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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 중인 작품 (2014년 9월 기준) |
バードメン
1 소개
타나베 옐로(田辺イエロウ)의 작품으로 결계사에 이은 두번째 장기연재작.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8권이 발매 중이며, 주간지에 연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간연재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은세상을 통해 현재 4권까지 정발되었다.
장르는 선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SF로 표기하고 있으나 5명이 한 멤버이며 새인간으로 변신했을 때 능력을 이용해 전대시리즈나 갓챠맨이 연상되는 헬맷을 만들고 자신들의 코드네임도 '레드. 블루'하는 식으로 부르기 시작는등 구성 자체는 전형적인 5인 한팀을 따르고 있다.
2 시놉시스
일상에 절망을 느끼고 있던 중학생 카라스마 에이시는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 후 자신과 함께 사고에 휘말린 다른 세사람, 카모다 미키사다, 사기사와 레이, 우미노 츠바메와 함께 도시전설로 화젯거리가 되고 있었던 '새남자'(鳥男)가 된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곧 자신들을 새남자로 만든 타카야마 소우를 만나 동료가 된다. 5명에게 곧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 카라스마 에이시(烏丸英司)
- 타카야마 소우(鷹山 崇)
- 나머지 네사람을 새인간으로 만든 인물이자 5명의 리더. 포지션은 레드. 화자인 에이시와 함께 작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의 디자인과 분위기는 결계사에서 등장했던 시시오 겐과 비슷하다.
- 유년시절에 비행기 사고를 겪어서 양친을 잃었고, 본인도 죽음을 기다리던 그 때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에바 오울을 만나 새인간이 됐다. 그 이후로 자신이 얻은 힘을 타인을 돕는데 사용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같은 새인간 동료를 늘리려고 시도했는데, 그 조건이 성장기인 인물이었어야 했기에 계속 실패해오다가 주인공 일행을 상대로 처음 성공하면서 동료가 된다.
- 극단적으로 이타적인 성격을 가진 소년으로 새 인간이 된 뒤 자신의 인생 그 자체를 새인간으로서 타인을 돕기위해 쓰기로 결심한건지 그것에 인생의 모든것을 쏟아붓고 있다. 평소에 언제던지 도움이 필요한 인물을 돕기위해 속옷도 입지 않고 일상생할을 보낼 정도로 평상시 생활 자체를 새인간이 되는것에 맞추고 있다. 수업시간에도 수업을 땡땡이치고 사람을 도우러 다니곤 하고 있고, 학교도 중학교까지만 다니고 그만 다니려고 하고 있다. 자신때문에 타인이 피해를 보게 하지 않기위해 타인과의 관계도 거리를 두고 있어 학교에서도 항상 혼자서 다니곤 한다. 비현실적일정도로 자신을 죽이고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만사에 냉정하고 부정적인 에이시조차도 잠시 그에게 감정이입을 했으며, 이후 타카야마가 보고 있는 '히어로'의 시야를 잠시 체감하고, 그 이후 블랙아웃의 습격에서 히어로처럼 자신을 도운 그에게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 동료가 된 이후로도 주인공 일행중 특정인물과 유난히 친하게 지내거나 하지도 않고 있지만, 에이시에게는 어떤 기대를 품고 있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 카모다 미키사다(鴨田 樹真)
- 5명의 새인간중 한사람. 포지션은 그린. 중학생이라고 보이지 않는 체격에 대머리, 무서운 얼굴의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으며, 심심하면 고등학생들까지도 두들겨패곤 하기 때문에 에이시와는 다른 의미로 겉돌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조금 멍청하고 순진하긴해도 긍정적이고 밝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소년이다. 고등학생과 싸우는건 아침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양아치들이 상주하는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본인도 모르게 시비가 붙어서(...)
이정도면 몽유병 아닌가?
- 동료들이 추가될 때 까지 주인공 에이시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그를 에이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초등학생 때 에이시를 이지메하려고 한 아이들 그룹의 쫄다구 역할로 쫓아다녔는데, 그러던 와중 자신을 이지메하려던 아이들을 교묘하게 엿먹인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 이후로 친해졌으며 그가 이지메 대상과 친해진 자신에게 들어온 이지메도 막아주자 베프가 돼서 현재도 둘이 붙어다니고 있다. 현재는 카모다가 힘도 더 쎄고 눈에 띄지만, 유년기시절 에이시는 그에게 히어로같은 존재였으며 현재도 이런 감정은 어느정도 남아있는듯. 지금은 둘다 서로를 제외하면 친구도 없어 궁상맞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새 남자로 각성한 이후로는 주로 팀원에서 몸을 쓰는 쪽을 맡게 되었다.
- 사기사와 레이(鷺沢 怜)
- 우미노 츠바메(海野 つばめ)
- 에바 오울
- 24세의 정체불명의 여성. 아직 주인공 일행들과 마주친적은 없으나 타카야마의 과거 회상에서 그를 살려주고 새남자로 만든 여성과 똑같이 생긴걸 봐서는 동일인물로 보인다. 레드아이 생명과학연구소라는 곳에 소속해있는거 같으며, 과거 타카야마를 도와줬을때는 잠시 탈주했었던것으로 보인다.
- 타츠메 나오유키(龍目 直之)
- 41세. 대학의 조교수. 일행이 '자신들에게 협력해줄만한 신뢰할 수 있고 생명공학쪽에 정통한 어른', 사기사와의 표현으로는 '전대시리즈의 박사같은 인물'의 필요성을 느끼고 부모님 덕분에 연줄이 넓은 사기사와의 지인중에 찾다가 그가 타카야마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는걸 듣고 그를 협력자로 하기로 한다. 그 전에 '정말 믿을 수 있는 인물인가?'를 시험하기위해 납치해서 묶어놓고 심문하기로 결정한다.
- 그런데 뜻밖에도 타카야마와 연락처를 교환했고 그를 스토킹(...)했음을 고백하면서 일행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이후 진지한 태도와 표정을 보여준걸 보고 대화를 해보기로 결정. 그리고 그가 강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해 박사로 받아들인다. 이후 피를 채취해 성분을 검사하거나 EDEN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들에게 이런저런 조언등의 역할을 맡는다.
- 인격도 훌륭하고 실력도 있는 인물이지만 상당한 괴짜로 윤리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연구를 위해 뭐든지 한다. 그가 타카야마에게 도움을 받았던건 그가 유난히 염원이 강한 인물이었기에 죽을정도의 상처가 아니였음에도 '죽는다!'라고 생각하던것에 타카야마가 진짜로 죽는다고 착각했기 때문. 타카야마를 만난 뒤 그를 연구하기 위해 같은 자리에서 스스로 칼을 찌른 뒤 누워서 타카야마가 오는걸 기다렸고, 이후 연락처 안 알려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해서 연구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가 중학생인걸 보고 자신의 연구보다 그의 인생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해 포기했었다고 한다. 스토킹했던건 연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한번 관찰삼아 했던걸로 보인다.
- 마리린
- 타츠메의 예전 조수. 본명은 토라지로. 원래는 남자였으나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마릴린 먼로가 되고 싶었어요!'라고 외친 뒤 조수직을 때려치우고 뛰쳐나가 트렌스젠더가 된 뒤 신주쿠에서 가게를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나츠메에게 맹렬히 대쉬중이며, 나츠메가 타카야마를 만난것도 그녀(그?)의 '안받아들여주면 죽여버리겠어!'라고 달려들어 칼에 찔린것에 반응했기 때문.
- 나츠메 이상으로 골때리는 인물이지만 그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국가 기밀수준의 자료도 빼낼 수 있는 해킹 전문가이다. 이런 해킹능력때문에 방법장치도 완전히 무시하고 타츠메의 연구실에 들어오곤 해서 그가 골머리를 썩고 있지만, 첫 등장부터 에덴의 정보를 빼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그 이후 수학여행에 간 새부의 일원들 근처에서 관찰했고, 그러면서 블랙아웃때문에 제대로된 추억사진도 못 남긴 그들을 위해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 남겨줬다.
- FOX
4 설정
- 새남자
- 도시 곳곳에서 드문드문 관찰되고 있었던 하늘을 나는 인간. 니힐한 성격으로 일상을 보내던 에이시는 단순한 도시전설쯤으로 취급했지만 그 자신이 새남자가 되면서 그 존재가 진짜임을 깨닫게 된다. 새남자가 되기위한 방법은 '새 남자'인 사람의 피를 마시면 된다. 단 이미 몸의 변화가 끝난 성인은 마셔도 변할 수 없으며 성장중인 소년, 소녀들만 가능하다고 한다. 타츠메는 그 근원이 EDEN이라 부르는 학술도시에서 만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새남자가 된 사람은 등에 날개모양의 문신이 생기며 그곳에서 날개가 생기게 된다. 이 날개는 당사자의 의지로 꺼냈다가 집어넣었다가 할 수 있으며 나는것 이외에도 여러가지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타카야마는 몸을 둘러싸서 강화복처럼 쓰는 사용법을 생각해내 써먹고 있었고, 다른 일행에게도 알려줘 나머지 네사람도 그렇게 써먹고 있다. 방어력도 굉장히 뛰어난 듯 불타고 있는 화물선속에 태연하게 들어가도 어떤 열기도 느끼지 못할 정도이며 신체의 회복속도 등도 늘려주는 듯 상당한 중상을 입은 뒤에도 몇시간만에 회복했다. 이 날개는 자신이 조절할 수 없더라도 같은 새남자의 신체, 혹은 날개와 날개로 만들어진 것과 접촉하면 자동으로 상대와 같은 형태로 변하게 된다. 다만 신체에 입고 있는 옷같은건 이 과정에서 전부 찢어져버리기때문에 변신하려면 일단 옷을 벗어제껴야한다는게 난점. 타카야마는 옷을 빨리 벗기위해 속옷을 아예 안 입고 있다.
- 새인간이 된 자는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크게 올라간다. 시력이 안좋았던 에이시는 안경이 필요없게 되었으며 타카야마는 먼 거리에서 속삭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으며 원숭이처럼 나무와 나무사이를 뛰어다닐 수 있을정도로 신체능력이 올라갔다. 사기사와는 가지고 있었던 알레르기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런 능력의 최대의 특징은 텔레파시. 새남자와 새남자간에는 서로간에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일반인이라도 강한 염원을 가지게되면 그 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보통은 주변의 죽어가는 사람이 살기위해 '살려줘'라고 강하게 염원하게 되는게 제일 많아 타카야마는 이런 염원을 발산하는 사람들을 구하곤 했다. 에이시는 이걸 깨닫고 '사실 날아다니는것보다 이 능력으로 네트워크화하는게 훨씬 대단한 능력아냐?'라고 생각했으나, 숫자가 많아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거기서 고민하는걸 그만뒀다. 이후의 복선에 해당하는듯.
- 이런 힘을 가지게 되는 대신 리스크도 생기는데, 평범한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제외한 것 중 가장 큰 것은 새남자가 된 그들 주변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등장해 그들을 공격한다는 것이다. 괴물은 '블랙아웃'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타카야마가 혼자 있을땐 1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나타났으나, 동료가 늘어난뒤로는 주기도 짧아지고 훨씬 강해졌다고 한다.
현재는 작이 초반부라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새인간이 된 5명은 완전히 같은 체질이 되어 마치 같은 피가 흐르는 5사람처럼 되었다고 한다. 그들 5명은 새인간이 된 뒤 동료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되었는데 타츠메는 어쩌면 정신상태를 합친 컨디션까지도 서로간에 이어진것이 아닌가 하고 이야기한다.
- EDEN
- 스웨덴에 국제유전자은행을 만들 목적으로 만든 학술도시. 인구는 15만명. 법적으로는 노르웨이에 위치해있으나 어떤 실험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자체적인 법제도나 행정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곳은 해발 백수십미터지점을 입구로 지하 수백미터까지에 이르는 거대한 지하도지이자 쉘터이며, 주민의 8할이 넘는 인구가 아이큐 140이 넘는 수재,천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출자자들도 풍부해 이미 단순한 학술도시가 아닌 하나의 국가로 성장한 곳이라고 한다. 타츠메는 그곳에서 '천사를 만들고 있다'라는 소문이 돌았던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새남자를 만들어낸 조직이 이곳이 아닌가 의심했으며 마리린이 알아낸 정보에 따라 자신의 예측이 맞았음을, 그리고 그들이 '사람을 실험체로 부르는 놈들이니 적'이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