 아가들 후배들에게 언급되거나 까메오로 깨알같이 등장하는데, 카호코는 유독 언급이 전혀 없다. (...) 8년 후인 3, 4편에서도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불명. 4편에서 야기사와 유키히로가 히하라를 언급하며 '트럼펫과 바이올린은 합주할 수 있는 곡이 적은 편인데, 자신의 은사님인 히하라 선배님도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합주하고 싶어서 찾는데 무척 고생했다고 들었다'는 언급 정도가 전부이다.
  1. 단 금색의 코르다 2와 앙코르에서는 디폴트 네임으로 설정할 시, 성우들이 이름을 불러 준다.
  2. 애니메이션, 드라마CD 한정. 게임에서는 대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3. 코르다3의 여주인콩 코히나타 카나데의 성우도 타카기 레이코.
  4. 이 때 도움을 준 건 히하라 카즈키츠치우라 료타로 정도밖에 없다. 공략캐들도 냉정
  5. 불의의 사고로 제2셀렉션에 참가하지 못한 츠키모리가, 텅 빈 무대에서 홀로 연주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6. 게임 한정 이벤트.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에서는 마법의 바이올린이라는 걸 들키지 않는다. 이 사람은 조금 눈치챈 것도 같지만
  7. 보통과와 음악과가 별개의 학교로 갈라지는 걸 막기 위해 앙상블 콘서트를 성공시켜야 하는데, "난 학교 갈라져도 별 상관 없는데 너 너무 나대니까 짜증나" 라는 식으로 까인다. 음악 전공한다는 애들이 잘도 이런 미친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