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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의 등장인물. 아키야마 시노부(=나츠노 키리히메)의 담당 편집자. 심각한 수준의 M이다. 쇼린사 제 2문예부 소속으로 십걸집의 일원.[1] 초 S인 나츠노에게 숭배에 가까운 마음을 품고 있고 그런 식으로 궁합이 맞다보니 한번 M모드가 발동하면 끝없이 추락하는 경향이 있다.
2권의 흑막 비스무리한 인물. 처음에는 하루미의 말이 안 들리는 척 하면서 나츠노가 슬럼프로 고전하자 사건이 일어나면 자극을 받아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2] 하는 하루미의 생각을 읽고 인근에 소문이 난 습격범에 아키야마 시노부의 책이 관련된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 사람도 습격했다(아프로가 잘린 것 뿐이지만). 하루미에게 있어서는 라스보스 같은 존재로서 하루미가 나츠노를 믿고 글을 쓸 것을 기다린다면 그녀는 작가가 글을 쓰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위험인물. 하루미를 죽인다면 그것을 본 나츠노는 분명 멋진 대작을 쓸 것이라며 환희하는 광기를 보이고 뭔가 멋진 결정대사를 남기고 가버렸다가[3] 하루미의 말을 듣고[4] 온 나츠노가 호출하자 헐레벌떡 달려오고, 나츠노가 체벌하자 오체투지하며 도게자를 한다. 그 상태로 조금 전의 결정대사를 하지만 박력은 먼지 한톨만큼도 없다. 또 나츠노가 자기 말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상냥하게 대해주겠다며 존댓말까지 쓰자 안색이 새파래져서는 비명을 지른다. 결론은 그냥 변태(...). 게다가 2권의 배틀 상대인 마도카는 습격범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었고 나츠노의 슬럼프는 마도카한테 납치당했던 하루미를 괴롭히다가 나았다. 습격범을 찾으러 나온 건 하루미가 걱정했기 때문. 여담으로 진짜 습격범은 스즈나가 미리 처리해 놨다.
이후 최종보스인가 했지만 아니였다. 결국 7권에서 라스보스 발언 철회를 들었다. 그녀는 정말 순수하게? 시노부의 작품 활동을 도우는 서포터였던것!
능력 중 하나로 기척을 지운 상태로 상대의 옷을 갈아입히는 능력이 있다.
M 게이지가 0되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