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특히 패미컴판)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패러디 RPG다. 첫 작품이고 후속작도 없는 주제에 넘버링이 처음부터 7이다.(...) 제목은 아마 브레스 오브 파이어에서 따온 듯.
스토리는 인류가 전쟁으로 멸망한 뒤 언데드 문명이 태어났는데, 이들을 노리는 악의 무리를 4명의 언데드(각각 해골기사, 유령 역사가, 좀비 전사, 뱀파이어 공순이)들이 맞서 싸우는 내용.
전투는 속전속결을 강요하는 스타일. 매 턴마다 적이 강해지고, 빨리 승리할수록 전투 후에 회복되는 MP가 많아진다(전투가 끝나고 체력/MP가 회복된다). 콤보를 쌓아서 대 데미지를 주거나 협동기를 쓸수 있으며 레벨업을 할 때는 두가지 보너스 중 한가지를 선택한다.
깨알같은 패러디가 돋보이는데, 첫번째 보스인 트롤 대왕과의 대화는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의 드라큘라와 리히터의 대사를 가져왔으며 곳곳에 온갖 패러디나 조크가 산재해 있다.
이와 비슷한 세계관을 채용하고 있는 게임으로 라스트 하르마게돈이라는 게임이 있다. 다만 이쪽은 개그가 아니고 진지한 게임.
스팀에서 시스템적인 후속작인 Cthulhu Saves the World과 함께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