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레이지 본, 크레이지 본, 위시 본, 플레쉬 엔 본, 비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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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원래는 5인조 그룹이었으나 플레쉬 엔 본의 수감문제로 4인조로 활동했다. 故 이지 이에 의해 대뷔한 이후 1994년 첫 메이저 앨범 'Creepin on ah come up'에 수록된 'Thuggish ruggish bone'로 데뷔하면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이 앨범은 소스에서 선정한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개의 힙합명반 순위에 들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 안가서 'Foe tha love of $'라는 싱글이 랩 차트 4위에 들었다가, 1995년 하모니랩의 최고로 평가받는 <E 1999 Eternal>가 발표되면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였다. 이때가 본떡의 최전성기.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이 앨범은 멀티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했고, 지구촌 곳곳에 그룹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싱글 차트 8주간 1위를 기록한 스매시 히트 싱글 'Tha crossroads'[1]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st of the Month'와 함께 쉴 틈 없이 FM 라디오와 MTV 전파를 타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2000년대는 비지 본의 솔로앨범 문제와 'Thug World Order'의 실패로 결국 비지 본이 나가버리는등 그야말로 흑역사. 결국 크레이지 본, 위시 본, 레이지 본 3명만 남게되고, 2007년 7집 'Strength&Loyalty'를 낸 후 3년 동안 정규앨범을 안내서 퇴물그룹이라는 안좋은 평가까지 듣게 되었다.
그리고 2010년, 모든 멤버들이 재결합해 'Uni 5 : The World's Enermy'를 발표했으나 이후 다시 흩어졌다.
마치 쏘아붙이는듯 스피디하고 멜로디컬한 스타카토 랩이 특징이며, 이때문에 새롭고 신선한 랩으로 관심받아왔다. 정말 한번 들어보면 뇌리에 오래도록 남는다.[2] 특히 비지 본, 플레쉬 엔 본, 크레이지 본의 래핑이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국내팬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본 떡 앤 할머니(...). 정말 독특한데 랩을 노래처럼 부른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 화음까지)
가사 내용은 상당히 살벌한데 랩의 멜로디와 하모니는 달달한 이중성을 자랑한다.
다만 음악 스타일이 좀 살벌한데다가 그룹 이름처럼 앨범에 뼈를 많이 그려넣어서 보수층에게 사탄 숭배자라고 까이기도 했다(...). 록밴드도 아니고 힙합그룹이...
여담으로 트위스타와 쓰리 6 마피아와는 사이가 안좋다.
2 멤버
2.1 비지 본(Bizzy Bone)
본떡의 리더. 크레이지 본과는 친구사이다. 특유의 얍삽하고 화려한 고음랩이 특징. 또한 멤버들간 트러블이 잦아서 구설수가 많았으며, 2000년에 일으킨 돌발행동으로 인한 팀 내 불화와 솔로앨범 문제로 2003년에 팀을 나가버렸으나, 레이지 본과 본 브라더라는 그룹을 만들어 계속 활동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다시 본떡 멤버로 활동중. 솔로 앨범 중에서는 'Heaven'z Movie', 'Alpha and Omega'가 호평을 받는다.
2.2 크레이지 본(Krayzie Bone)
허스키한 저음에 부드러운 플로우가 특징. 개성과 랩스킬이 뛰어난 본 석스 멤버들 중에서도 제일 호평을 받는다. 본인 인성도 꽤 좋은편. 노토리어스 B.I.G.의 추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본떡을 다시 부흥시켰으며, 솔로 앨범중에서는 'Thug on da Line'이 유명하며 성공하진 못했지만, 대게 호평받았다고 한다. 2011년 위시 본과 함께 팀을 나갔으나, 현재 다시 팀에서 뛰는 중. 여담으로 사업 경력도 있다.
2.3 레이지 본(Layzie Bone)
본 석스의 막내. 깔끔하고 세련된 랩이 특징으로, 특색이 없어보여도 그걸 랩스킬로 커버한다. 2013년에는 팀을 나간 상태. 솔로 앨범 하나를 냈는데, 흥행은 못했지만 호평을 받았다.
2.4 위시 본(Wish Bone)
앵앵거리는 걸걸한 보이스의 래핑을 구사하며, 실력에 비해 멤버들 중 인지도가 낮고 인기도 없다. 레이지 본의 사촌형으로, 크레이지 본과 2011년에 팀을 나갔다가 현재 재영입 되었으며, 솔로 앨범은 아직까지도 발표 안한 상태(...).
2.5 플레쉬 엔 본(Flesh-N-Bone)
본떡의 맏형. 팀 내 가장 안습한 멤버. 낮게 깔아내린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플로우가 특징. 레이지 본의 친형이며, 데뷔 전 각종 범죄를 저질러서 본떡이 히트하는 내내 감옥에 갇혀 솔로앨범만 발매해야 했다(...). 1996년에 'T.H.U.G.S.: Trues Humbly United Gatherin' Souls'를 발매 한 뒤 대차게 말아먹고(...), 2008년 오랜만에 멤버들과 재회해서 'Uni5: The World's Enemy'에 참여하고, 2011년에 낸 솔로 앨범 'Blaze of Glory'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