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의 창 사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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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の槍サーガイン.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악역. 성우는 오카모토 요시노리. 극장판은 전태열.

우주인군 쟈칸쟈의 간부인 암흑 7본창 중 5본창. 쌍칼을 쓰는 실력자로 2의 창 츄우즈보와는 항상 티격태격거리는 사이. 성격이 급하고 호전성이 강하며, 공돌이 기믹을 가지고 있어서 사이보그 닌자 군단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다.

4의 창 웬디 누1의 창 후라비 조의 꼭두각시 로봇을 만들어주기도 하며 자기가 직접 탑승형 카라쿠리 거인 메가타가메[1]를 만들어서 허리케인저, 고우라이저, 슈리케인저와 싸우러 나서기도 한다. 1호기는 특수 광석인 시노비니움을 채취하기 위한 그저그런 마이너 카피였는데, 2호기는 허리어를 카피+ 허리 다운이 없는 개량판을 만들어 냄과 더불어 3호기를 미끼로 해서 만든 마지막 카라쿠리거인 가인가인은 카라쿠리 메달(암흑의 활)까지 탑재하면서 천뢰선풍신을 밀어붙인 적이 있다. 그런데 항상 끝 마무리가 약해서 뭔가 재미를 못보며 이후에 크게 패배하는 단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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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머리 안에 본체가 숨어있어서, 흥분하면 얼굴이 열리면서 본체가 튀어나와서 귀여운(...) 목소리로 막 떠들어댄다. 중반부에는 회의실에서 느긋하게 목욕을 즐기고 있었다.

7의 창 산다루와 처음 만날때 부터와는 라이벌 기믹으로, 줄곧 산다루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라이벌 의식을 갖다가 막판에는 암흑의 활을 얻어 허리케인저, 고우라이저, 슈리케인저를 위협했으나 절대 그들이 선보인 궁극 오의 얼티밋 레인보우에 의해 떡실신 당한 뒤 뒷치기를 시전한 산다루에 의해 카라쿠리 시스템까지 뺏기고 일도양단 당한다.

다만 다른 동료들과의 사이는 좋은 편이었는지, 츄우즈보가 마지막에 부탁한 상대는 사가인이었고, 웬디누도 그의 유작인 Mk.4를 찾아내서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했을 정도였으며 참고로 산다루의 본성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기도 했다.

전투력은 라이벌답게 산다루에 거의 필적할 정도로 강하며[2] 허리케인저를 수도 없이 궁지로 몰아넣었다. 최종화에는 스폐셜로 되살아나서 다시 싸우지만, 허리켄 옐로와 쿠와가라이저에게 간단하게 발렸다.

이름 유래는 목요일(Thursday), 디자인 모티브는 개미.
  1. 타가메는 물장군으로, 생긴것이 물장군을 닮기는 하였다. 이름 자체가 뒤집어도 똑같은 말장난.
  2. 산다루가 첫 등장시에 다른 칠본창 전원을 이긴건 일종의 첫 등장 보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