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o) The Music Box
1 개요
웹사이트
게임 내 인트로 영상 (플래시 라이트 주의)
Marios-Friend9라는 유저를 주축으로 Team Ari라는 비영리단체에서 만든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팬게임.
RPG 쯔꾸르 XP로 제작되었다.
2 등장인물
원작 캐릭터 외에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있다.
- 마리오(Mario Mario)
- 루이지(Luigi Mario)
- 피치 공주(Princess Peach toadstool)
- 리바(Riba)
- 게임 중 일부 내에서 조작 가능한 오리지널 캐릭터.
- 앨리스(Alice)
- 에리아(Aria)
- 알프레드(Alfead)
- 로사(Rosa)
- 어린아이들
3 스토리
NOTE: This game shifts away from the Mario universe![1]Mario has heard rumors of an abandoned home that has been close to the Mushroom Kingdom for over a century. That people who go inside it never come back. Mario and Princess Peach were supposed to investigate the strange place but Mario decided to go alone. Inside the home he finds a strange music box that was playing by itself. Little did he know that a "harmless" music box would've caused the home to try to eat him alive.
게임 소개 원문
마리오는 버섯왕국 근처에 위치해 있는,
한 번 들어가면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버려진 집에 대한 소문을 듣게된다.
마리오와 피치공주가 함께 그곳을 조사하기로 되어있으나,
피치공주의 안전을 염려한 마리오가 혼자 가기로 한다.
그 집을 조사하면서 그는 혼자 돌아가는 음악 상자를 발견한다.
그러나,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음악 상자가 그 집이 마리오를 산 채로 먹으려 하게 할 줄은 몰랐다.
정확한 번역은 수정 바람.
4 엔딩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가 직·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를 닫아주세요.
모든 엔딩은 볼 때마다 타이틀 화면이 바뀐다는 공통점이 있다.
1. Missing (행방불명)
의외로 같이 쉽게 빠져나와 안심하는가 싶었으나 마리오가 갑자기 버려진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
루이지가 당황하며 만류하자, 마리오가 '형제'는 필요없다는 말과 함께
루이지를 칼로 찔러버린다.[2] 루이지는 정신차리라며 마리오에게 애원하지만
이를 무시한 채 '마리오'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이다고 못을 박고,
루이지를 쓰러뜨린 뒤 버려진 집 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루이지의 독백이 나온다.
그 후 신문의 한 페이지에 마리오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며 끝.[3]
참고로 가장 쉽게,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이 엔딩을 본 뒤에는 타이틀 화면이 쓰러진 루이지를 안으며 수상하게 웃고있는 마리오로 변한다.
2. ~Omitted Memory~ (누락된 기억)[4]
마리오는 자신을 나락으로 몰아넣은 '앨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는가 싶더니 음악상자의 저주에 집어삼켜지고 만다.
그리고 앨리스에게 공격당해 기절해있었던 루이지는 정신을 차린 뒤
검은형체의 마리오[5]를 보게 되고,
음악상자의 저주가 더 많은 영혼을 갈구하자 마리오는 필사적으로 루이지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그럴 수 없다고 외치는 루이지에게 이 모든 일이 자신이 음악상자의 봉인을 풀어버린 탓이라고 밝히며
'그녀'의 저주가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마리오.[6]
서로가 마음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자 마리오는 루이지를 강제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잠에서 깬 루이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피치 공주였다.
마리오가 어디로 갔는지 묻자 자신은 마리오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는 피치에게
마리오는 자신의 형제라고 하며 당황하지만 너는 형제가 없었다는 피치[7]의 말에 루이지는 피치공주가 방을 나가자마자 마리오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찾는다.
루이지는 자신과 마리오가 함께 찍힌 사진을 보며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며 안도하지만
사진 속에서 마리오가 사라지는것을 보고는 패닉상태가 되어 그 후 집에 있는 대로 사진을 뒤진다.
사진 속의 마리오가 전부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자 마리오의 이름를 외치며 절규한다.
그리고 그날 새벽, 잠을 자는 루이지의 머리맡에 마리오의 영혼이 나타나 루이지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며 자신에 관한 기억을 지워버린다.
그 다음날 루이지의 안부를 확인하러 온 피치가 어제 그렇게 미치도록 찾던 사람의 이름이 '마리오'였다고[8] 말하자,
태연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그가 오래된 친구 또는 다른 관계 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혼잣말로 "..............마리오... 그 이름. 전에 그걸 어디서 들었더라?"라고 하며 끝난다.
위 대사는 플레이어들을 여러 가지 의미로 씁쓸함을 자아내게 한다.
이 엔딩을 본 뒤에는 타이틀 화면이 눈물을 흘리는 루이지와
영혼이 된 마리오가 서로 손을 마주 잡는 모습으로 변한다.
3. ~The Puppet~ (꼭두각시)
마리오를 극적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한 루이지.
집에 돌아가 신발도 벗지 않고 기절잠잠에 청하며 살아돌아온 사실에 안도한다.
그날밤, 루이지가 잠에서 깬다. 그리고 루이지가 목격한 광경은...
마리오가 기분나쁘게 웃으며 자신의 딸은 어딨냐고 말하는 모습이었다.
이 엔딩을 본 뒤에는 타이틀 화면이 피범벅인 채 기분나쁘게 웃고있는 마리오[9]로 변한다.
이 타이틀만 유독 전체적으로 붉은색이다.
4. ~Sealed~ (봉인)
'앨리스'를 저지하고 마리오를 구출하려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마리오는 "너는 정말로 이게 너의 형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라고 하면서
그저 마리오와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10] 결국 앨리스가 마리오를 끌고가 버린다.
루이지는 자신의 형제를 구하지 못해 큰 죄책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며 동굴 밖으로 나선다.
동굴 밖으로 나가려 할 때 마리오의 영혼이 "루이지... 나를 여기에 두지 말아줘."라며 루이지를 세운다.
결국 다시 눈물을 흘리며 뒤돌아 마리오를 껴안는 루이지. 마리오는 혼자 두지 말라고 하지만
루이지는 언젠간 꼭 너를 위해 오겠다며 피치성으로 돌아가 피치 공주에게 모든 일을 얘기하고,
마리오가 살아있기를 바라며 마리오가 행방불명이 된지 2일만에 찾아내지만 그는 이미...
이 엔딩을 본 뒤에는 타이틀 화면이 마리오의 시체를 안고있는 루이지로 변한다.
5. ~Better off lost~[11]
마리오를 구출시켜 함께 바깥으로 나가는 루이지.
그러나 동굴 밖 출구에서 앨리스의 가지 말라는 소리가 들린다.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마리오는 자신이 처음에 가지고 있던 음악상자를 부숴버린다.[12]
마리오는 이제 앨리스는 자유임을 밝히고, 이 사실은 모두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한다.
고맙다고 말하며 해방된 앨리스. 그리고 그들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마리오는 앨리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저널(수첩)[13]을 벽난로에 태워버린다.
루이지는 당황하지만 곧 마리오의 의도를 이해하고 수긍하며 끝이난다.
이 엔딩을 본 뒤에는 타이틀 화면이 서로 등지고 서서 루이지 쪽을 바라보는 마리오로 변한다.
4.1 데모 버전 엔딩
데모 버전(1.1 버전 기준)에서의 엔딩이며, 이 엔딩을 낸 후 잠깐 제작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저택을 탐사하던 마리오는 일기를 보던 도중 갑자기 두통을 호소한다. 그러다 "날 내버려 둬!"라고 외친 이후에는,
뜬금없이 "내 아이를 데려가지마!"라고 하고, 한 아이가 엄마라고 외치는 플래시백이 묘사되면서 이후 너를 죽이겠다는 말을 반복한다.
이후 루이지가 형인 마리오를 찾아오며, 루이지는 집을 조사[14]하다 검은 형체의 마리오를 만난다. 하지만 루이지는 저 마리오가 진짜가 아님을 알고 있으며 그는 어쩐 일인지 루이지를 죽이려고 한다.[15] 그를 피해 암호가 걸려있는 방에 들어가면, 마리오가 목매달아 죽어 있으며, 그걸 본 루이지는 절규하며 끝난다.
5 기타
작가인 MariosFriend9가 데모버전을 낸뒤 잠깐 제작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작가의 데비안 아트에 가보면 여러 마리오 팬아트와 제작한 게임 관련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다.
(Mario) The Music Box ~ARC~ 트레일러 영상
게임 내 인트로 영상 (플래시 라이트 주의)
최근에 (Mario) The Music Box의 후속작인
(Mario) The Music Box ~ARC~의 데모버전이 나왔다. 웹사이트(다운로드)
ARC는 전작의 'Missing' 엔딩에서 이어진다.(!)
앨리스와 리바의 몇 가지 뒷이야기와 그들의 가족들의 죽음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리오의 뮤직박스의 엔딩들 중 Missing엔딩이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짧기 때문에
그 엔딩의 '독립적인 확장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Missing 엔딩 이후의 시점에서 루이지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초반에 앨리스에게 지배당하는 것에 대해 체념하느냐, 맞서느냐에 따라
마리오의 상태가 Sane 또는 Insane 으로 나뉘면서
스토리 자체는 같지만 진행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또한 엔딩도 다르게 갈린다.[16]
- ↑ 즉, 실제 마리오 시리즈의 세계관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얘기다.
- ↑ 이 시점에서 마리오의 몸은 앨리스가 지배한 상태이다.
- ↑ 해당 기사의 제목에는 'Mario is Missing'이라고 되어있다.
이 마리오 이즈 미싱이 아닌거다. - ↑ 이 엔딩은 마리오의 뮤직박스의 엔딩 중 가장 슬픈 엔딩으로 꼽히고 있다.
- ↑ 저주에 침식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항은 수정 바람
- ↑ 이 말은 음악상자를 건드린 시점부터 음악상자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이 때 둘이 주고받은 대화 중 가장 눈물나는 부분은, 루이지 : "만약 네가 사라지면 우린 더 이상 마리오 브라더스라고 불릴 수 없어!" / 마리오 : "헷, 나도 알아... 하지만 더 이상 너는 내 그림자가 되지 않아도 돼. 넌 드디어 내가 그랬던 것 처럼 칭찬받을 수 있어."
- ↑ 이 때 피치는 루이지가 그 사람(마리오)을 자신의 형제로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완전히 마리오를 모르는 것은 아닌 루이지의 가족은 아닌 이름 모를 지인 또는 낯선 사람 정도로 알고 있는 것 같다.(...)
- ↑ 이 때 피치가 사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루이지가 보았던 사진들에서 마리오가 사라졌던 것은 환상으로 추정된다.
- ↑ 물론 평소의 마리오는 아니다. 눈을 보면 알 수 있듯 앨리스가 지배해버린 상태다.
- ↑ 앨리스가 마리오의 몸을 빌려 얘기한 것이다.
- ↑ '잃는 것이 낫다'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 ↑ 사실 음악상자에 앨리스의 영혼이 속박되어 있었고, 음악상자를 부숴야 그녀의 영혼이 해방될 수 있다.
- ↑ 저널(수첩)이 게임내에서는 엔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기도 하다.
- ↑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문이 잠겨있으며, 사실상 조사라기 보다는 하나의 정해진 길을 쭉 가는 것이다. 해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 것 같다.
그래도 함정은 존재한다 - ↑ 이때 마리오에게 잡혀도 버튼액션으로 튕겨낼 수는 있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게임오버고, 대부분의 문이나 통로가 막혀있어 암호가 걸려있는 문이 유일한 길이라 찾아야 하는데다, 조금이라도 속도를 늦추면 잡혀버리기 때문에 몇 번 죽으면서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 ↑ 다만 Sane 루트와 Insane 루트 공통으로 볼 수 있는 엔딩도 있으며, Sane 루트인 경우 숨겨진 엔딩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세이브 화면에서 루트 선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사항은 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