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1/문제점

< C21

본 항목은 강철전기 C21 한국서버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이미 서비스 종료했지만 말입니다.

1 적은 유저와 홍보

현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 게임이 서비스 종료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

일단 홍보가 전혀 없다시피 한게... 아니라 그냥 없었다. 후속작은 홍보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반면에 강철전기는 그런게 전혀 없다. 이 때문에 종종 홍보 하라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

둘째로 게임 특유의 적은 정보 공유도 유저 유치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는 아래 서술할 코즈믹 달러(게임 머니)의 저가치화 단락 참고.

2 특성 시스템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난이도를 높인 주범.

본 서버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한국과 미국의 서버에 와서 추가된 시스템. 이 시스템에 따라 거의 모든 무기[1]는 한가지씩[2]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특성은 속성과는 별도로 상성을 가진다. 제대로 적용되었으면 특정 무기로 특정한 적을 쉽게 잡는다는 순기능이 생겼겠지만 문제는 유효한 특성을 개체당 1~2가지로 잡아두고 나머지는 전부 감소하게 배치해두었다는 것과 특성시스템을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된 기존 레벨에 억지로 들어가게 되어 각 무기 입수처 배치가 부조리하게 되었다는 것. 이 점들은 몬스터의 정보를 거의 볼 수 없다는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난이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3] 그 특성 배치에 의해 일부 특성이 쩌리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일례로 가장 손에 넣기 쉬운 특성인 탄환은 반감을 안 하는 경우가 양손에 꼽히는지라 신규유저들이 적응 못하고 뛰쳐나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가 되고 있으며 유도 특성은 탄환과 더불어 모든 던전 보스가 강력한 저항을 갖고 있다.[4]

이에 유저들의 꾸준한 건의을 했으며 드디어 2013년 8월 28일 부로 폐지가 이루어졌다. 이후 업데이트로 부활하긴 했지만 이전과 달리 실 데미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조정되어있어 문제는 없다고 한다.

3 코즈믹 달러의 저가치화

2013년 1월 현재 C21 한국 서버에서 게임머니인 코즈믹 달러를 사용할 곳은 로봇 수리, 캐퍼시티 해제[5], 일부 고성능 달러봇, 연구소의 몇몇 레시피&강화 정도이다.

이렇게 달러 사용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획득에 특화된 과금 필드 '벌쳐'를 계급제한 무료로 풀어버림으로서 적절한 장비를 가진 이들이라면 별 리스크도 없이 하루에 100만달러, 심하면 400만달러[6]씩 들고 오는 사태가 벌어짐으로서 기존에 벌어지던 달러 기반 거래는 거의 행해지지 않게 되었다.[7]

거래 시스템이 있는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서 작업자를 단속하고 과하게 풀린 자원을 회수하며 처음부터 그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경우.

다만 이로 인해 유저간의 달러 거래가 없다보니 뉴비들은 정보부족[8]과 더불어 기껏 겨우 돈벌었는데 정작 이걸로 쓸만한 기체를 만드질 못한다. 라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어버린다.[9] 끈기를 가지고 하면 된다지만 기체가 마련돼있지 않은 상태라면 한계점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결국 이는 독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유저수가 적다보니 사냥이나 미션을 하는 유저가 적고 이로 인해 소재의 공급부족으로 인하여 파츠합성이나 강화를 하는 유저가 적고 또 평상시에 채팅등이나 하면서 있는 유저가 많다보니 달러를 소비할일이 없어서 달러가 돌지않게 되는 것도 달러가치저하의 원인이다.

4 세컨드 임팩트

장기간의 업뎃후 서버를 상황을 일섭과 비슷하게 하겟다는 취지로 시행된 대형 업데이트였지만 일부 요소가 국내 유저을 등으로 돌리게만든 서비스 종료의 결정타.
취지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국내와 일본의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무리하게 한꺼번에 하기보단 유저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것만 추려낼 필요가 있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거래 시스템 변경. 당초 국섭은 R랭크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했고 유저수가 적은 것의 문제를 이 자유거래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완화 하고 있었다. 문제는 자유 거래 제도가 폐지되어 더이상 가챠상품등의 거래가 불가능해졌다는 것 따라서 유저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많은 가챠를 굴려야 하는데 정작 가챠의 굴리는 비용은 할인되지 않아 가챠1회당의 부담이 심해졌지만 유저가 얻은건 겨우 한달에 50Mt만 70만C$로 구매할수 있게 된 것과 가챠산 파츠 매각시 리사이클 티켓을 준다는 것 정도였다. 더군다나 C$의 거래도 막혀 뉴비들을 재정적으로 지원 해주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또한 번역되지 않은 컨텐츠들을 공개하였던 것도 문제가 되었다.

또한 이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없었던 것도 문제[10] 차라리 초창기처럼 상점에 기체하나 추가한다던가하는 사소한 업데이트라도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도 없었으니...
  1. 버터프레아BS 나 빌드암AM3 등 일부 예외가 존재하며 이들은 표기대미지대로 실제대미지를 줄 수 있는 몇 없는 무기들이다.
  2. 섀도우 헌터 BS같이 두가지 특성을 가진 무기도 드물게 존재한다.
  3. 몬스터의 체력바를 제외하면 어떠한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체력바조차 퍼센트나 숫자가 표시되는것도 아니고 몬스터의 하단에 작고 반투명하게 표시되며 일정 간격으로 입힌 대미지 총량이 자그마하게 표시되는것이 전부다.
  4. 이게 어느 정도냐면 화력이 상위 10위권에 드는 W토이박스AM의 1회 위력은 30기준 약2500정도인데 당시 폴드유적의 보스인 밤트리에게 약 200정도의 데미지가 뜰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5. 레벨제한을 50까지올려주는 아이템인 튜닝미스트50(C)가 100만 C$, 아직 판매하진 않지만 2차레벨제한 해제아이템인 튜닝미스트70(C)의 가격은 매우 비싸다고 한다.
  6. 기존 최고효율 달러생산지인 원시의 숲 앞이 시간당 최고 6만달러를 제공하고 캐주얼한 3단바디 과금파츠 레시피 레벨30의 부활비가 10000~15000달러 수준이며 레벨제한 해제 비용이 100만달러이다.
  7. 하는 유저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유저에게도 한계는 있기마련이라 보기가 정말 힘들다.
  8. 의외로 정보부족이 달러의 저가치화에 큭 영향을 주고있다. 실제로 합성이나 강화등 쓰이는곳은 많지만 이를 아는 유저가 적고 그로 인해 돈이 넘쳐난다는 느낌을 받고있는 것
  9. 더욱히 후속작마냥 OP기체가 있는것도 아니여서 결국은 전탄기가 커스텀의 최우선이 되어 버린다.
  10.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인원 감축후 코즈믹 브레이크에 집중하기위해 방치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