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루기 중공에서 F-28 멧서의 후계기로 개발하던 연방군 차세대 주력전투기. 그러나 작중에서는 주로 디바인 크루세이더즈가 운용한다. 특수소재의 날개와 폐쇄형 콕핏, 내장형 무기 등 여러가지 최신기술이 도입된 전투기이나 불행히도 게슈펜스트를 시작으로 하는 PT계, 리온 시리즈를 필두로 하는 AM계에 밀려 거의 사장되었다. 기동력이 높기 때문에 기습전이나 원정 전투에서는 조금씩 쓰였다고 한다. OG2에서는 아군에 F-32V 슈베르트 1기가 생기기는 하는데, 쓸데는 없다.
리온 시리즈의 조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전투기로, 리온은 사실 이 F-32 슈베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M이다. 생김새를 보면 리온 시리즈와 유사성을 꽤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리온이 첫 등장했을 때 "팔다리 달린 전투기" 라고 불리기도 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