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최대한) 빨리.
Always Strive And Prosper, 언제나 노력하고 번영하라.
본래 1900년대 중반에 미군에서 사용되던 슬랭이 퍼져 보통 사람들 사이에도 적잖게 사용되는 단어라고 한다[1]. 에이에스에피라고 하거나 글자를 그대로 읽어서 에이쌥, 콩글리쉬 억양을 한 껏 살려 아삽 이라고 읽기도 한다.[2]
미군의 글자 줄이기 선호를 잘 보여주는 단어 중 하나라고 봐도 될 듯. (카투사 인원들은 카투사 교육대에 입교하자마자 이런 종류의 수많은 생전 듣도보도 못한 약어들의 홍수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또한 미군에는 동명의 알콜/약물중독 치료 프로그램 (Army Substance Abuse Program)이 있는데 위와 약어가 같다보니 썰렁한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 보통 술먹고 일을 치면 소대 부사관이 보내곤 하는데, 그 지겨움이 지옥과도 같다는 (...) 미군들의 증언이 있다.
힙합 크루인 A$AP Mob은 A$AP 이라는 크루명을 'Always Strive And Prosper'의 약자로 지었다고 한다. 이것은 A$AP Ferg의 2016년 앨범명과 동일하다.
A$AP Mob에는 A$AP Rocky, A$AP Ferg, A$AP Nast, A$AP Yams 등 여러 래퍼,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비트매니아 IIDX Happy Sky에도 동명의 제목을 가진 익스퍼트 코스가 있는데 당시 고속BPM의 곡들만 모아둔 코스다(...)
무한도전 맞짱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한 김영철이 자신의 영어 기믹으로 사용하긴 했으나 무시당하고 괄호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