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Slaughter M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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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Slaughter me Street 공식 일러스트.

스팀 페이지 링크

1 개요

Impulse game studios에서 개발한 1인칭 생존 호러게임. 제목을 직역하면 '123 나를 죽여주세요 거리' 로 해석할 수 있다.

3마리의 인형들을 손전등으로 쫓아내 마지막 탈출구에 도달하여 탈출하는게 이 게임의 목적이다.

2 스토리

주인공인 팀 덴슨(Tim Denson) 은 여자아이와 경찰, 그리고 개 한마리 총 셋을 죽인 살인범이다. 경찰들은 인력을 총동원해 팀을 쫓고 궁지에 몰린 팀은 123번 거리, 즉 Slaughter me street 으로 내몰리고, 자신이 예전에 살던 건물 옥상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유리로 된 옥상은 팀 덴슨의 발 아래에서 깨져 버리고, 팀은 다리를 다치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사하기 전 팀이 버리고 갔던 인형들이 아직 건물에 건재하게 있었고, 그 안에 팀 덴슨에게 살해당한 세 유령이 깃들려 있다.

주인공 팀은 팔로워, 그리터, 웨이터 세 인형의 기습을 손전등 불빛으로 막아내고 1층까지 안전하게 탈출해야 한다.

3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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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이 상당히 기괴하게 생겼으니 사진 열람에 주의를 요한다.

세 봉제 인형들의 이름은 행동에 따라 붙여졌으며, 반대로 말하자면 이름에 맞게 행동한다. 다른 특징을 굳이 찾자면 전부 뿔이 있다는 것 정도.

각 봉제 인형들에는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세 영혼들이 깃들어 있다. 허나 그 인형들에 각각 무슨 영혼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정보가 있지 않으며, 인형들의 특성과 패턴을 살펴봤을 때 팔로워는 경찰, 그리터는 여자아이, 웨이터는 개로 추정된다.

3.1 Follower

파일:팔로워.jpg

팔로워, 따르는 자.

이름의 유래는 follow(따라가다)이다.

파란색의 염소 괴물로, 크고 검은 눈 속에 작은 불빛이 매우 작게 빛나고 있다. 양처럼 둥글게 말린 뿔과 염소 귀, 북슬거리는 푸른 털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뒤에서 몰래 따라온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나면 제일 먼저 마주칠 수 있는 인형이다. 초반부터 속력이 빠른 편이라 우물쭈물 거리는 순간 몇 초만에 게임오버 당하므로, 내쫓기 쉽다 해도 주의해야 한다. 해당 게임의 마스코트격 인형이며, 상징하는 숫자는 2.[1]

3.2 Greeter

파일:그리터.jpg

그리터, 반기는 자.

이름의 유래는 greet(인사하다. 반기다)이다.

분홍색 조류 괴물로, 날개 대신 날카로운 손이 있고 눈동자가 없으며 온통 까맣고 빈 눈을 가졌다. 악마의 뿔을 연상케 하는 시커멓고 뒤틀린 뿔을 가졌으며, 초기 컨셉에서는 위가 갈라진 검은 부리를 가졌으나 현재는 누렇고 맹금류와 같이 끝이 뾰족한 부리로 약간 수정되었다.

9층에서 첫 등장. 팔로워와 함께 나온다. 옆쪽 코너에서 손으로 인사하며 주인공을 놀래킨다. 만일 손전등을 켜지 않고 반대쪽 옆이나 뒤를 보거나, 앞으로 전진하게 되면 덮친다. 제대로 된 타이밍에 손전등을 켜면 9층 첫 코너에서부터 튀어나오기 때문에 자칫 전진하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죽을 수 있다. 상징하는 숫자는 1.

여담으로 이 인형의 게임 내 사망판정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플레이해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그리터에게 불빛을 비추고 완전히 그리터의 몸이 숨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 판정으로 게임오버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현상은 유튜버 실황 방송인 중 한 명인 DAGames 의 실황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다.

3.3 Waiter

파일:웨이터.jpg

웨이터, 기다리는 자.

이름의 유래는 wait(기다리다)이다.

노란색 용[2] 인형으로, 문 깊숙이 숨어 있다가 숨은 곳을 지나치면 그 즉시 공격한다. 웨이터가 가까이 있을 때 웨이터 특유의 소리가 난다. 8층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그 즉시 옆을 확인해야 한다. 상징하는 숫자는 3.

이 인형은 원래 Hunter라는 이름의, 코끼리 형태의 인형 디자인이었다. [3]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웨이터로 디자인이 바뀌었고, 123sms 2에서 웨이터 대신 헌터가 새로 배치된다고 한다.

4 후속작

2016년 2월 14일 1차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엔 집이 배경이며, 도망치는 게 아닌 숨는 게 테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하는 인형들의 모습이 더욱 기괴해졌다.
현재로써 알 수 있는 정보는, 어떤 여자아이가 모종의 이유로 꿈 속에서 비현실적이고 괴기스럽게 변한 인형들을 피해 숨고 탈출하는 것을 스토리로 한다.

트레일러에 공개된 인형은 Nightmare, Hunter, Seeker[4], Greeter Revenge[5], Screamer로 총 여섯 구이다.

Seeker(시커) : 찾는 자(seek), 숨어있는 여자아이를 찾아 죽이는 포지션.

파일:스크리머.jpg

Screamer(스크리머) : 울부짖는 자(scream), 팔 없는 털북숭이 괴물에 배에 봉제인형임을 알리듯이 천 사이로 솜이 튀어나와 있고, 부라리는 노란 눈과 무수한 이빨 그리고 뿔을 달고 있다. 다른 인형들에게 여자아이의 위치를 일리는 역할을 한다.

파일:나이트메어1.jpg
파일:나이트메어2.jpg


Nightmare(악몽) : 1편의 엔딩에서 의미심장한 떡밥으로 출현한 의미불명의 인형, 사실상 인형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엔딩 떡밥. 2편에서 출현.


2016년 6월 28일 2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링크는 추가바람.

5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링크

본판과는 달리 픽셀화되어 있다.

6 2차 창작

비슷한 느낌의 다른 게임 프레디에서의 5일밤과는 달리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탓에 관련 2차 창작을 찾아보가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어떤분이 유튜브에 실행하는 영상을 찍었다
  1. 상징하는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추측하건대 이는 인형들 사이의 서열이나 나이, 혹은 영혼이 깃들린 순서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2. 박쥐도 개구리도 아니다. 특유의 종족을 알 수 없는 외모 때문에 착각의 여지가 있다.
  3.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웨이터 대신 헌터의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다.
  4. 팔로워의 악몽 속 모습.
  5. 그리터의 악몽 속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