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uloid

1 개요

celluloid는 하츠네 미쿠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작곡가는 baker. 2007년 10월 5일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되었다. baker의 데뷔곡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0만 재생을 넘긴 곡.

2 상세

이 곡이 업로드된 때는 하츠네 미쿠의 '노래를 불러 주는 로봇 하츠네 미쿠'의 캐릭터 성에 대한 곡이 인기를 끌고 있던 때였다. 이때의 히트곡의 가사만 봐도 어떤 노래가 올라왔었는지는 Packaged미쿠미쿠하게 해줄게♪만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런 시절에 모에 요소와 캐릭터성을 완전히 배제한 영상이나 가사를 가진 곡은 상당히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다만, 너무 배제한 나머지 처음 업로드했을 때 하츠네 미쿠 태그까지 배제해 버려서(...) 묻힐 뻔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도 분명 공식 프로필에도 아이돌 팝, 댄스 팝에 적합하다고 써 놨는데 그딴 거 알 게 뭐냐는 듯 발라드를 택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차별화 요소가 되었다. 크립톤의 사장이 좋아하는 곡으로 꼽는 등, 미쿠의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한 성공적인 도전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조교 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난데, 무엇보다 미쿠가 발매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처음으로 숨소리를 넣은 곡으로 꼽힌다. 덕분에 노랫소리가 훨씬 인간적인 느낌을 주게 되었다. 숨소리를 넣은 히트곡들인 심해소녀FREELY TOMORROW가 각각 2010년, 2011년에 투고된 곡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시대를 엄청나게 앞서간 셈이다.

아직 PV 제작이 활발하지 않던 시기에 처음부터 PV를 들고 나온 곡이라는 점도 특징. 물론 이건 PV가 풍경을 담은 실사 영상의 편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보컬로이드 곡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사 PV를 사용한 사례로 꼽힌다.

3 영상

  • 원본
  • 리테이크 버전
baker 본인이 2008년 6월 10일에 업로드했다. 하츠네 미쿠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조교 수준을 신조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원본엔 없던 바이브레이션이 들어간게 가장 큰 변화. 자세히 들어보면 브레스도 꽤 자연스러워졌고 목소리에 약간의 특수 효과가 들어가 있다.

4 가사

いつまでも 遠い過去でも
이츠마데모 토오이 카코데모
언제까지나 머나먼 과거라도
君がいて 僕がいて
키미가이테 보쿠가이테
네가 있고 내가 있어
道の果て 見えない不安も
미치노하테 미에나이 후안모
길의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도
小さな声 押し殺して
치이사나 코에 오시코로시테
자그만 목소리를 억눌러서
冷たい空気も 止まない雨も
츠메타이쿠우-키모 야마나이아메모
차가운 공기도 그치지 않는 비도
重い心も 言葉も
오모이 코코로모 코토바모
무거운 마음도 말도
光が差し込んで 歩き出せるのは
히카리가 사시콘데 아루키다 세루노와
빛이 비춰 들어서 걸어나갈 수 있는 건
いつだろう
이츠다로-
언제일까
色褪せたこの色も 君に伝えたい
이로아세타코노 이로모 키미니아에타이
바래버린 이 색도 네게 전하고 싶어
何の意味もないけれど
나니모이미모 나이케레도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만
夜明けは 来ないよと 聞こえない振りして
요아케와 코나이요토 키코에나이 후리시테
새벽은 오지 않는다며 들리지 않는 척을 해서
いつの日にか 笑っていられるかな
이츠노히카 와랏테이라레루카나
언젠가는 웃으며 지낼 수 있을까
騒ぎ出す 微かな予感を
사와기다스 카스카나요칸오
떠들석해지는 희미한 예감을
溢れ出す 期待を
아후레다스 키타이오
넘쳐나는 기대를
少しずつ 探し続けても
스코시즈츠 사가시 츠즈케테모
조금씩 계속해 찾아 봐도
虚しいだけ いらない
무나시이다케 이라나이
허무할 뿐이니 필요 없어
つまらない一日が終わり
츠마라나이 이치니가 오와리
시시한 하루가 끝나면
長い夜は恐くて
나가이 요루와 코와쿠테
기나긴 밤은 무서워서
また朝が来るけど 何も見えないのは
마타 아사가 쿠루케도 나니모 미에나이노와
다시 아침이 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건
何故だろう
나제다로-
어째서일까
何一つ変わらない 待ち続けてても
나니히 토츠카와라나이 마치츠즈케테테모
무엇 하나 변하지 않는 기다림을 계속해도
誰も救われないけれど
다레모 스쿠와레나이케레도
누구도 구원받지 못하지만
希望なんてなくても 僕は生きてくから
키보오난테 나쿠테모 보쿠와이키테쿠카라
희망 따윈 없더라도 나는 살아갈 수 있으니
そんな強がり 虚しく響いていた
손나 츠요가리 무나시쿠 히비이테이타
그런 허세를 허무하게 부리고 있었어
呼吸さえ 覚束ず
코큐우사에 오보츠카즈
호흡마저 불안하고
全て僕のせいだけど
스베테 보쿠노 세이다케도
모두 내 잘못이지만
聴きたい音があるよ 知りたい事もあるよ
키키타이 오토가 아루요 시리타이 코토모 아루요
듣고 싶은 소리가 있어, 알고 싶은 것도 있어
前だけ見つめているよ
마에다케 미츠메테이루요
앞만을 바라보고 있어
色褪せたこの色も 君に伝えたい
이로아세 타코노 이로모 키미니아에타이
바래버린 이 색도 네게 전하고 싶어
何の意味もないけれど
나니모 이미모나이케레도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만
夜明けは来ないよと 聞こえない振りして
요아케와 코나이요토 키코에나이 후리시테
새벽은 오지 않는다며 들리지 않는 척을 해서
いつの日にか 笑っていられるかな
이츠모 히니카 와랏테이라레루카나
언젠가는 웃으며 지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