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강소라 주연으로 2009년 개봉한 한국 영화. 감독 이상용.
체육시간에 빈 교실을 지키던 한정훈(유승호)이 자신과 앙숙이었던 친구의 시신을 발견한 후 이다정(강소라)과 함께 하교 시간 전까지 진범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제목이나 시놉시스에서나 추리물임을 내보이고 있는데 관객들에게 정당하게 단서를 제공하지 않아서 완성도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지금은 탑스타에 오른 강소라이지만 이 때만 해도 유승호에 비하면 듣보잡 수준이었다.
러닝 타임이 86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케이블 방송에서 시간이 어중간할 경우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