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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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게임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Angelic Destiny
한글판 명칭천사의 운명
수록판본Magic 2012
종류부여마법-마법진
발동비용희귀도
2WW미식레어
생물에 부여
부여된 생물은 +4/+4, 비행, 선제공격 능력을 얻고, 생물 종류에 천사가 추가된다.
부여된 생물이 죽을 때, 천사의 운명을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생물을 '천사'로 만들어주는 마법진. 겉보기에는 꽤나 좋은 마법진으로 보인다. 마법진의 약점인 '부여된 지속물이 죽으면 마법진까지 무덤행'도 해결되고(과거 Rancor가 국민커먼이었던 이유 중 하나), 공방 상승에다가 비행, 선제공격까지 붙여주니...

M12 리밋에서야 당연히 엄청나게 활약을 하고, 컨스에서는 T2의 부여마법 카운터 종결자로 여겨진 Spellskite가 메타게임 판도가 바뀐 뒤로 안 쓰게 됐기 때문에 완전히 제 세상 만났다.

주로 붙이는 생물은 가카Mirran Crusader. 가카에는 방호 능력이 있어서 상대가 쓰는 것들이 먹히지 않으니 마법진을 붙여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또 Mirran Crusader한테 붙이면 6/6 비행 이단공격 흑녹보호라는 사기적인 능력치로 한턴에 12점을 때릴 수 있다. 때문에 WWu덱(백위니에 청색 터치)의 최종병기로 사랑받았다.

다만 Rancor는 Rancor가 전장에서 무덤으로 가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아가지만, 이 천사의 운명은 반드시 부여된 생물이 죽는 경우에만(손으로 되돌아가거나 추방되거나 하면 안됨) 천사의 운명이 소유자의 손으로 돌아가는 것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