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현자

1 그리스 고전기 시대를 대표하는 7명의 지식인

7현인 항목 참조

2 드래곤 퀘스트8의 시대로부터 먼 과거에 존재했던 전설상의 인물들.

7현자라 불리기는 하나 직업이 현자인 것은 아닌 듯하다. 신조 레티스와 함께 암흑신 라푸손을 물리치고 그 혼을 지팡이 속에 봉인하여 트로덴 성의 결계 속에 보관하였다.

봉인의 매개체가 자신들의 핏줄, 즉 혈통이라서 이 혈통이 모두 끊기면 라푸손도 부활하게 된다. 이를 노리고 도르마게스를 비롯하여 지팡이에 조종당한 자들이 차례로 현자의 후손들을 살해하기 때문에, 이야기상으로 비중있는 인물들이 죽어나가기로는 8편이 손꼽히게 그 수가 많다.

한편 후손들 중에는 다 늙어서까지 자식이 없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처럼 후손이 그냥 자식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을 때 현자의 혈통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7현자와 그 후손
고조 - 마법사. 트라페타의 라이라스가 후손이다.
샤말 그랑바토르 - 마법검사. 이후 샤말의 후손인 리자스가 알버트 가로 시집갔기 때문에 현자의 혈통은 서베루트에게 계승되었다.
에제우스 - '신의 아이'라 불린 것을 보면 신관인 듯. 마이에라 수도원의 오딜로 원장이 후손이다.
개링 - 벨가라크의 카지노 오너인 후손과는 동명이인. 그의 모습을 본딴 석상을 건축공사에 방해가 되어 옮기려다가 사고가 폭증하여 그대로 놔두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무적의 사나이'라는 별명과 석상을 보면 무투가로 추정된다.
쿠파스 - 주술사. 석공들의 마을 리블아치에서는 완성된 석상에 주술을 거는 것이 전통이다.
카티드 - 학자. 북쪽 지방 오크니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유적을 지키고 있는 메디 할멈이 후손이다.
레그니스트 - 천계를 방문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 외에 구체적인 인물상은 알 수 없다. 교황이 그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