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 진출할 2팀을 뽑는 시드 선발전에 대한 문서이다.
1 예선
# 11월 17일날 진행된 비공개 토너먼트이며, 빈칸은 기권팀이다.
굵은 글씨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A조 - 제닉스 모즈룩, RFG, Dream, Overwhelming, Quvic
B조 - IM, win, Team K4S1, 팡, WANYS
C조 - HUYA, Pentagon, Route, Hyper, Team Avalanche
D조 - 프라임 ITENJOY, pure sense, Kingdom Of Dreams, Team Major, last amateur
A조에서 큐빅이 안타깝게 탈락하여 게임단 존폐가 위험하게 되었다.
2 본선
11월 21일과 22일날 걸쳐 진행된 공개 풀리그로 2팀이 시드를 획득하게 된다.
시드 결정전 순위표 | |||||
순위 | 팀명 | 승 | 패 | 결과 | 비고 |
1 | IM | 2 | 1 | 승자승 우세 | LoL Champions Korea 시드 획득 |
2 | HUYA Tigers | 2 | 1 | ||
3 | Prime ITENJOY | 1 | 2 | 승자승 우세 | LoL Challengers Korea 시드 획득 |
4 | Xenics ModsLook | 1 | 2 |
2.1 1일차
시드 결정전 1일차 (2014. 11. 21.) | ||||
경기 | 팀명 | 승패 | 승패 | 팀명 |
1경기 | IM | × | ○ | Xenics ModsLook |
2경기 | HUYA Tigers | ○ | × | Prime ITENJOY |
3경기 | HUYA Tigers | ○ | × | Xenics ModsLook |
6시 시작
1경기에서 IM은 쌍둥이 타워를 깨면서 다 이긴 경기를 무리하게 넥서스 일점사하다가 역으로 에이스를 당하고 역전당했다.
남은 2, 3경기에선 HUYA 타이거즈가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3경기에서는 스멥의 제이스가 용앞 2대5싸움에서 쿼드라킬을 먹는 사태가 발행했다.
2.2 2일차
시드 결정전 2일차 (2014. 11. 22.) | ||||
경기 | 팀명 | 승패 | 승패 | 팀명 |
4경기 | IM | ○ | × | Prime ITENJOY |
5경기 | IM | ○ | × | HUYA Tigers |
6경기 | Xenics ModsLook | × | ○ | Prime ITENJOY |
7시 시작 전용준 캐스터의 목이 쉬었다. 30분 전까지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제 결승전을 치르고 오면서 용준쇼 목을 많이 썼다는 모양.
IM이 첫날과 달리 첫경기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난히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는 HUYA와의 경기. HUYA는 1일차에서 2승을 무난하게 거둔데다가, IM을 이긴 제닉스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HUYA의 우세가 점쳐졌다. 반면, IM은 여기서 지면 자력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 경기를 이겨야 했다.
HUYA의 조합은 1일차의 영웅 제이스를 필두로 한 포킹 조합이었고, IM은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서 돌진에 용이한 리산드라를 탑으로 보냈다. 경기는 34분까지 글로벌 골드상으로는 팽팽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미드의 카사딘이 르블랑보다 성장이 좋은데다가 프로즌의 반쯤은 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해설진들은 HUYA에게 주도권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용쪽으로 뒤늦게 텔포를 탄 라일락이 어거지성 이니시를 걸고 죽었을 때도 그 판단은 맞다고 보았지만...
IM의 손스타가 펜타킬을 하고 만다! (?)
라일락이 비록 어거지로 이니시를 걸었지만, 딜은 다 넣고 죽었고 르블랑 역시 왜곡을 계속해서 맞추며 HUYA의 챔피언들의 피를 알맞게 깎아놓았다. 이를 놓치지 않은 루시안이 패시브를 활용해서 미친 광역딜을 뿜었고 트리플 킬이 만들어지면서 순간적으로 IM 쪽으로 파워밸런스가 기울게 되었던 것이다.
한타 후 아슬아슬하게 바론을 잡은 IM은 1일차의 교훈을 되짚어서 최대한 파워하게 밀어붙이는 편을 선택했다. 바론 버프로 인해 제이스의 포킹은 제대로 들어가지 않게 되었고, 포킹 없는 HUYA의 조합은 IM은 돌진-한타 조합에 무력할 수 밖에 없었다. 돌려깎던 IM은 기습적으로 HUYA 진영 상단 억제기 쪽에서 이니시를 걸었고, 이 한타에서 이긴 IM이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IM이 2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제닉스는 반드시 프라임을 잡아서 3자 재경기를 치루어야 했다. 프라임에서는 계속해서 밴되던 나르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에 sky 선수는 이렐리아로 맞상대 했다. sky 선수는 이렐 장인 출신답게 나르를 계속해서 밀어부쳐댔으며 나르의 분노 타이밍을 제대로 재면서 딜교환을 하는 방법으로 탑에서 나르를 찍어누르는데 성공한다. 심지어는 메가 나르가 이렐리아에게 솔킬을 따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닉스가 이기는가 싶었지만...
변수가 몇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로 프라임의 제라스가 꽤나 잘 성장해서 지는 팀 치고 한타 때 딜량이 괜찮은 편이었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로 나르와 이렐리아의 챔프 특성상 게임이 진행되면 질수록 제닉스쪽이 불리했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이렐은 흥해도 이렐이었고, 나르는 망해도 나르였다. 계속 교전을 지던 프라임에서 용쪽 교전에서 우세를 점하더니, 바론쪽 교전에서는 메가 나르가 CC 풀콤을 3명에게 먹이면서 딜러진을 완전 봉쇄하고, 제라스가 그 위에 딜을 제대로 끼얹으면서 그 한방으로 역전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PRIME이 승리하였고 역대급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IM과 HUYA는 재경기 없이 진출이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프라임의 4명은 IM 소속이였다. IM을 위한 원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