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법의 키
파일:Attachment/Alt+F4.jpg
블리자드 개발진 최대위기
Ctrl+Alt+Delete와 더불어서 학생들을 구원해주는 마법의 조합. 중요한 것을 하다가 잘못 누르면 낭패를 보기 쉽다. 말 그대로 현재 표시되어 있는 창을 없애준다. Esc보다 강력하기에 좋고, Ctrl+Alt+Delete처럼 번잡하지 않고 깔끔하여 좋다.
단,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기능이거나 먹히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정말 종료하실거에염?"하고 물어보고 종료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탭 기능이 없는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 Ctrl+W도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탭 기능이 있는 웹 브라우저의 경우에는 보통 탭 종료를 수행. 이 단축키 조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간혹 댓글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비슷한 용도(?)로, 윈도우키+D를 누르면 모든 창을 아래로 내려, 바로 바탕화면으로 오게 해준다. 또 해당 키를 누른 후 새로 띄운 창이 없을 경우 다시 누르면 원상복구가 된다. Alt+F4보다도 두 개의 거리가 짧기때문에 유용한 기술이지만,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술. 종료가 아닌 잠시 최소화 시키는 기능이라, 위기상황을 모면한 후, 하던 작업(?)을 재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끈게 아닌지라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뺏게되면 바로 들키게 된다는 단점이 존재하는 양날의 검이다. 그리고 사실상 뭔가 열심히 하길래 훔쳐봤더니 바탕화면을 보고 있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다.
과거 메이플스토리에선 사기꾼이 사기를 치고자 하는 대상에게 스크린샷을 같이 찍자면서 접근한 뒤, 아이템을 하나 바닥에 떨구게 한 후 점프한 뒤 울어 보세요 라고 하여 사기 대상이 Alt(점프)+F4(우는 표정)를 눌러 게임 클라이언트를 종료시키면 사기꾼이 그 아이템을 가져가는 식의 사기가 있었다. 이런 수법의 사기가 빈번해지자, 게임 운영측에선 패치를 통해 Alt+F4를 눌러도 게임 클라이언트가 종료되지 않도록 변경하였다. 점프키나 표정키를 바꿔 놓으면?
그래서 그런건지 예전엔 7가지 기본표정이 F1~F7까지 정렬 되어있었는데 F4의 자리를 한칸 건너뛰고 정렬되어있다.
또한, 과거 테일즈런너에서 몇몇 대다수 유저들이 단체전 30인달리기나, 팀전 달리기에서도 게임 시작한 후, 재빠르게 채팅창에 가끔씩 TR과 경험치 욕심을 품고 'Alt+F4 누르면 선물이♡'라는 글귀들을 올리자, 단축키를 모르는 대다수가 낚여 로그아웃되어 게임플레이때 이득을 보는 일도 많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