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권보단 서양권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로 오컬트와 신비학쪽에서 사용 되는 단어이다.
그림자의 책 정도로 직역 되나, 올바른 번역은 이면의 책이라고 한다.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어 신비학에 대한 비전이나 마도서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 실체는 마법사 개인의 마법 실험과 연구에 대한 일기장으로 신비학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그 가치는 매우 낮은 편이다.
하지만 비전서를 만들거나 마도서를 번역하며 알게 된 일을 적거나 연구와 실험에 대한 기록을 해두기에 학파와 입장에 따라선 비전서나 마도서보다 더 값진 서적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면의 서를 작성한 마법사들은 현대에 마법을 행한 사람들로, 이들이 행한 마술이나 비술은 마법이란 단어인 magic에 K를 덧 붙여 magick로 표기한다.
이 단어를 정착 시킨 인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세기 최고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