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제작자.
과거에는 주로 Army-TOM(또는 ARMYTOM) 및 이를 줄인 ATM명의를 사용해서 작곡해온 작곡자다. 이외에도 FROL등의 명의를 사용. 통칭 군인. 현재도 그의 트위터 계정에 그 흔적이 남아있으며, BOF2009에서 ARMYTOM이라는 명의를 오랜만에 사용하기도 했다.
건반게임은 7키보다 5키쪽에 더 애착을 가진다. plugout bms패키지나, BOF에 출품한 BMS들도 전부 5키 BMS다. 이점에서도 과거 BME확장자가 발표되자마자 앞으로 7키 BMS만 만들겠다고 선언한 cranky와 대비된다(...) 과거 ALR레이블 홈페이지의 게시판에서는 지인들과 5키 비트매니아 DP에 관한 토론을 하기도 한 흔적도 있다.
...하지만 BMS OF FIGHTERS 2010에서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7키 BMS인 THE SEVEN을 발표했다.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몇 안되는 아티스트다. BMS가 막 유명해지던 1998년 극초창기에는 cranky, onoken, dai[1]와 함께 BMS 사천왕이라 불리기도 했다. cranky가 팝과 유로비트/레이브 넘버로 대중적인 인기를 노렸다면(다만, 초기에는 판권카피 BMS를 제작했던 흑역사도 있다.) ATM은 정반대로 다소 난해한 드럼엔베이스/테크노 넘버와 고난이도의 BMS로 (어디까지나 당시 기준) 매니아층을 확실히 노렸다. 현재도 cranky는 BMS OF FIGHTERS같은 이벤트에 깜짝깜짝 곡을 투고하거나 하지만 예전만큼 자주 활동하는건 아닌걸 감안하면, 원로 아티스트치고는 활동량도 변함없이 왕성하다.
초창기에는 OMEGA 시리즈로 명성을 떨쳤다. 2작인 OMEGA the ABSOLUTE까지만해도 당시 세기말적인 분위기에 맞물린 곡 분위기, 고난이도로 인해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3작인 OMEGA III;beyond the flare는 이제 고난이도 보면이 난립하는 BMS가 많아 난이도적으로는 빛이 바래는감이 없지 않다.(그래도 충분히 어렵긴 하다.) 그렇지만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오메가 시리즈 중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유명하다. 게다가 bga가 4종류나 있다. 이렇게 BGA가 많은 BMS는 드물지도.[2]
이렇게 오메가 시리즈는 3부작으로 끝나버리나 싶었지만, 나중에 OMEGA IX으로 시리즈를 이어간다.[3] 다만 전의 오메가들보다는 난이도보다는 전개에 신경썼다. 곡도 짧은데다가 [4], 후에 난타가 나오는 전개는 초대 omega를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즉, 원점회귀를 노린 구성.
또 plugout4 아케이드 에디션에 OMEGA XII가 실린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는 bms제작뿐만이 아니라 이런저런 단발성 bms 이벤트를 열기도 하고(대표적으로 B2DUEL이라는 조건부 BMS 1:1: 배틀 이벤트) 일정 간격으로 5건반 BMS 패키지인 plugout 시리즈를 점차로 공개하고있다. plugout4는 2012년 10월 하순, 아케이드 에디션의 ISO 파일이 공개되었다.
다만 위에 언급한 "THE SEVEN"과 플러그아웃 관련 일 이후론 BMS활동을 그만둔다고 한듯 하였다. 음악활동은 계속 하겠지만...
2012년 6월 24일 BMS bga 제작자로 유명한 MiRA(mentalstock)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MiRA와의 결혼한 지 4개월 후(?)... 아들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G2R2014 이벤트에서 BMS를 출품했다. 동 이벤트에서 나온 BMS중 하나로 OMEGA XII의 후속곡인 ΩXIII가 있다.- ↑ 최초의 BMS Rainy Heart를 제작한 사람이다. 발광 BMS 등재곡 중 가장 오래된 곡의 작곡자도 이 사람이며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
- ↑ tats-a.r.m.이 원래 BGA를 제작하고, skng, pamnes, kota가 차분 형식으로 BGA를 공개. 참고(니코동)
- ↑ 이 곡은 2007년에 개최된
BOF2007戦 (sen-goku) 國 ~夏の陣~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 참고로 우승곡은 knot의 cold planet였다. - ↑ 인트로가 곡의 거의 1/3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