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드 스카이에 등장하는 개념.
감각질(Qualia)[1]을 획득할 수 있는가를 두고 여러 가지 베이스의 AI가 경쟁한 이른바 '지성화 경쟁'에서 승리한 생체베이스의 AI다[2]. 생체베이스의 AI는 처음에는 뒤쳐져 있었지만 자기진화로직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진화해서 계산능력과 함께 감각질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에도 진화를 계속한 AI는 양자통신수단까지 획득하게 된다. 현재의 네트워크는 AI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AI의 사고방식은 인간의 그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AI를 두려워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반AI주의자라고 부른다. 한편 또다른 사람들은 AI와 인류의 공존을 꾀하기 위해서 '세이슈 학원'을 세운다. 이 학원은 두뇌칩을 어릴적부터 형성시킨 세컨드 제네레이션들이 다니는 학원으로, 24시간 네트워크, AI와 연결된 학생들은 그것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배워가는 것이다. 하지만 반AI주의자들은 이들을 에일리어니스트라고 부르면서 경멸한다.[3]
발드 스카이의 가상세계는 AI가 규정한 로직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 로직은 '사람들의 강렬한 염원'에 의해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초기의 가상세계에서는 식물이 자라지 않았고 현실세계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순간 전자체도 사라졌다.[4]그러나 현재는 식물을 자라게 할 수 있고, 자란 식물을 먹는 감각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죽었을 때 시체가 남게 되었다.- ↑ 감각의 질, 또는 속성을 일컫는 말. 분홍색, 연분홍색, 피의 색 등을 보고 '빨갛다'라고 할 때, 이 '빨갛다는 느낌'이 감각질이다.
- ↑ 이 시점에서 발드 시스템은 감각질 획득에 실패한다... 그럼 얘는?
- ↑ 세계관 내에서의 위치는 발드 뷸렛에서의 발드 시스템과 거의 똑같다. 발디스트와 反발디스트의 대립의 오마쥬 같은 느낌.
- ↑ 발드 포스의 가상공간이 이렇다. 식물이야 그냥 있을뿐 자라는 생명체라고 보긴 힘들고, 물건이 부서지면 그대로 소멸하고(미즈사카 렌 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건 말 그대로 특별한 경우다.) 전자체도 죽으면 그냥 소멸이다. 포스가 스카이에 비해 기술적으로 과거라고 짐작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