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래에 소개된 태그와 스크립트들은 xy-filters를 필요로 하거나, 설명하기에 너무 복잡한 내용들은 제외되어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Aefisub 공식 메뉴얼이나 포럼을 참고하자
Aegisub 스크립트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조를 지닌다
{속성} 내용
속성 안에는 내용에 적용될 태그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가령
{ \fs30 } Hello, World!
라고 쓰게 되면 Hello, World라는 텍스트를 \fs30의 효과(폰트 크기를 30pp로 설정)를 받게 출력하는 식이다.
아래 특수문자와 태그들은 모두 앞에 구분자로 \를 붙이게 되어있다.
1.1 특수문자
스크립트의 내용부분에 쓰면 특정한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문자들이다.
문자열 | 내용 | 설명 |
\n | 약한 줄바꿈 | \q를 통한 wrapping mode 2 일때 한해서 줄을 바꾼다. 그 외의 경우엔 띄어쓰기로 출력 |
\N | 강한 줄바꿈 | 경우에 상관없이 언제나 줄바꿈을 한다. 쉬프트+엔터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삽입된다. |
\h | 강한 띄움 | 가끔 생략되는 스페이스와 달리 언제나 간격을 띄워준다. |
1.2 태그 목록
- 이텔릭
\i1 : 기울임 활성화
\i0 : 기울임 비활성화
예시)
스크립트 | 키스샷 {\i1}아세로라오리온{\i0} 하트언더블레이드 |
출력 결과 |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 |
- 볼드
\b1 : 볼드체 활성화
\b0 : 볼드체 비활성화
예시)
스크립트 | 아라라기 {\b1}코요미{\b0} |
출력 결과 | 아라라기 코요미 |
- 밑줄
\u1 : 밑줄 활성화
\u0 : 밑줄 비활성화
예시)
스크립트 | 오시노 {\u1}시노부{\u0} |
출력 결과 | 오시노 시노부 |
- 취소선 (strike out)
\s1 : 취소선 활성화
\s0 : 취소선 비활성화
예시)
스크립트 | 센죠가하라 {\s1}히타기 |
출력 결과 | 센죠가하라 |
- 테두리 크기
\bord<사이즈>
예시)
스크립트 | {\bord0}하네카와 {\bord10}츠바사 |
출력 결과 | width=100% |
- 그림자 크기
\shad<깊이>
예시)
스크립트 | {\shad0}칸바루 {\shad10}스루가 |
출력 결과 | width=100% |
- 테두리 블러 (blur edge)
\be<강도>
\blur<강도>
테두리(border)와 그림자가 있을 때에는 테두리나 그림자를 흐리게 하지만 테두리나 그림자가 없을 땐 메인 텍스트를 흐리게 한다.
이 태구의 주 용도는 화면에 떠있는 글씨를 이식할 때, 텍스트의 border의 색을 배경색과 같이 맞춘 후에 border의 크기를 키워서 덮은 후, blur값을 키워서 배경과 조화를 맞추는 식으로 자주 활용하게 된다. (차후 설명)
이 둘의 차이점이라면 blur은 점점 번져나가서 전체적인 크기가 커지지만, be는 형태는 유지한 채로 흐리게 한다. 그리고 blur, be 모두 border값이 있다면 border만 흐리게 하고 border값이 없을 때 글씨를 흐리게 한다.
참고로 강도가 높고 글씨가 커지면 재생시 컴퓨터에 큰 부하를 주게 된다.
예시)
- bord값이 있을 때 be
스크립트 | {\shad0\bord0\be1\c&HFFFFFF&}아라{\be0}라기{\be10} 카렌\N |
출력 결과 | width=100% |
- bord값이 없을 때 be
스크립트 | {\shad0\bord5\be1\c&HFFFFFF&}아라{\be0}라기{\be10} 카렌\N |
출력 결과 | width=100% |
- blur
스크립트 | {\shad0\bord10}아라라기 {\blur30}츠키히 |
출력 결과 | width=100% |
- be와 blur의 차이
스크립트 | {\shad0\bord10\be30}아라라기 {\be0\blur30}코요미 |
출력 결과 | width=100% |
- 글씨체 (font name)
\fn<폰트이름>
스타일 매니저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립트 내에서 자체적으로 폰트를 설정 할 수 있는 태그
다만 어지간히 특수한 대사(등장빈도가 매우 낮다던가)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일일히 써주는게 귀찮은것고 있지만, Aegisub 자막은 폰트와
씨름할 일이 잦기때문에 나중에 완성하고 나서 폰트를 수정하고 싶어진다던가 할 때 fn으로 지정한 스크립트가 많으면 뒤집어진다.
예시)
스크립트 | {\fn궁서체}오노노키 {\fnArial}요츠기 |
출력 결과 | width=100% |
- 글씨 크기 (font size)
\fs<폰트크기>
위에 글씨체에서도 말했지만, 웬만하면 스타일 매니저로 지정하는것이 좋다.
예시)
스크립트 | {\fs30}센고쿠 {\fs10}나데코 |
출력 결과 | width=100% |
- 글자 간격 (font spacing)
\fsp<강도>
음수값을 크게 하면 글씨끼리 겹치게 할 수도 있다.
예시)
스크립트 | {\fsp-40}하치쿠지{\fsp50} 마요이 |
출력 결과 | width=100% |
- 글자 각도 조절
\frx<각도>
x축 각도 조절
\fry<각도>
y축 각도 조절
\frz[2]<각도>
z축 각도 조절
텍스트의 표시되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Aegisub의 특기할만한 점으로 XYZ축 모두를 제어할 수 있다.
각도값은 -45같은 값에서부터 3600같은 값도 입력할 수 있는데, 이는 아래 소개할 \t와 잘 연계되기 위함이다.
예시)
스크립트 | { \shad0\bord0\3c&H000000&\3a&HFF&\c&H4832A9&\frz355\frx18\fry4\pos(828,714) }그렇다면 우리는 그때,\N 대체 뭐가 됐던 걸까? |
출력 결과 | width=100% |
- 글자 x축 y축 길이 조정.
\fscx<각도>
x축 길이 조정
\fscy<각도>
y축 길이 조정
글씨를 좌우나 상하로 늘릴 때 쓴다. 영상을 보여주는 창의 왼쪽에 붙어있는 scale 아이콘을 눌러 GUI로 사용할 수 있다.
- 색 지정
\c&H<bb>'<gg>'<rr>&
\1c&H<bb>'<gg>'<rr>&
활성색 지정
\2c&H<bb>'<gg>'<rr>&
비활성색 지정
이 색은 가라오케를 찍을 때, 비활성화 된 글자들을 나타낼 때 쓰인다
\3c&H<bb>'<gg>'<rr>&
테두리(border)색 지정
\4c&H<bb>'<gg>'<rr>&
그림자(shadow)색 지정
Aegisub에서 쓰이는 색깔코드는 html에 쓰이는 색깔코드와 순서가 반대다. html은 R-G-B순서지만 ASS는 B-G-R
이러한 색상들은 아래 버튼들로 색을 지정할 수 있다.
예시)
- 투명값(알파값) 지정
택스트의 투명값(알파값)을 지정한다.
\1a&H<aa>
활성색의 알파값 지정
\2a&H<aa>
비활성색의 알파값 지정
\3a&H<aa>
배경색의 알파값 지정
\4a&H<aa>
그림자색의 알파값 지정
\alpha&H<aa>
모든 알파값을 한번에 지정
예시)
- 페이드인/아웃
페이드인/아웃을 할 수 있는 태그가 있다.
\fad(t1,t2)
여기서 t1은 "싱크 시작 시간 기준-t1" 페이드인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t2는 "싱크 종료 시간 기준-t2" 페이드아웃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t는 ms기준이다. (1000ms=1s)
예시 태그) (싱크 시작 시간 00:01:000 / 싱크 종료 시간 00:05:000 기준)
- {\fad(0,500)}0.5초 동안 페이드아웃 된다.
- - 자막은 영상 1초에 표시가 되며 페이드인 시간을 0으로 설정했기에
- 페이드인 없이 바로 나타난다.
- 영상 00:04:500초가 되면 페이드아웃이 시작되어 00:05:000에 페이드아웃이 완료되어 자막이 보이지 않게 된다.
단점은 t1+t2 합쳐서 4000ms(4초)밖에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fade(a1,a2,a3,t1,t2,t3,t4)라는 태그가 있긴 하나 복잡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애초에 위에 서술된 알파+16진수와 \t태그를 활용하는 게 더 쉽기 때문에 안 쓰는 것 같기도 하다.
- 줄 배열
\an<pos>
- 1: 하단 좌측
- 2: 하단 중앙
- 3: 하단 우측
- 4: 중간 좌측
- 5: 중간 중앙
- 6: 중간 우측
- 7: 상단 좌측
- 8: 상단 중앙
- 9: 상단 우측
(격투게임이나 숫자패드를 생각하면 쉽다.)
줄이 어느 위치에 배열될지를 결정한다. 기본 설정은 스타일 매니저의 align을 따라간다. 따라서 이 태그를 자주 써야 할 때는 스타일 매니저에서 지정해서 운용하면 좋다.
용법은 화면에 나타나는 글자들은 구분을 위해 따로 상단 중앙에 표시한다던가, 노래 가사를 쓸 때 로마자/번역본을 나누어 표시할 때에 쓰인다.
이 태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정렬 설정을 변경하면 앵커포인트(배치점)도 움직이기 때문에 포지션(pos)를 깔끔하게 할 때 필수적으로 쓰인다.
예시)
- 위치 지정
\pos(x,y)
위에 서술된 \an<n> 외에도 좌표를 직접 지정해 자막을 원하는 위치에 나오게 할 수 있다.
참고로 pos 태그는 t 태그를 먹지 않는다. 만약 지정된 시간 내에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아래 move 태그를 이용해야 한다.
- 위치 이동
\move(<x1>,<y1>,<x2>,<y2>)
\move(<x1>,<y1>,<x2>,<y2>,<t1>,<t2>)
자막을 이동시킬 수 있는 태그이다.
기본적으로 (x1,y1)지점에서 (x2,y2)지점으로 이동시키며, <t1>과 <t2>를 지정해주면 <t1>ms~<t2>ms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예시 태그) \move(111,111,222,222,5000) 111에서 222로 5초 동안 이동합니다.
예시)
- 중심점 지정
\org(x,y)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는 태그이다.
\t 태그를 쓰게 될 때 쓰게 될 것이다.(물론 안 쓰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활용법은 \frz와 \t를 활용하며 "크게 회전 시키고 싶다"를 표현하고 싶다면
\org로 중심점을 잡아주고 \frz0(\t(0,5000,\frz360)를 써보면 된다.
아니면 문장 중심에 중심점을 지정해두고 하면 위치를 최대한 벗어나지 않고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 영역 지정
\clip
포토샵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마스크 기능을 떠올리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곳만 보여주게 할 수가 있다.
\iclip
위 \clip은 '지정한 곳'을 보여줬다면 이 \iclip은 지정하지 않는 곳을 보여준다.
쉽게 말하자면 clip의 반전 형태.
- 글씨체 크기 조절
- \fs&strength
- 당연하지만, 왠만하면 스타일 편집으로 수정하는 편이 낫다. 이 태그의 용도는 어디까지나 시간 태그와 섞어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 흐리기 태그
- 둥글게 하기
- \be&strength으로 외곽선의 각을 둥글게 정리해준다. 명색히 blur지만 투명도를 건드리진 않으니 요주의
- 섞기
- \blur&strength으로 외곽선을 배경과 섞는다. 이걸 응용하면 애니메이션 속 입간판이나 메뉴들도 수정이 가능하다.
- 다만 그럴거면 그냥 캡쳐-포토샵 수정 후 이미지 붙이기가 여러모로 낫다는게...
- 시간 태그
- \tags(t1,t2,n1,tags) 의 형태로 쓰이며 t1부터 t2까지 tags를 n1만큼 적용시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t의 기준은 ms이다.
- n1은 쉽게 말해 가속도를 생각하면 된다.
- 1이 기준이며 1보다 낮을 경우 빨라졌다가 느려진다.
- (굳이 2 이상 숫자를 쓸 이유가 없을 듯하다.)
- t 태그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an, \pos, \clip, \iclip(둘 다 백터값으로 사용된)이다.
- 알파태그
- \alpha&H&aa의 형태로 쓰이며 자막의 투명도를 조절한다.
- \1a,\2a,\3a,\4a라는 세부 태그로 메인 색상/하이라이트/외곽선/그림자의 투명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 ASS DRAW
Aegisub에서는 그림도 그릴 수 있다!
...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다.
Aegisub 프로그램 메뉴 중에 잘 찾아보면 히이라기 츠카사 아이콘이 있는데 그걸 클릭하면 ASS DRAW로 이동되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림이라고 봐야 어지간히 능숙해지지 않는 이상 도형 만을 그릴 수 있을 뿐이다.
Print Screen SysRq를 눌러 ASS DRAW 내에 Ctrl+v(붙여넣기)를 하면 ASS DRAW 내에 캡처된 화면을 띄울 수 있으니
따라서 그려주기만 한다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간단한 로고는 그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