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lanquiem


Avalanquiem

최초 수록 버전Pump It Up 2015 Prime
아티스트MAX & Memme
BPM175
비주얼범용 BGA
채널Original Tunes / Remix / Prime
레벨 데이터 ※Prime 기준
타입레벨
RemixSingle19[1] / 23
Double25

1 개요

펌프 잇 업 프라임 1.04.0 업데이트에 추가된 리믹스. MemmeAvalancheMAXRequiem을 리믹스한 프라임 2번째 리믹스 곡[2]이다. 중수용 패턴 위주였던 베토벤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이 곡은 싱글 23, 더블 25[3] 2개뿐이지만, 20이 넘는 고난도 채보뿐이라 웬만한 유저들이 선곡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프라임 1.10.0 업데이트를 통해 S19가 추가되었다.사실 저정도 레벨 밟을 정도면 고수의 경지에 들어섰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

BPM은 175로 약간 높은 편이다. 원곡 BPM이 175인 아발란치는 그렇다고 쳐도 레퀴엠은 원곡의 BPM이 160이다. 노래를 들어봐도 알 수 있지만 레퀴엠은 러쉬 110%라도 걸린 것 처럼 원곡보다 빠르게 진행된다.[4] 그리고 마지막 최종패턴이 문제가 되었는데 최종구간 틀기폭타 중간중간에 24비트 떨기가 끼여있고 24비트 대계단이 나와서 미스를 유발시킨다. 대놓고 올콤방지용 패턴을 박아넣어 둔 셈.

2 채보 구성

2.1 싱글

Lv.19 - 프라임 재패니즈 에디션에 선행 수록되었던 채보. S23과 비교하면 쉬는 구간이 조금이나마 있고, 전체적으로 약화된 채보. 베토벤 인플루엔자 S18과 레벨은 1차이지만 체력소모는 훨씬 심하다. 체력소모만 놓고 보면 20레벨 곡들을 압도할 지경이지만 허리틀기가 거의 없어서 19로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후반부에서 체력을 거의 소진한 상태에서 허리틀기가 짧지만 강력하게 나와, 마지막에 다리에 힘이 풀린다면 훅 갈 수도 있다. 다른 채보와 마찬가지로 아발란치 구간이 난이도가 더 높게 구성되어 있다.

Lv.23 - 아발란치 S18과 레퀴엠 S19을 합치고 폭타와 틀기를 강화한 채보. 전체적으로 쉬는 구간이 많이 없고, 곡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서 체력소모도 상당히 심하다.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올콤방지용 24비트 떨기와 틀기가 섞인 폭타가 나와 끝까지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2.2 더블

Lv.25 - 아발란치 D24와 레퀴엠 D23을 합친 채보. 아발란치 D24가 전체적인 패턴의 주를 이루고 있다. 싱글 23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올콤 방지용 틀기가 끼여있다. 개인차에 따라서는 아발란치 D24가 더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아발란퀴엠의 처음 시작은 아케이드의 레퀴엠 D23과 크게 다를 것 없는 패턴으로 진행되나, 아발란치로 바뀌는 부분의 후반부 중앙발판 3놋 연속 패턴은 잔미스를 유발하는 부분. 그러나 이 부분도 크게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아니다.
그 뒤로 나오는 레퀴엠 부분 역시 아케이드의 레퀴엠 D23과 같은 형태로 나오지만, 다시 아발란치로 바뀌는 구간의 중앙발판 와리가리 부분은 플레이어에 따라서 체감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이 부분은 아케이드 존 혹은 풀송으로의 캐논D D22,D23폭타에 익숙하다면 수월한 부분.
그 이후로 레퀴엠 곡으로 진행되다, 후반부에 다시 중앙발판의 떨기형태의 회전채보가 등장한다. 당연히 이 부분을 빙글빙글 돌면서 밟는 '괴랄한'플레이어는 당연히 없고, 열이면 열 모두 틀면서 떨어 처리하는데.. 떨기에 너무 심취하면 두 다리가 베베 꼬여 버린다. 그러다가 아발란치 시작 부분에서 1롱놋 밟은 상태에서 2놋 연타 놓쳐 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나오므로 회전떨기는 후반에 발 안꼬이게 요령껏 밟아야 한다.
그 뒤로 시작하는 아발란치 부분은 사실상 지옥의 전주곡의 시작. 초-중앙부를 레퀴엠의 떨기로 체력을 소진한 상태에서 아케이드의 아발란치 D24의 중반부 폭타가 시작된다. BPM175도 결코 느린 속도도 아닌데다가 이동폭도 큰 폭타이기에.. 아발란치의 바이올린 소리가 저주스러워 질 정도. 이 부분을 넘어가도 또 다시 쉬는 구간을 주지 않고 고각틀기에 이동 많은 폭타가 시작되어, 플레이어를 절규하게 만든다. 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 두 번째 폭타에서 결국 두 손을 들고 놓아버릴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2-1놋 폭타. 오른발은 중앙의 파란 발판 두개를 열심히 밟아대며 왼발은 바쁘게 1p,2p를 옮겨다녀야 해서, 역시 플레이어에게 절규를 주다가 그 구간이 종료되면서 나오는 정지 변속구간.. 여기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낚인다. S23도 그렇고, D24도 그렇고.. 꼭 1미스를 유발.
(한번에 쾅 밟는게 아니라, '따닥'하고 끊어서 밟아야 한다.)
이 구간까지 온 플레이어도 장하지만.. 이미 체력은 고갈수준으로 간 상태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S23도 그렇지만, 후반부의 알레그로를 연상하는 폭타는 또 다시 플레이어에게 좌절감을 안겨준다. 싱글도 마찬가지지만, 그걸 넓게 펴 놓은 더블의 마지막은 말 그대로 최후의 발악 부분. 여기에서 최종적으로 브렉온-오프가 갈린다.
체력 바닥 난 상태에서 '이따구로..'올라오는 채보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다시는 안해!'라는 굳센 의지와 쌍욕 난무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그래도, 아케이드의 아발란치 D24의 후반부 폭타보다는 비교적 후한 편이지만, 결코 다시 할 생각을 접어버리게 하는 것은 둘다 동일.
기교가 된다면 아발란치 쪽이 나은 편이라 하지만, 순전히 깡체력으로 끝까지 버티는 유저라면 아발란퀴엠이 더 쉽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 후반부 폭타의 공헌.

전반적으로 체력에 자신있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곡이나, 웬지 모르게 '레퀴엠 부분만 잘 밟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도전하려는 분에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권유한다. 사실상 곡에서 레퀴엠부분이 차지하는 채보 비중은 적은 편. 아발란치 부분에서 얼마나 많이 밟느냐에 따라 브렉오프라도 A-B(최악의 경우 C)가 갈린다.
  1. 펌프 잇 업 프라임 Japanese Edition 선행 수록채보. 프라임 1.10.0 업데이트로 인터내셔널판에도 수록되었다.
  2. 첫번째 리믹스는 베토벤 인플루엔자
  3. 1950 통상해금 채보와 동일하다.
  4. 160에 러시 110을 걸게 되면 176이므로 175에 일치한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