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L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원할 때 멈출 수 있어서 전술적 판단도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단순히 뿅뿅 쏘는 게 아니라 에너지 충전식 무기운용에서부터 적군 내습, 백병전, 쉴드 싸움, 산소 끊기, 화재, 시설 수리 등 처절하면서도 클리셰적인 요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그야말로 FTL의 메인 컨텐츠라 할 수 있다.
1 공격
1.1 파괴
무기에 전력을 공급해 충전시키고, 전부 충전되면 적함의 시설을 향해 발포하여 적함의 선체 내구도를 깎는 것이 공격의 기본이다. 전력을 넣으면 충전을 시작하고, 충전이 완료되었을 때 해당 무장을 선택 후 적 시설을 찍어주면 발포. 충전중에도 찍어줄 수 있으며 오토파이어를 걸어두면 그 곳으로 계속 발포한다. 드론의 경우에는 그냥 드론에 전력만 넣어주면 알아서 작동한다.
적의 보호막을 뚫은 후에는 빈 방이나 시설에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시설은 아래 설명처럼 기능이 약화되거나 정지된다. 시설을 공격하는 부분은 스타 트렉 시리즈에서 따온 요소다. 일부 무장은 빈 방에 더 큰 피해를 가하고(주로 이름이 Hull~~이다.), 일부는 아예 시설만 파괴하거나 불만 지르기도 한다.
제 1 공격 목표는 방어막 재생실과 화기/드론 관제소(공격 드론이 있다면). 이 두 곳만 무력화하면 이긴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목표는 조타실과 엔진실. 조타실이 부서지면 회피기동을 못하고 엔진실이 타격을 입으면 1데미지 당 회피율이 5%씩 떨어지고, 아예 파괴되면 조타실과 마찬가지로 회피기동을 못해서 회피율이 0%로 고정된다. 조타실 또는 엔진실이 파괴되면 FTL 충전 및 점프가 불가능해진다. 조타실만 부수면 적이 조타실을 수리하자마자 도망가는 수도 있어서, 적이 도망가려하면 엔진실도 같이 부숴주는게 안전하다. 적 AI의 수리우선순위는 실드실이 최상위, 엔진실은 하위권이라 실드실을 적당히 긁어주고 엔진실을 공격 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그 외 산소공급실, 의료실 같은 곳은 순위가 떨어지는 편. 다만 강습형 함선이면 의료실부터 부숴서 상대가 회복하는걸 막아야 한다. 만약 은폐장 생성기가 있다면 그 쪽도 적당히 두드리는게 좋다. 물론 1차적 목표는 적함의 선체 내구도를 모두 깎는 것이니 시설 파괴에만 집중하다가 피해를 늘릴 수도 있으니 주의.
적에게 적당히 공격을 가하면 항복을 할 때가 있는데, 좋은 아이템을 주거나 척 봐도 부수는 것보다 많은 자원을 줄 경우에는 그냥 살려주는게 좋다. 어차피 추격해오거나 뒤통수를 치는 일은 없기 때문. 여담이지만 적 함 내에 불이 난 상태나 운석 성운에서 항복을 받아주고 가만히 기다리면 적함이 터지는 꼴도 볼 수 있다.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터졌다고 해서 추가적인 자원이 나오진 않는다. 침입자 인카운터때 침입자를 제거 하지않고 항복받았는데 터지면 자원을 준다. 응?
쿨타임이 다른 무기가 여러 종류이고 적의 보호막이 강할 경우, 자동 사격으로 돌리는 것 보다는 전부 모아뒀다가 한방에 집중해서 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적이 보호막을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공격할 수 있기 때문.
항복하지 않고 도망칠 때도 있는데, 엔진이나 조타실을 박살내면 끝이지만 도망쳤을 경우 간혹 추격한다는 선택지가 뜰 때가 있다. 이때 추격을 선택시 비컨맵에 위치표시가 되는데, 이곳으로 가면 좀 더 강한 적함을 만나게 된다.
1.2 나포
배를 파괴하기보다 승무원을 죽여 배를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준비물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보상이 더 좋기 때문에 중반 챕터에서는 파괴보다 나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보스전 대비에 도움이 된다. 방법은 크게 2가지.
하나는 원격에서 무기를 이용해 승무원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 슬러그 종족 함선이 이를 주로 사용한다. 슬러그 종족이 아닌 경우, 중급 센서를 올리게 되면, 적 승무원의 위치, 불이 났는지 여부 등이 모두 보이게 된다.(슬러그 종족은 체력, 불 여부는 모르지만 중급 센서 없이도 적 승무원의 개략적인 위치를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승무원이 있는 방을 집중 타격하거나, 파이어 빔, 안티 바이오 빔 등을 사용하면 승무원을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다. 물론 빔 무장들의 경우 보호막을 먼저 파괴해야 한다. 파이어 빔은 간혹 승무원 태워죽이기 전에 배를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는 산소실을 격파해 적 전원을 질식사시키는 방법도 유효. 특히 산소실이 분리되어있는 소형 슬러그선이면 쉽게 가능하다.
두번째로는 텔레포터를 이용해 적의 함선에 침투해, 적 승무원을 모두 죽이는 것. 우리 승무원이 당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케스트렐, 토루스 등에는 텔레포터가 기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어려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록맨, 맨티스 함이 적이 아니라면 성공률이 높은 편. 적이 의료실이 없거나 승무원 수가 적다면 거의 성공한다. 역시 중급 센서가 있으면 좋다. 화기관제실이나 실드실 등을 공격해 불을 내거나 파괴하면 적이 해당 방으로 승무원을 이동시킨다. 텔레포터로 혼자 떨어져있는 승무원이 있는 방을 향해 전송시켜, 각개격파하면 된다. 단 의무실이 있으면 싸우다 의무실로 도망가려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편. 아군의 화기 공격이 침투한 아군 승무원을 죽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방어가 튼튼하다면, 적 선원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건 후 텔레포터를 사용해서 아군 함선으로 납치(...)해 죽일 수도 있다.
적 선원수가 많고 의무실이 있어도 시간만 있으면 나포할수 있다. 하지만 클론베이가 있으면, 클론베이가 처리될 때까지는 매우 난감해진다. 따라서 적 시스템 파괴 우선순위는 무기>클론베이=의무실이다. 이때 적이 FTL 충전을 시작한다면 무기>엔진실>클론베이=의무실이 된다. 단, 침투하는 승무원이 전원 라니우스라면 산소실을 파괴해서 승리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무기>클론베이=의무실=산소실이 된다. 산소실을 먼저 파괴한다면 그 다음 손쉽게 고립된 적들을 요리하자.
이런 방식에 특화된 함이 몇 가지 있다. 슬러그 종족 A형 함선은 생체 공격에 특화된 빔을 주 무기로 쓰고, 맨티스 / 록맨은 자체 전투력이 강해서 텔레포터로 전송하여 백병전을 벌일 수도 있다. 배를 멀쩡히 남겨둔 채 승무원만 들여보내 약탈하면 평소보다 많은 스크랩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경우는 적의 무장실을 박살낸 후 함포로 적이 뭉친 곳이나 의료 시설을 주로 타격하는 게 좋다. 물론 케스트렐 등 범용성이 높은 함의 경우, 전투형 선원 + 텔레포터를 달게 되면 비슷한 전략이 가능하다.
단, 적이 FTL 충전을 하고 있는데 도저히 못 잡겠다 싶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복귀시키자. 그냥 놔두면 적 함선과 함께 아군 승무원들이 날아가서 사라진다(...).[1]
또한 적함 내구도가 모두 떨어져 파괴될 때 내 승무원도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심지어 내 승무원이 적 시스템에 데미지를 줘서 스스로 함과 함께 죽을 수도 있다.
최종보스전에서는 가장 큰 위협이 되는 3연발 미사일이 연결된 전투실에는 페이즈 1에나 인간 1명일 뿐이고 다른 방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을 이용 강습에 성공한다면 매우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하지만 하드모드에서는 그런거 없다
2 방어
공격은 사실 그냥 순차적으로 하면 그만이지만 방어는 훨씬 까다로운 편이다. 우선은 방어막으로 적 공격을 막아낼 수 있지만, 내습, 미사일, 보딩드론 등 방어막을 무력화하는 공격이 다양하며 적함이 화력으로 찍어누르면 빈약한 방어막으로는 버틸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승무원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백병전과 수리를 반복해야 한다.
공격 잘된다고 함선 방어를 게을리하면 이기고도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승무원 손실이 일어나게 되니 사실상 FTL의 클리어 여부는 초장에 조지지 않는 이상 얼마나 방어를 잘하느냐가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적힌 각 시설의 피탄피해는 적에게도 적용된다.
2.1 조타실
파손될 경우 회피율이 0으로 고정되며 FTL 드라이브를 쓸 수 없게 된다. 업그레이드 하면 약간 부서진 것 정도는 버틸 수 있고, 파일럿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자동 회피를 해준다[2]. 그건 자원이 많이 남을때나 해봄직한 업그레이드라 결국 고장나면 얼른얼른 고쳐야 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좋은 무기나 많은 자원을 얻기가 힘들어 이거 하나 찍기가 은근 어렵다지만, 그 아래 난이도를 한다거나 운좋게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찍어줘서 나쁠거 없다. 조타실에 보통 인간 승무원이 들어가 있는데, 함내 비상사태 발생시 회피는 자동 조종기능으로 맡겨두고 조타실의 인간 승무원은 백병전 방어인원이나 화재 진압으로 돌려쓰기 하면 조타실의 범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보스전에는 조타실이 터져버리면 고치는동안에는 회피율이 0%가 되어버린다. 한번정도찍어두면 뒤통수를 안맞으니 보스전직전에서는 찍어두자.
2.2 의료실
파일:Attachment/FTL: Faster Than Light/전투/Example.jpg
최후의 보루 사실 보기엔 의료실 꽉차서 팀킬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덧붙히자면 의료실 정원은 3명이다. 사실 다른 승무원들을 의료실옆방에서 또 다른 옆방으로 와리가리를 하면 3명이상이 가능하다!! 산소실이 터졌는데 에어록을 열었다. 사실 의료실이 만랩
적이 함내침투를 하거나 대인폭탄을 쏴갈기지 않는 한 수리순서는 제일 하위권에다 아예 전투 시작 시 전력을 빼버리는 곳. 하지만 적이 침투를 하고 아군이 다치는 순간부터 의료실은 최후의 보루가 된다. 이게 부서졌는데 적이 침투해왔다면 적을 유인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수리해야 한다. 5섹터쯤 가면 업그레이드 1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3단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아예 함내 산소를 모조리 꺼버리고 이쪽은 의료실 힐링으로 버티면서 적을 말려 죽이는 극단적 전술도 펼칠 수 있다.그리고 보딩드론이 칩입한다 라니우스가 들어온다면 어떨까? 그만해
2.3 엔진실
중요도는 조타실과 같다. 엔진실에 공급되는 전력 1칸 당 5%의 회피율이 증가하고, 풀개조시에는 35%의 기본 회피율이 증가한다. 여기에 최고치로 숙련된 함장과 엔진기사 능력치 보정이 추가되면 50%가 넘는 회피율을 자랑하게된다. 확률성 도박이지만, 적의 공격 미스는 생각보다 잘 일어나는 편이라 적(특히 최종보스)이 한번에 퍼붓는 공격이 너무 많아 실드가 버티지 못할 것 같으면 일시적으로 실드, 무기 이외의 모든 전력을 엔진실로 돌리는 식으로 회피율을 극으로 늘려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으로 후반부에 실드와 방어 드론이 튼튼하게 갖추어져, 회피율이 필요없이 온전히 실드 몸빵만으로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면, FTL 충전을 위한 1칸만 남겨놓고 다른 시설에 풀로 밀어주는 것이 좋다. 유동적인 전술을 위해서도 무기, 실드 개조 이후 남는 스크랩을 틈틈히 투자해 조금씩 올리는 것이 좋다. 가능한 4~5섹터 전까지 4칸정도는 찍어주면 생각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난이도가 올라갈수록)클로킹을 쓰지 않거나 관제사를 여기저기 보내지 않는 한 4~5섹터 안에 만렙을 찍으므로 40~45%의 안정적인 회피율을 가진다. 보통 주어지는 공간이 4칸짜리라 조타실보다는 수리가 쉬운 편.
2.4 화기 관제소
고장이 나면 그 즉시 부서진 부분만큼 무기를 못 쓰는데다 아예 꺼져버려서 공격력이 대폭 하향된다. 함선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 까놓고 말해서 조타실이랑 방어막 충전실, 화기관제소가 동시에 부서지면 여기부터 고치고 쉴드를 고쳐야 할 정도다. 회피 못해서 몇 대 맞더라도 얼른 고쳐서 반격을 하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 일단 더 쳐맞느니 적 화기 관제소를 박살내서 더 얻어맞는걸 막는게 낫다. 단, 적 전력이 압도적이면 조타실부터 수리해서 튀는 게 상책.
참고로 부서져서 전력이 끊겼을 때, 무기 목록 중 오른쪽[3]에 있는 무기부터 꺼지게 된다. 그러니 꺼지면 안되는 중요한 무기일 수록 목록의 왼쪽에 두는게 편하다. 무기 순서를 옮기는 방법은 마우스 드래그로 무기를 옮기면 된다.
2.5 드론 관제소
화기관제소와 유사하다. 화기관제소랑 둘 다 가지고 있으면 위급상황시 한쪽을 일단 포기하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해서 방어와 반격에 여유가 생긴다. 어차피 부서진 쪽 전력 돌려서 한 쪽에 몰빵하면 되니까. 대인 드론과 시스템 수리 로봇은 시스템에 전류가 한칸이라도 흐르고 있으면 여기서 자동적으로 수리 된다. 이 시설이 파괴된다고 드론이 파괴되는 것은 아니다. 주력으로 운용하려면 돈이 들고 드론 리커버리 암이 필요할 것이지만, 화력은 어지간한 쉴드는 착실하게 깎아준다. 아니면 강습중일때 디펜스 드론+4칸 방어막+55%회피율로 우주방어를 할수도 있다.
2.6 방어막 충전실
화기 관제소 바로 다음, 때로는 가장 중요한 곳. 방어막은 특성상 피해를 1만 입어도 방어막 한 칸이 바로 꺼지기 때문에 누적 피해 복구가 힘든 편이라 피해가 누적되기 시작하면 적의 온갖 공격에 함 전체가 재앙에 빠지므로 화기관제소가 맛이 가지 않은 이상 최대한 수리인력을 투입하는게 좋다. 엔지 승무원을 근무자로 두는 게 속 편한 곳.
방어막은 전력 2칸 당 방어막 한 칸이므로, 방어막 충전실에 1데미지만 입고 방어막 꺼지는게 싫다면 방어막 업그레이드를 하나 더 찍어두자. 전력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몸빵은 해 주기 때문에 미사일 한 방 직격당하고 방어막 1칸 꺼져서 적 레이저에 벌집나는 일은 막아준다.
2.7 산소 공급실
백병전시에 꽤 중요해지는 곳. 평소에는 부서져도 나름 버틸만 해서 불이 나지 않은 이상 내버려 뒀다가 전투 후에 작업을 할 정도지만, 함 상황이 안 좋으면 에어록 개방을 해서라도 적을 쫓아야 하는데 이곳이 부서진다면 몰살위험 때문에 쉽사리 그런 작전을 펼치기 힘들어진다. 화력전으로 간다면 업그레이드가 조타실 다음으로 의미없지만 승무원 사정상 백병전이 힘들어 산소놀음을 할거라면 하나쯤 업그레이드 하는것도 좋다. 여러모로, 산소실에 브리칭이 발생하면 답이 없다.으아아 살려줘! 난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아잌안되자나?
2칸일땐 1칸의 3배, 3칸일땐 1칸일때의 6배에 달하는 산소를 공급한다. 평상시의 중요도가 낮아서 선원들이 다들 바쁜데 안좋은곳에 브리칭까지 생겨 고치기도 난감할때 산소 공급실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 산소실이 2칸이 되면 브리칭 하나정도는 연결된 방 몇개를 열어두면 브리칭을 고칠때까지 선원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산소실이 최대치 3까지 동작 중인 경우, 함체에 구멍이 나도 산소 공급 속도가 새어나가는 것보다 빠르다. 엄청나게 느리긴 하지만 브리칭이 송송 나있어도 3업 산소실을 완전 가동시키면 방에 산소가 차오른다. 라니우스 선원이 있는 방에도 산소를 채워놓을 수 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놓치는 중요한 사실이다.
중요도가 낮다지만, 플레그쉽까지 한번은 업그레이드 해 주는것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 장기전을 각오해야해야하는 상황에서 선원들이 바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에 브리칭 하나 버텨주는 힘이나, 데미지 한방에 무력화 되지 않는 상황이 엄청난 도움이 된다.
2.8 센서실
다 부서져도 별로 불편함이 없다. 함 상황 파악이 안 돼서 화재 초기진압에는 좀 어려움이 있지만 사실 그 정도 문제는 다른 시설에 비하면 약과인데다 임시방편으로 잉여인력 데려다가 피격된 부분을 슬쩍 둘러봐 주면 땡이다. 그리고 중요시설에 불붙으면 시설 전력 확인창 위에 불표시가 뜬다. 게다가 적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슬러그 승무원이 있으면 비슷한 역할을 수행해 주기에 가장 업그레이드 순위가 떨어진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추가 선택지가 발생하므로 한번정도는 업그레이드 해 주는 것도 좋다. 강습선의 경우는 슬러그가 없다면 1단계 업을 통해 적 승무원을 확인하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으며, 2단계 업을 하면 적 무기 충전도가 보이므로 적재적시에 무기, 은폐장, 해킹을 사용하는 데 유용하다.
확장팩에서 승무원을 투입하면 센서를 1단계 향상시켜준다. 초반에 강습을 들어가는데 센서 업그레이드가 귀찮으면 잠시 남는 승무원을 여기에 넣어주면 좋다.
2.9 문 통제실
백병전시 적들이 여기부터 치고 들어와 부숴버리면 적 병력 저지와 산소놀음이 불가능하다는 꽤 심각한 단점이 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 뒀다가 여기가 뚫린다 싶으면 과감하게 통제실부터 에어록까지 문을 모조리 열어젖히자. 산소가 떨어지면 적들은 시설 파괴보다 문 파괴를 우선시한다.
문 통제실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으면 적들이 선함을 다니면서 시스템들을 파괴하기 때문에 꼭 한 번이라도 업그레이드를 해주자. 가격도 20스크랩이라서 부담스럽지 않다.
2단계부터는 방화 기능도 생기므로, 적색 거성이 있는 통신소에 도착할 경우에 2단계를 찍어놓았다면 맘 편하게 이곳을 지나다닐 수 있다.선실에 불이 붙었는데 산소가 다 떨어져서 알아서 꺼지는 경우도 있다
케스트렐의 경우에는 화재에 매우약하기에, 초반에 2단계문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멘탈터질일이 없다.안해놨다가 파이어빔같은거맞는다? 니멘탈은 짜이찌엔..
확장팩에서는 라니우스 함선이 조종석을 제외한 모든 방의 산소를 뺄 수 있고, 승무원을 투입하면 문을 1단계 강화시킬 수 있어서인지 가격이 35로 늘어났다. 그래도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고 승무원을 투입하면 기존의 3단계 문과 같은 수준이 되니 아주 좋다.
문 통제실에 불이 나는 상황은 백병전 상황에서 산소실이 박살나는 것과 함께 게임오버 상황 투톱을 달린다. 문 통제실이 관리하는 강화문은 적의 나포 시도를 차단함과 함께 방화문 역할도 함께 함으로 화재 진압을 고려해서라도 돈을 투자해두자.
2.10 복제 배양실
의료실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치료 시설. 다만 의료실과 비슷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작 써보면 그 용도나 활용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승무원이 공격받아 위험해지기 시작하면 승무원을 의료실에 넣고 빼고 돌려서 쓰고 플레이어 나름대로 현란한 컨트롤을 통해 승무원을 치료하면서, 적의 대함공격이나 강습을 방어하게 되는데, 복제 배양실은 그런거 없다. 복제한 승무원이 다시 나올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지만 승무원을 과감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도 있고해서 컨트롤이 의료실과 비교해 말도 안되게 쉽다. 그래서 복제 배양실에 한번 빠져들면 의료실 말고 배양실만 찾게 된다. 다만 복제 배양실에는 한가지 큰 문제점이 있다. 의료실은 손상되어도 승무원이 치료도 받을겸 조금씩 수리하면 된다지만 배양실은 빨간불 띄우면 필사적으로 고쳐야 한다. 배양실에 빨간불 뜨면 승무원 못살리고 치료도 안되고 결국엔 다들 죽어나간다. 모든 엔지 승무원들을 끌고와서라도 배양실을 재빨리 고칠 수 밖에 없다. 이 와중에 배양실 수리팀 중 한 명이 정신 지배라도 당하면 혈압이 오를 것이다. 정신지배 당한 승무원은 죽을것이고 배양실 수리는 안되고 그러면 다른 승무원들은 더 죽어나간다. 설상가상에 엎친데 덮친격.
의료실에 비해 확실히 편하지만, 함선 곳곳에 불길이 일고 승무원의 체력이 빠져나가고 배양실은 손상되어있는 상황에 처하면 의료실에 비해 상당히 난감해진다. 워프시에는 승무원들의 체력이 약간 회복된다지만 배양실을 자주 써보지 않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좀 애매하거나 체력 회복량이 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느낌처럼 치료 시설의 가장 근본적인 능력인 치료 능력은 의료실에 비해 떨어진다. FTL 하기전에 체력 빠진 승무원들을 미리 의료실에서 치료하면 안전하게 이동 가능하지만, 배양실은 그냥 단지 승무원들을 의료실로 보낼 노력 없이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느라 편하고 빠른 이동이 될 뿐 치료는 완전치 않다. 백병전 방어 능력은 그때그때 다르다. 불끄고 적 막고 수리하고 하다보면 승무원이 한두명 죽어나갈 수 있는데 배양실 관리만 잘한다면 한명도 죽지 않고 이 모든걸 해낼 수 있다.
복제된 승무원은 경험치가 감소한다지만 본인이 승무원 관리가 미숙하다거나, 승무원을 험하게 굴리는 함장이 아니라면 감수할만한 손해다.
함선 강화장비 중에 예비 유전자 저장고가 있는데, 배양실이 파괴된 상태에 승무원들도 하나하나 빈사상태일 때 정말로 간절해지는 장비다. 그런 상황은 가끔씩 찾아온다지만 정작 그런 상황이 오면 가지고 싶은, 상황 비중이 큰 장비라 사기에 애매하다. 혹시나 하고 사두는거 빼면 그냥 다른 좋은 강화 장비를 얻으면 그걸 장착하는게 좋을 수 있다.
클론 베이 공습선은 생체 재구성 텔레포트가 없으면 숙련도 쌓기가 매우 애매하다. 만약 숙련도가 필요 없으면 그냥 던지자...
게임 내 전투에서의 장단점은 이정도고, 그 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라면 선택지 중 승무원이 죽는 레드셔츠 선택지의 위험성을 어느정도 줄여준다는 것. 생사가 확인되지 않거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복제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상당수의 인카운터에서 승무원 손실을 막아준다는건 배양실만의 분명한 이점이다
2.11 예비 배터리
확장팩 패치로 새로 생긴 모듈. 사용시 1단계에서는 2칸, 2단계에서는 4칸의 전력을 일시적으로 공급해준다. 반응로 전력에는 최대치가 존재해 졸탄 승무원이 없다면 전력배분이 항상 큰 고민이었는데 이 모듈만 있다면 어느정도 땜빵이 가능하다. 배분 가능한 전력치 이상의 고레벨 시설, 특히 고레벨 엔진에 투여해 트란잠 놀이를 하는 등 구비해놓으면 전력 배분에 다양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공급이기 때문에 사용 후 전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피가 말라간다.(...)
하지만 예비 배터리가 해킹당할 경우 반대로 기존의 전력도 까먹어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예비 배터리 2레벨을 사용하고 있다면 분명 4칸의 예비전력에 의존을 하고 있을텐데, 해킹당할경우 +4의 전력이 아닌 -4의 전력을 받게된다! 갑자기 8칸의 전력이 우루루 빠져나가는셈. 보스전에서 예비 배터리를 해킹당했다면 그냥 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2.12 나포 / 강습 공격 대항법
텔레포터를 이용한 나포 공격은 초보 유저라면, 적이 사용하는 것을 먼저 경험하게 될텐데 상당히 멘붕스러울 것이다. 주요 시설들이 우후죽순으로 파괴되는데다, 적함은 멀쩡히 화기 공격을 가해온다. 왠지 1:2로 싸우는 기분. 이를 위해 최소한 문 통제실이 1 이상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것이 좋다. 통상적인 대비법은 다음과 같다.
1. 적이 에어록 인근으로 텔레포트했다면 해당 문들을 열어 공기를 꺼버리면 된다. 이때 산소 공급실 전원을 빼거나 더 많은 에어락(함 외부와 연결된 문)을 열 경우 산소수치가 더욱 빠르게 떨어진다. 방의 산소가 거의 빠지게 되면, 적 승무원은 시설 파괴보다 문 파괴를 우선한다.
라니우스 함선의 경우, 라니우스를 제외한 종족이 있는 실을빼고 문을 다열면 강습이나 화재에 전혀 걱정이없다. 잘써먹어보자.
2. 적은 기본적으로 시설 파괴를 우선으로 한다. 문 통제실이나 의무실이 파괴되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해당 방으로 접근하려할때 승무원이 있는 다른 쪽 문을 열고 유인하면 종종 그쪽으로 응전해온다(단 일단 문에 붙으면 옆길로 잘 안 새는데, 이때는 승무원을 살짝 그쪽에 보내고 어그로가 끌리자마자 다시 방으로 돌아오면 따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방이 의무실이면 더욱 좋다. 의무실을 최후의 보루로 두기보다는 적을 의무실로 최대한 유인하는 쪽이 좋다. 의무실에 승무원을 둔 채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적은 보통 온갖 시설을 다 파괴한 뒤에 찾아온다.
3. 의무실을 켜둔채 싸우면 통상적인 1:1 상황에서는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문제는 맨티스 강습함은 2인1조에 이벤트로 최대 6마리까지 함선에 쳐들어올수있다. ㅎㄷㄷ
확장팩에서 적이 의무실을 해킹하면 의무실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체력을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깎아버리기 때문이다.
강습인원 일일히 의무실 보내기 귀찮다고 의무실에 처박아놨다간 해킹드론 맞고 피볼 수 있으니 주의.
4. 아군의 숫자가 적보다 많으면 남는 아군이 총기로 무작위로 적을 상대로(한명이면 당연히 일점사) 지원사격을 해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진다. 적이 아군보다 많은 사태는 적어도 만들지 말자.
5. 교전하던 아군이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즉시 의무실로 빼돌리자(보통 체력이 20쯤될때. 다만 이겨간다면 냅두고 마저 사살한다음에 도망가는것도 통한다.). 적은 도망가는 아군을 추격하지는 않는다.
6. 적함에 텔레포터가 멀쩡한 상태라면, 거의 무조건 빈사상태인 자신의 승무원을 다시 불러들이기도 한다. 또는, 적의 항복을 받지 않으면, 다시 불러들이고 도망가려고 한다.
혹여나 초반에 승무원도 적고 전투력도 약한데 함선으로 텔레포트한다면 모든 승무원을 의무실에 놓아놓고 의무실 빼고 모든 문을 열어젖히게 되면 알아서 의무실로 찾아온다.
우측 하단 문 제어실의 문 개방 버튼을 두 번 누르면(아니면 x를 두번) 모든 함선의 문이 열린다.
3 상태이상/자연재해
3.1 화재
일반 공격 피탄시 낮은 확률, 혹은 화재 유발 공격에 맞으면 화재가 발생하여 해당 구역에 점점 번지고 시설을 빠르게 파괴한다. 문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채로 방치하면 문을 뚫고 옆 구역까지도 번져간다. 승무원을 투입시키면 진화를 시도하는데, 진화 중에는 투입 인력이 무조건 체력을 잃으므로 잔여 체력에 신경쓰면서 절대 넣어 놓고 잊으면 안 된다. 하지만 승무원 중 록맨이 있다면 그냥 혼자 때려넣고 잊을 수 있다. 다만, 불이 붙어있는 동안 방의 산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체력이 아슬아슬한 록맨은 넣지 말자. 불이 나면 번지기 전에 여럿을 한 번에 몰아넣어 재빨리 진화하자. 진화 속도는 수리 능력에 기반하므로, 엔지와 시스템 수리 드론이 불을 가장 빠르게 끌 수 있다. 특이하게도 에어록을 강제개방하여 불이 난 곳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 진화할 수도 있다! 튜토리얼에서도 가르쳐주는 필수 팁이니 기억해두자. 빈 방은 상관 없으나 만약 화재로 구역 내의 시설이 터지면 함선의 체력도 줄어드니 확실히 진화하는 게 좋다.
3.2 함체 균열(Hull Breach)
일반 공격 피탄시 낮은 확률, 혹은 균열 유발 공격에 맞으면 함체에 균열이 발생하여 해당 구역의 산소가 빠져나간다. 에어 록을 열었을 때의 수준은 아니지만 무시못하는 속도이므로 근무자가 필요한 시설이라면 얼른 인원을 투입해 수리를 해야한다. 만약 화재와 같이 발생했다면 진공 상태가 되니 내버려두고 불이 꺼진 후에 진입하는 게 좋다. 다행히도 시설 수리와는 다르게 수리 도중에 나갔다 해서 수리 과정이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 한 가지 간과하기 쉬우면서도 중요한 사실은 위의 두 가지 상태이상인 '화재/함체 균열'이 '시설 파괴'와 함께 일어난 경우에는 무조건 전자의 수습이 최우선으로 이루어진다. 즉, 중요 시설이 파괴된 상태에서 이 상태이상까지 곁들여주면 시설 수리를 더더욱 지연시킬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승무원들에게도 직접적인 방해는 물론 죽음까지도 안겨줄 수 있는 전략을 완성시킬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는 플레이어에게도 해당하므로 플레이 시에는 항상 염두해두도록 하자.
3.3 성운
성운지역에서는 센서가 작동하지 않지만 슬러그 승무원의 능력은 유지된다. 센서기능이 마비되고 무시무시한 이온폭풍 재난이 종종 발생하지만, 반란군의 추격 속도가 저하되는 장점이 있다. 성운 섹터가 아닌 일반 섹터들에 있는 성운에 들어가면 반란군 진격 속도가 대략 3분의 1 정도로 줄어든다. 하지만 성운으로 뒤덮인 성운 섹터는 반군이 이미 대비가 되어있어 진격 속도가 그리 많이 줄진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 섹터에 비해 느린 진격 속도이므로, 성운으로 가득찬 성운 섹터는 다른 곳보다 대략 5~7개 항성계를 더 들를 수 있다. 다만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도 많으므로 장거리 스캐너로 배가 있는 곳을 골라서 가면 좋다.
3.3.1 이온 폭풍
성운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재해. 반응로 출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초창기에 맞닥뜨리면 도망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적의 반응로 출력도 같이 낮아지니 적의 무장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전력만 방어에 투자하고 무기에 전력을 몰빵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무조건 전력을 제공하는 졸탄 승무원의 진가가 여기서 한 번 더 드러난다.
3.4 운석지대
가끔 만나는 자연재해. 운석이 랜덤하게 계속 날아들며, 방어막을 깎는다. 방어막이 없으면 물론 함에 직격하며 피해를 1점 준다. 방어막이 빈약할 땐 꽤 위험해지지만 3칸 정도면 승무원의 조종술 훈련장으로 전락한다. 적 방어막 충전실을 집중적으로 요격해 운석에 맞아 죽게 만들 수도 있다.
졸탄함선으로 운석지대를 만나면 난이도가 뭐든간에 멘탈이터질것이 분명하다.. 졸탄쉴드가 순식간에 사라지는걸볼수있다.
타입 B를했다? 조용히 리셋을 눌러주자..
3.5 플레어
태양같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어가 발산되는데, 함선의 무작위 위치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배의 내구를 깎는다. 피해량과 불의 번짐의 기준은 폭풍이 직격할때의 쉴드 수. 3칸 정도부터 무리없이 막아내지만 불은 붙는다. 굉장히 성가시므로 적함 때려잡고 얼른 튀는게 상책. 정 귀찮으면 승무원이 있는 곳을 빼고 공기를 다 빼도 된다.
3.6 해킹(Hacking)
확장팩 패치에서 추가.
해킹 드론이 달라붙은 방은 기본적으로 보라색으로 빛나면서 문이 강제로 폐쇄되고, 해킹을 감행한 측은 해당 방에 4단계 센서를 둔 것처럼 방 내부와 전력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고, 해킹에 전력을 모두 빼버리는 것으로 해킹한 방의 문을 임의적으로 개방할 수 있다. 이 개방과 폐쇄기능을 이용해 해킹한 방안에 적을 유인해 가두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해킹에 전력이 투자되어 있고 해킹당한 방이 파괴되지 않았을때에 한해 방해(Disruption)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방마다 방해 효과는 아래와 같다.
- 해킹: 상대방의 해킹을 무력화시킨다. 해킹 관련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관련 선택지를 통해 다른 선실이 아닌 해킹실이 무력화 되게 만들 수 있다.
- 무기실: 모든 무기의 전원을 지속시간동안 끈다. 무기의 발사가 불가능해지고 충전 수치가 감소한다.
- 방어막실: 방어막의 충전 속도가 반전되어 방어막이 줄어든다. 줄어드는 속도는 충전속도보다 느리다.
- 조종석/엔진: 지속시간동안 회피율이 무조건 0으로 감소한다.
- 산소실: 함선의 산소가 빠져나간다.
- 드론실: 드론의 전원을 끄고 일정 확률로 드론을 폭발시킨다.
- 의무실: 의무실 내에 있는 모든 승무원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 클론 베이: 클론의 생성을 중단시키고 생성중인 클론을 죽인다.
- 클로킹: 클로킹실의 전원을 끈다.
- 텔레포터: 아군 함선에 텔레포트 해 온 적들을 모두 돌려보낸다.
- 마인드 컨트롤: 적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건다. 만약 적의 마인드 컨트롤에 걸린 아군이 있었을 경우 해제한다.
- 문: 모든 문을 3단계 문으로 만들고 통제권을 빼앗아온다.
- 배터리: 추가 전력량만큼 전력을 오히려 감소시킨다.
어두운 보라색 이펙트와 뾰족하게 생긴 드론의 모양새, 그리고 일부 방의 사악한 효과 때문에 쓰는 쪽이 악당처럼 보이게 만드는 물건이다. 바닐라에선 '악'인 반란군에 맞서는 '선'으로 그려졌던 주인공이 크리스 아벨론의 마수가 뻗친 끝에 살짝 선악이 모호하게 보이도록 만든다.물론 플레이어에겐 그런거 없다
3.7 펄서(Pulser)
확장팩 패치로 추가.
회색 태양과 같이 생긴 별이 배경에 보이는 지역. 플레어와 같이 일정 시간마다 펄서에서 자기장 폭풍이 발산된다. 다만 이쪽은 화재 대신 모듈에 이온을 뿌린다. 이온무기를 맞았을 때 처럼 일정시간 사용 불가상태가 된다. 한번 맞을때마다 실드실과 랜덤한 시설이 이온 데미지를 받는데[4], 다행인 점은 적도 이 폭풍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쪽은 화기 관제실과 실드가 나갔는데 저쪽은 산소 공급실과 의료실이 나간거 보면 기분이 더럽다
3.8 대함포대(ASB,Anti-ship battery)
확장팩 패치에서 추가.
행성에 설치된 포대나 주변 함대에서 포격이 날아온다. 다른 상황과는 다르게 특이한점이 있는데 피아식별을 한다. 그래서 행성이 반군에나 해적에게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ASB가 적만 공격한다거나...이미 반군이 지배하고 있는 영역이거나 하면 ASB가 나만 공격 하기도 한다. 가끔 플레이어가 공격받는 행성을 도와주려는데 피아식별이 안되어서 플레이어와 적함에게 무차별 사격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참고 도와주면 미안하다고 하긴 한다. 사악한 크리스 아벨론
모든 방어막을 무시하며, 맞는다면 바로 선체에 구멍이 뚫리고 3데미지(!)를 받게된다. 회피가 가능하지만, 엔진에 ASB를 한대라도 맞는다면 줄줄이 선체에 뚫리는 구멍을 넋놓고 보고만 있게 될 것이다. 배경에서 계속 발사하는 효과가 보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으나, 실제 내 함선에 피해를 주기 전에는 'ASB Target Locked'이라고 경고가 뜬다. 나머지는 다 장식이다(...).[5]
반군 함대에 따라잡힌 경우 이지모드에서도 높은 확률로 ASB가 날아오며, 노말부터는 무조건 ASB가 날아온다. 이지모드에서는 EXIT 비컨에서는 ASB가 안 날아오지만 노말에선 얄짤 없다. 성운지대에서 따라잡힌 경우에는 시야가 차단된 지역 특성상 ASB가 안 날아온다.
팁으로, 이지에선 엔진 5칸에 조타실 승무원까지 있으면 정말로 간신히 안맞고 도망칠수 있다. 하지만 종종 충전이 한발 늦을 수 있으므로 주의. 특히 노말 난이도 부터는 ASB가 교모하게 빨리 날아오기 때문에 한발 차로 얻어맞고 가는 경우가 잦다. 노말에서는 엔진 6칸으로도 얻어맞는 경우가 있다.
4 적함별 성향
4.1 해적
무기: 가지각색
선원: 가지각색
특이사항: 크리스탈/라니우스 종족을 제외한 모든 함선 사용, 함선을 개조하여 원래 함선과 실내 내부구조가 다름, 내구를 깎으면 일정 확률로 항복/도망
별 것 없다. 항복을 잘한다. 해적은 다종족이라 침투 작전을 벌이면 주로 백병전에 강한 맨티스가 날아올 확률이 크다. 또한, 해적은 무인기와 크리스탈 종족을 제외한 모든 진영의 함선을 사용한다.
플레이어 함선의 화기 관제시스템이 8단계(최대치)일경우, 성운지대에서 인카운터로 조우한 경우에 한해 전투없이 굴복시켜 전리품을 뜯는게 가능하다. 전리품이 마음에 안들면 공격(....)도 가능드....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파이어봄이 있다면 종종 해적질을 하는 중인 해적선을 인카운터로 조우했을때 해적질 시범보이기(...) 선택지가 나온다.
확장팩 이후로 해적선들은 해적들이 함선을 마개조해서 기존의 함선과 내부구조가 달라진 형태로 등장한다. 대체적으로 원본 함선의 약점을 고처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가실 수도 있다. 덤으로 반군 파이터를 개조한 걸 보면 수색선인 파이터 특유의 제한적인 선실 숫자를 극복하고 선실을 잔뜩 늘려놓아서, 해적의 개조 솜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대 빔으로 긋기 성가시단 점은 동일해서 정말 짜증난다. (...)
인카운터로 조우한 해적의 경우 종종 플레이어의 엔진을 1칸만 남기고 꺼버리는 해킹을 한다.
만일 본인의 함선에 해킹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면 역해킹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으나 그 전투동안은 해킹을 쓸 수 없게 되므로 잘 고민하자.
4.2 반란군
무기: 전천후 무장[6]
선원: 인류 100%
특이사항: Rigger 타입은 드론 관제소가 포함되어 있음. 내구를 깎으면 일정 확률로 항복/도주 종종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도주 시도[7]
모든 선원들이 인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은 전천후다. 참고로 반란군은 인류 순혈주의자들이다. 스타 트렉으로 치자면 지구 제국
반군 파이터는 종종 버스트레이저 II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아닌 이상 도망가는 것만 어떻게 막는 다면 첫 섹터에서 끝 섹터까지 별로 난감하지 않은 적이지만, 전천후 무장을 달고 나온다는 특성 때문에 위험지대[8]에서 만나면 매우매우매우 골치아프니 조심하자. 반군 파이터는 케스트렐처럼 무난한 구성을 가지고 나오는 특성 때문에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마땅히 특별한 약점부는 없기 때문에 딱히 잡는 방법에 왕도가 없으며, 도주를 차단하기 상당히 어렵다. 또한 아르테미스 미사일 런처를 가지고 나오거나 빔+레이저 조합을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사실 초반 섹터에서 플레이어 선체 내구도를 까먹는 주범은 반군이다. (...)
반군 Rigger급의 경우 낮은 확률로 빔만 장비하는 등 무의미한 무장을 달고 나오기도 한다. 아물론 스텔스함선을 골랐다면 무의미하지않다 하지만 반대로 엘리트 파이터보다도 무서운 무장을 달고 나올 수도 있다. (...) 특히 Rigger타입중에서 Ion Intruder를 끌고 나오는 타입은 정말 끔찍한 위력을 자랑한다. 덤으로 Rigger급에는 십중팔구 수리드론이 딸려있기 때문에 시스템 무력화가 굉장히 어렵다. Rigger타입의 자체 화력은 썩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4.3 무인기
무기: 전천후 무장
선원: 없음
특이사항: 은폐장/드론 장비(무인기의 이름이 다르다. 다행히 두개를 병행하지 않으며, 전진익 무인기는 은폐장/마인드 컨트롤, 후진익 무인기는 드론/해킹을 쓴다.), 높은 회피, 나포 불가, 느린 수리 진 최종보스 종종 플레이어와 조우하자마자 도주 시도[9][10] 성운지대에서 높은 확률로 조우 가능[11] 드물게 실드 미장비. 실드를 안낀 무인기를 성운지대에서만나면 아무짓도 안해도 터져나가는 불쌍한 적팀함선을 볼수있다. 플레이어를 만나기전까지 어떻게 살아있었는지가 신비할지경.
당연히안에 선원이 없으며, 오토 파일럿과 자동수복기능(다만 균열을 내면 수리를 하지 못한다.)을 가지고 있는 함선. 오토 파일럿 주제에 회피 보정을 받는지 공격을 요리조리 잘 피한다(3단계 센서로 보면 승무원이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거기에 가끔씩 싸움 직전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뿌려 함선 기능 하나에 무리를 주어 성가시게 한다(쉴드 절반/엔진1레벨). 거기에 은폐장을 달고 나오면 짜증은 두 배라 맞클로킹이 편하다. 아니면 그냥 무식하게 엔진 8렙을 올리든가?
선원이 없어 느려터진 자동수리를 쓰기 때문에 시설이 무력화되면 한동안 멍청이가 되지만, 자동수리란 점이 정말 미칠듯이 짜증나며, 높은 엔진랩 때문에 미사일을 신나게 회피하곤해서 시설 무력화도 쉽지 않다. 더군다나 느린 수리 속도를 멀~찍히 떨어지다못해 야예 서로 붙어있지 않은 방배치로 극복하는 후진익 무인기는 정말...
게다가 이 녀석들, 초반에는 종종 실드도 없이 돌아다니는 녀석들이지만 후반 섹터에서 만나면 통상적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5칸짜리 실드를 장착하고 나타나기도 한다.[12] 더군다나 고급 무기를 4개씩 주렁주렁 매달고 나오는 경우도 많고 한술 더 떠서 5칸 실드 달고 드론/클로킹 까지 운영하는 미친모습을 보여주기에 5칸 짜리 무인선은 빔 무기등 떡실드에 약한 무장을 애용하는 사람이 만나면 공포의 대상.
시설에 산소가 없어서 승무원으로 점거를 시도하다간 바로 죽는다 질식사 할수 있지만, 2단계 텔레포터가 있으면 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우 텔레포트 2단계에 졸탄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은 살려서 불러올 수는 있다(체력이 9정도 남는다.). 덤으로 은폐 무인기도 은폐가 끝나자마자 던지면 살려서 다시 불러올수 있다(2렙 텔포 쿨다운이 15초, 클로킹은 레벨 상관없이 24(초단위가 아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종족은 체력 125에 질식저항 능력이 있어서(저항이지 면역은 아니므로 던져넣고 잊으면 안 된다.) 무인선이라도 무력점거가 가능할 정도이니 브라베이스나 카넬리안을 운영할 경우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점거한다고 해서 승무원이 탄 배 처럼 나포를 한다거나 하는 건 없다. 따라서 무인선은 모든 강습함의 카운터 함선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라니우스가 출동한다면 어떻게 될까!
FTL의 전투 컨텐츠를 매우 다체롭게 해주는 혁신적인 타입의 적이다. 이 무인기의 존재 하나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내 무장을 다체롭게 갖추기 위한 온갖 노력을 해야한다. 또한 돈을 많이 버는 강습선이 사기가 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도 수행하며, 깡멘티스 강습선이 아닌 특이한 강습선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존재. 무인기 대책에는 딱히 왕도가 없기 때문에 그 어떤 무장을 챙기든 딱히 무인기가 약해지는 일이 없다. 역시 진정한 최종보스 FTL의 성공 요인중 하나로 이 무인기를 손 꼽아도 손색 없다. 해적과 반군이라는 단순한 종류의 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적대적인 종족들과 매우 특이한 무인기가 있어 FTL의 전투가 질리지 않는 것이다.
확장팩으로 새로 생긴 종족인 라니우스는 질식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텔레포터로 화기 관제실/실드 충전실/드론 관제실에 던져주자. 훨신 쉬워진다. 다만 신나서 때리다가 라니우스 날려먹지 말자.오스프리는 아차 하면 함포가... 하지만 라니우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클론 베이를 달고 있다는 것과 똑같으므로 동귀어진 시켜도 상관없다. 또 확장팩에서는 마인드컨트롤을 걸기도 한다. 무인기계에게 정신지배당하다니 뭔가 묘하다.
4.4 맨티스
무기: 한단계 약한 무장[13]
선원: 다수의 맨티스, 1~2명의 엔지
특이사항: 높은 확률로 텔레포트 장치 장비, 맨티스 페로몬 장착
높은 확률로 텔레포트 해와서 백병전을 벌인다. 맨티스의 백병전 능력이 강하므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 전투전에 적 함선 밑의 시스템 존재 유무를 보고 텔레포터가 없으면 싸워보는것도 괜찮다. 함종은 파이터급이나 봄버급을 끌고 나온다. 상급 함종을 끌고 나오는 경우 빔 무기로 시스템 데미지를 입히기 상당히 어려운 선실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미사일 무기를 달고 나오는 경우 후반부에선 두개 이상을 달고 나와 상당히 성가시다. 특히 미사일이 맞았다간 비명이 나오는 헤르메스는 물론이오 브리치 미사일도 있다! 초반 섹터에서 노텔포 파이터를 만나는 경우 종종 약한 무장 대신 쌘것을 달고 나오므로 주의할것. 하지만 무장이 강한 멘티스 함선의 경우 뭔가 나사가 빠저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냥 파훼법이 없진 않다. 그래도 그냥 도망가는게 이익일지 고민은 해봐야한다.
4.5 슬러그
무기: 전천후 무장[14], 이벤트에 따라 화염계열 무기
선원: 100% 슬러그[15]
특이사항: 높은 확률로 조우시 함선의 장비 한군데 일부 마비 역시 슬러그 후반에 산소 마비되면 살아있는 생물은 언젠가 죽는다가 무슨말인지 알수있다., 슬러그 수리 젤 장착, 내구를 깎으면 일정 확률로 항복/도망. 항복을 해도 받아주기 전까진 보상을 알 수 없음 역시 슬러그 서베이어/라이트-크루저의 경우 높은 확률로 강력한 무장 + 많은 수의 선원을 가지고 등장 후반 섹터에서 높은 확률로 스텔스 장비
성운 지대에서 잘 나온다. 주요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그 시스템 없인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 비열한 방식으로 싸운다. 해당 시스템의 내구성을 1칸 깎고서 시작하는 것으로 구현되어있다. 성운 섹터에 들어가기 전에 보조 시스템을 1칸씩 업그레이드해서 내구성을 늘려두면 정신 건강에 아주 좋다.
내구도를 일정 수준으로 깎으면 항복을 하는데, 일반적인 적이 항복을 할 경우 어떤 자원을 주는지 표시되는 것과는 달리, 슬러그 선원이 없다면 그냥 항복을 받아들인다는 선택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 항복을 받아들일 경우, 적당량의 자원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는 연료가 많아!를 외치며 연료 3~5개(...)를 준다. 가급적이면 적함이 슬러그일경우 항복을 받는것은 재고해보자. 물론 더러운 슬러그 상술에 당해본적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분노하며 항복따위는 받아주지 않겠지만 슬러그 함선 언락시키려고 한다면 그저 안습
확장팩에서는 Light Cruiser의 개수 버전인 Light-Surveyor가 추가되었다. 전천후 무장을 달고 있으나 각 함종별로 달고 나오는 무장의 빈도에 차이점이 있긴 하다. 슬러그 함선에 기반한 해적선이나 원조 슬러그나 선실 구조가 정말 빔 무기로 긋기 매우 성가신 구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같이 엔진랩이 높다. (...) 거기다가 의료실이 2업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슬러그는 플레이어가 이 게임에서 만나는 유일한 순양함급 적이며, 경순양함이긴해도 일단 순양함이기 때문에 대체로 더럽게 쌔다! 반군 엘리트의 1단계 아랫 무기를 가저온다고 보면 무방하다. 반군 엘리트와 기함, 그리고 크리스탈 봄버를 제외하면 슬러그보다 더 쌘 적을 만날 일이 없다고 봐야한다. 가끔은 심지어 글레이브 빔도 달고 나온다.
의외로 Ion Intruder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4.6 졸탄
무기: 이온/빔 계열 위주
선원: 100% 졸탄
특이사항: 졸탄 실드 장착. 도망/항복하지 않음.[16]
내구도가 별도로 있으며 순간이동을 막는 특수 방어막을 치고 나오며 이온, 빔병기를 자주 쓴다. 승무원의 체력이 바닥이라 방어막을 뚫은 후 나포하면 편하다. 다만 확장팩에서는 졸탄 승무원의 자폭으로 같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투원들의 체력이 바닥이라면 무리하지 말고 귀환시켜 주자.
4.7 엔지
무기: 이온/드론 계열 위주
선원: 100% 엔지
특이사항: 드론 관제소(+디펜스 드론들) 탑제, 엔지 메디봇 장착, 도망/항복하지 않음.
드론과 이온 병기를 자주 쓴다. 엔지는 백병전 능력이 매우 취약하므로 체력이 낮은 졸탄이 탄 함선보다도 나포에 취약하다.
수리 속도가 매우 빠른 엔지들이 탑승하고 있는 탓에 시설 무력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함선이다. 또한 미사일 무기를 디펜스 드론으로 씹어먹기까지 한다. 실드를 좀 든든히 해두면 딱히 위험하진 않지만, 엔지 함선을 쉽게 잡을 수단이 없다면 전투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
4.8 록맨
무기: 레이저/미사일 계열 위주
선원: 100% 록맨
특이사항: 록 플레이트 장착, 일정 데미지를 입을 경우 대체로 항복을 하지만, 절대 도주하지 않음(록 함선 언락 이벤트 제외).
록 플레이트 덕분에 일정 확률로 선체 데미지를 씹게 되어있다. 승무원의 체력도 높다.
록 플레이트는 빔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깊은 빡침을 선사한다. 빔 무기의 데미지를 절반가량 씹어먹으며 Resist!를 띄우는 모습을 보다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 지경.
봄버급의 경우 후반 섹터에서 만날 경우 스텔스도 자주 달고 나올 뿐더러, 버스트레이저 II를 자주 달고 나오는 탓에 화력이 막강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록 플레이트 떄문에 격침시키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기 때문에 버스트레이저에 스텔스 나온 록맨 함선은 그냥 무시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4.9 라니우스
무기: 전천후 무장
선원: 100% 라니우스
특이사항: 함선의 산소실이 없음
확장팩에서 추가된 라니우스 종족들의 함선. 생긴게 소형기는 크루시오 판박이이며 대형기도 도색이나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다.
가끔 해적이 타고 나오기도 하는 다른 종족 함선과 달리 오로지 버려진 구역에서만 나온다. 무장이나 보조장치는 특별한게 없으나 함선내의 산소실이 없어서 함선 내부의 공기가 항상 0%. 이러한 탓에 강습선의 경우 파괴가 아닌 나포란 선택지가 존재하는 대신 나포 난이도는 더 오른 무인기에 가까운 느낌으로 상대하게 된다. 텔포레벨이 낮을 경우 강습시키면 그대로 끔살이고, 텔포 레벨이 높아도 자칫하면 라니우스와 싸우다 선원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강습으론 잡기가 어려운 편. 힐 봄이나 산소 마스크같은 수단이 있으면 좀 편하다. 또한 라니우스 강습요원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라니우스 쪽에서 텔포를 하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맨티스 강습 이상의 지옥을 보여준다. 우선 에어록 플레이가 불가능해서 무조건 전투 요원을 보내야 하는데 엔지나 졸탄 함선같이 전투력이 고자인 선원밖에 없을 경우 애로사항이 꽃핀다. 근접요원이 있더라도 방의 산소를 쪽쪽 빨아먹는 탓에 상대하기가 껄끄러워 지는 편.
4.10 반란군 정예
무기: 한단계 강한 전천후 무장(7~8섹터에선 최종 상태)
선원: 100% 인류
특이사항: 전리품으로 연료만 획득 가능[17] 확장팩에서는 주변 반군 함대의 지원포격으로 인한 ASB 생성.[18] 높은 백병전 확률. 강화된 선체 내구도.
반군 추격대에 따라 잡히거나, 최종전에서 보스 찾아 항행하는 경우에만 만나는 적. 정예란 이름에 걸맞게 플레이어 함선과 동급이거나 더 강한 함선인 Elite Fighter가 대체적으로 나온다.[19] 높은 확률로 백병전을 벌여 상대하기 더욱 껄끄럽다. 추격대에 따라 잡혀서 만난 경우, 배경이 반란군 함선 떼거지로 가득차 있다. 그리고 강력한 반란군 정예 함선은 재수가 없다면 중간 보스급으로 강하므로 무기 끄고 엔진에 동력을 집중해 빨리 탈출하는 것이 좋다. 행여나 전투에서 승리한다 해도, 보통 이 녀석을 만나는 경우는 추격대에 따라 잡힌 경우나, 최종전에서 반란군이 가득찬 지대를 지나갈 때라서 연료 1~2 주고 땡이기 때문에 그냥 빨리 튀는게 상책.
확장팩에서는 적에게 따라잡힐 경우 높은 확률로 주변 적 함선들의 지원포격으로 ASB가 마구 날아오므로 더 위험하다. 혹시나 반군 정예 추격기의 무장을 꺼버린다고 해도 ASB를 맞아 선체 내구도가 쫙쫙 까인다. 다만 엔진이 5레벨이라면 ASB에 맞기전에 간신히 안 맞고 도망갈 수 있다. 다만 노말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재수없으면 5업 엔진으로도 못 도망치는 경우가 있다.
배경에는 반군의 전함급 함선으로 보이는 함선들이 가득 들어차는데 정작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는 것은 반군의 정찰 및 추격용 함선인 Fighter급의 정예 버전 뿐이다. 반군의 전함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상하면서도 다행이기도 하면서, 어떤 면에서는 아쉬운(?) 점. 그런데 여기에는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
최종 섹터에서 보스를 찾아다니는 중에 종종 연방 함대와 반군 함대의 교전 지역 한 가운데에 떨어지는 인카운터가 벌어진다. 그런데 이 인카운터의 설명문에는 플레이어가 엄청난 항해 실력으로 그 난장판을 피해서 구석으로 도망쳤음에도 반군의 파이터급이 따라붙었단 말이 나온다. 즉, 배경에 나타나서 ASB를 쏘아대는 반군 수색 함대는 요리조리 잘 피하는 함선 한 척을 포위하지 못하고 지원사격만 하는 들러리이고, 그나마 기동력 높은 엘리트 파이터는 함선과 보이지 않는 고속기동전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여러의미로 먼치킨인 연방 함장님과 선원들
5 최종보스(반군 기함)
전 시스템이 전원 최고 단계로 개발되어 있으며,[20] 화기 관제소가 없고 오스프리/니소스처럼 함포(Artillery)로 기동. 이온 블라스트 3연발, 헤비 레이저 3연발, 미사일 3연발, 할버드 빔의 총 4개다. 레이저는 온전한 상태라면 별로 무서울게 없지만 이온이나 미사일로 인해 주요시설이 터진 경우 그야말로 극딜을 선사해준다. 할버드는 레이저 3대가 전부 실드에 명중하지 않는 이상 맞을 일은 없다. 단, 실드 풀업이 되지 않은 채 전투에 들어간 경우는 할버드 빔에 긁힐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가장 위험한 것은 3연발 이온과 3연발 미사일. 다행히 아르테미스가 아닌 레토 미사일이라 발당 데미지를 1밖에 입진 않으나 실드함이나 화기 관제소에 2연발 이상 맞으면 상당히 꼬여버리는 것은 물론, 이온을 두 발 이상 피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방어막이 무력화되어버린다. 1차전에서의 스텔스는 이를 피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그나마 이온은 후술할 이유로 1차전에서만 사용다는 것이 위안이나, 미사일은 최종형태까지 사용하는데다 보스 전용 장비라 미사일 소모가 없다. 시설 파괴나 디펜스 드론이 아니면 무력화할 방법이 없다고 보면 된다.
거대 기함 답게 더럽게 튼튼해서, 헐을 다 깎아도 격침당하지 않은 채 한 쪽만 뜯어저 나가고 그대로 튄다. 거기다가 추격해서 재전에 들어가면 뜯어저 나간 자리 빼고 그대로 작동한다.[21] 총 3차전 단계가 있으며 3번 터트려야 완전히 폭발한다. 1차전은 3연장 미사일과 쉴드만 처리하면 의외로 쉽지만 드론이 때거지로 나오는 2차전이 아주 어렵다. 툭하면 보딩 드론을 날려 보내는데, 특히 2단계에는 보딩드론이 저글링 마냥 때로 날라오니 디펜스 드론을 챙기는 것이 좋다. 슬러그 젤은 사실 보스용 농담이 아닌게, 보스 전에는 보딩 드론 때문에 함선에 구멍 뚫릴 일이 많기 때문. 보스는 특수 스킬을 사용하며, 스킬 발동시 Power Surge Detected라는 경고가 뜬다. 보스가 그냥 공격을 쏟아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3단계는 의외로 안 아픈게 함정. 이런 최종보스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지만, 확장팩에서 2차전이비교적 쉬워진 반면, 3차전이 매우 위협적으로 바뀌었다.
5.1 바닐라
- 1차전
- 4개의 함포를 전부 사용하며 스텔스또한 사용한다. 시작하자마자 스텔스에 돌입하며, 첫 미사일을 두들겨 맞지 않기 위해 스텔스 장치의 효율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스텔스의 전력을 한개만 넣는것이 편하다. 비록 특수 능력은 쓰지 않지만 그에 못지않게 짜증나는 스텔스가 있어서 보스 함선이 지속적으로 고장난 시스템을 고처버리는 것은 물론, 이온 3연장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피율이 받쳐주더라도 장기전으로 가면 매우 불리하므로 부분 무력화를 노리기 보단 선체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빨리 격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전 격파시 좌익이 박살나면서 도주하며 이온 3연장포, 스텔스가 무력화된다.
- 2차전
- 빔 드론 Mk-1, 대함 드론 Mk-1, 보딩 드론을 사용. 그나마 다행인 점은 미사일과는 달리 드론 파츠를 소모하기 때문에 방어하다 보면 끝이 오긴 온다는 것. 바닐라에서는 제일 끔찍하게 어려운 단계이며, 이것은 2차전이 그나마 쉬워진 확장팩에서도 마찬가지다. 일정 주기로 빔 드론/대함 드론을 각각 4기 추가로 소환하며, 각각 2발을 발사하고 사라진다. 운이 나빠 대함드론에 실드가 전부 벗겨질 경우엔 심각한 타격을 입는데, 이걸 스텔스로 피하면 이상적이지만 미사일 때문에 간단하지가 않다. 바닐라에서는 딜레이 없이 계속 보딩드론이 날아오기 때문에 선체에 마구잡이로 구멍이 뚫려서 게임 오버가 뜨는 일이 많다. 보딩드론을 해킹드론 쏘듯이 연속으로 난사하기 때문에 결국 디펜스 드론이 못 막고 뚫려 끝 없이 선체 균열이 늘어나는 것이 제일 위협적. 미사일로 드론실을 부수는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 1차전이 속전속결을 요구했다면 2차전은 막강한 지구력을 요구한다. 미사일 시스템을 무력화 할 때까지 플레이어의 함선에 구멍이 얼마나 나있는지가 승패를 가른다. 미사일 시스템 무력화 동안 플레이어의 무기 시스템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스텔스를 잘 써야한다. 2차전 격파시 우익이 박살나면서 도주. 할버드 빔과 드론 관제소가 날아간다.
- 3차전
- 시작과 동시에 초강력 졸탄 실드가 발동되며, 헤비 레이저 6연발을 발사하는 특수 능력을 쓴다. 내구도는 12. 또한 텔레포트를 사용해 2명씩 강습해서 총 4명까지 강습해오며, 처치하더라도 잔여 승무원 수가 충분하다면 마지막 승무원까지 강습해온다. 강습해오는 반군이 벌이는 백병전이 핵심으로, 졸탄 실드를 깰 때까지 3연장 미사일을 버텨내고 백병전으로 인해 함선 운용이 꼬이지 않는다면 쉽게 깰 수 있다. 6연발 헤비 레이저는 바닐라에선 별로 위험하지 않고, 백병전이 매우매우 어렵다.
보스를 쉽게 상대하려면 텔레포터와 디펜스 드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스텔스 장치를 챙겨둬야 한다. 이온 캐논 2단계도 쓰기에 따라서 최종보스용 결전 병기가 될 수 있다. 기함의 포격장비는 각각 고유의 포격 장비실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장비실은 폐쇄된 공간이다(!)아물론 하드모드는 그딴거없다.[22] 그러므로 선원 2명 뿅! 하고 텔레포트하면 장비실 선원은 끔살 당하고 장비실은 대책없이 고장나게 된다. 다만 미사일 실의 경우 화력을 집중해서 날리는게 차라리 나은 편. 스텔스를 통해서도 2번 연속은 피할 수가 없고, 부수는 동안 계속 쏴대기 때문. 어찌됐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최대한 빨리 보스의 무장실을 공략'해야 된다는 것으로, 무장실만 날려버리면 이후 공략은 훨씬 수월해진다.
보스가 3연장 미사일을 쏠때 스텔스 장비를 작동시켜 회피하면 미사일에 함선에 구멍 뚫리고 불나서 개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스텔스를 적절한 타이밍에 작동시켜야 한다. 또한 스텔스 중에 함선 주요 장비를 수리해야한다. 텔레포터로 적함에 꾸준이 침입해서 적 포격실을 터트리고 적 선원을 괴롭혀 줘야하며, 바이오 빔으로 선원 전멸은 힘들지만, 함선 운용을 방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스 전함의 승무원이 완전히 전멸해 버릴 경우 AI가 조종을 하는데 수리 속도는 느리지만 수리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플레이어를 곤란하게 만든다.
제일 골치아픈 것은 보딩 드론인데, 함선에 구멍을 뚫어 수리하기 난감하게 만든다. 보딩 드론 자체도 강력한데, 구멍 뚫려 산소가 없으니 애초에 잡으려 시도하기도 어렵다. 디펜스 드론을 틀어두면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막아볼 수 있다. 디펜스 드론 2는 레이저 막느라고 보딩 드론 놓치는 일이 있어 틀까 말까 고민되는게 함정.
보딩 드론을 막기 위해 대인 드론을 틀어도 되지만 드론 슬롯이 부족해, 함체 수리 드론과 시스템 수리 드론 대신 대인 드론을 넣을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문제. 보딩 드론이 침입한 곳이 주요 시설이 아니라면 그냥 3업 강화문을 믿고 놔두는 것이 좋다. 다른 방으로 넘어갔을때 그때 상대해야 구멍 뚫려 산소 나간 방에서 전투하는 자살 행위를 피할 수 있다. 만약 보딩 드론이 조타실이나 산소실에 들어왔다면... 포기하면 편하다. 확장팩이라면 산소누출에도 문제 없이 싸울 수 있는 라니우스 승무원이 있기를 빌자.[23][24]
산소방은 침입당했다면 게임 끝난 것이다. 이 경우를 어떻게든 버텨낼 수 있는 것은 함선이 토루스 이거나, 수비대원이 록맨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뿐이다. 라니우스를 제외한 다른 종족이라면[25] 죽기전에 보딩드론을 처리하고 수리를 모두 끝내기 어렵다. 보딩드론을 처치하고 틈을 메꾸고 산소방을 수리할 때까지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라니우스 승무원이 있다면 어떨까?라니우스 승무원이 있다면 산소 누출 따위는 무시하고 보딩드론에게 빅엿을 줄 수 있다. 보딩드론에게 생명체의 위대함을 보여주자[26]
짜증나는 보딩 드론을 막는 대책으로 아예 모든 공격을 드론 통제실에 퍼부어 보딩 드론 부터 막는 방법도 있다. 미사일 실은 이때 선원으로 처치하고 첫 미사일은 그냥 맞아야하는 것이 흠. 드론 소환 때문에 미사일 회피용으로 스텔스를 쓰기 어렵다.[27] 버스트레이저 II나 헤비 레이저 II를 여러개 장비했다면 이 방법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산소방을 침입당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산소방에 들어가는 전력을 3단계까지 올려 산소누출량보다 공급량을 늘려버리는 방법도 유효하다. 해킹까지 있다면 이 상태에서 드론통제실을 해킹하여 보딩드론을 정지시킨 후 데미지 없이 제압 가능하다.
3단계는 별 것 없다. 특수 공격으로 사방 팔방으로 헤비 레이저를 쏘는데 이전 패턴에 비하면 애교수준. 다만 레이저 포격과 같이 들어오면 좀 곤란한데 쉴드가 버티질 못한다. 물론 그냥 스텔스로 피해도 되고. 다만 졸탄 실드가 정말 짜증난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스텔스로 들어가지 말고 첫 특수 공격이 들어온 후 스텔스를 트는 것이 좋다. 미사일 포대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지 못하면 아주 아플 것이다. 미사일 포대를 제고했다면 실드를 노리기전에 먼저 텔레포터를 처리하자. 텔레포터를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적 선원이 마구잡이로 함선에 들이 닥친다.
의외로 불장난 무기들, 그리고 보스전엔 쓸모가 없어보이는 안티-바이오 빔이 큰 도움이 된다. 보스함선은 에어록이 없으므로 불이 나면 승조원들이 직접 진압해야한다. 따라서 수리 속도를 꽤 많이 지연시킬 수 있다. 다만 빔은 아무래도 쓰기 어렵고, 파이어봄을 실드실에 박아주면 좋다. 파이어봄이 잘 빗나가는 게 문제지만 보스 함선의 승무원들을 혼란에 빠트리면 보스 함선의 조타실에서 파일럿을 빼버릴 가능성이 크고, 파일럿이 빠져나간 보스함선은 플레이어의 공격에 상당히 취약해지며, 실드 수리 속도 지연은 물론, 뭣보다 3차전때 텔레포트 해오는 인원이 줄어들어서 난이도가 급감한다.
그렇다고 승무원을 모조리 죽여서 한번에 끝장내려고 할 경우, 함의 운영을 AI가 대신하게 되면서 더 힘든 전투가 된다는 것. 함체 각 시설 자동수리만으로도 멘붕이 오기 십상. 그래서 승무원 사살을 하더라도 만만한 레이저포만 빼고 다 쓸어서 사람은 있는데 별로 하는게 없는 상태로 만드는게 최적.
실제로 일부러 노리고 소이폭탄과 불지르는 무기들로만 완전무장하고 승무원 전원 살상에 보스 기함 불바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러라도 함체 내구도가 안빠져서 보스전 못깬다. 드론이 있다면야 몇분에 겨우 몇칸 내구도 줄일까말까 한다지만 그전에 공세 받아 본인이 먼저 저승길 가는게 흔하다. 폭탄으로 그 전 섹터를 너무 쉽게 쉽게 깼다고 폭탄으로 무장하고 보스전을 치루면 피보기 쉽상이다. 무기 편식하지 맙시다.
시스템 수리 드론은 드론 수리 순서가 의외로 골치를 썩게 만들기도 하고, 슬롯이 부족하기도 하고, 드론이 느려터지기도 해서 쓰기 골룸하지만 이게 있으면 뭔가 망했어요인 상황을 타개할 수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 특히 보스의 헤비레이저나 미사일로 인한 화재 발생시 아주 소중해진다. 함체에 구멍이 뻥 뚫렸을 때는 이 드론이 굉장히 그리워진다. 함체 수리 드론을 가지고 수리하면서 싸우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보스의 헤비 레이저는 높은 확률로 브리칭을 유발하기 때문에 함선이 벌집이 되는 꼴을 자주 볼 수 있다. 거기다가 끝없는 보딩드론 웨이브 까지.... 바닐라에선 브리칭이 너무 자주 발생하서 시스템 수리 드론이 없으면 구멍들로 산소가 죄다 빠져나가 패배하기 쉽다. 사실, 산소실에 전력을 최소 2칸 넣으면 산소가 매우 느리게 빠져나가고, 3칸 넣으면 아예 브리칭 무시가 가능한 것을 아무도 몰라서 생기는 문제란게 함정(...)
사실 헐 리페어 드론이랑 드론 부품만 넉넉하게 잘 챙겨 두면 매 페이즈 마다 풀피로 보스와 싸울 수 있고, 만약 미사일 맞을 것을 각오하고 드론 슬롯에 헐 리페어 드론을 넣어둔다면 두고두고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있을 때 챙겨 두면 좋다. 이 헐 리페어 드론이 나와야 망정이지 세 판에 한 번 나오면 운이 좋은 날이다.
5.2 확장팩 적용시 차이점
1차전에서 해킹을, 2차전에는 바닐라보다 훨씬 강해진 무지막지한 드론 세례를캐리어 같은놈, 3차전에서 정신지배+텔레포트를 이용한 강습을 추가로 사용한다. 운이 어느 정도 좌우하는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난이도가 원판에 비해 장난아니게 오른 편. 다만, 전과 달리 필승 조합[28]이 아닌 조합의 난이도는 크게 내려가서 밸런스가 맞아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해야할 시스템실이 2개나 늘어난 바람에 돈이 훨씬 모자르며, 전력도 모잘라서 자금 부족과 백업 베터리 의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게 맞다.
2차전에서는 드론 시스템에 해킹을 꽂고, 3차전에서는 정신지배or텔레포트 시스템에 해킹을 꽂거나, 아니면 그냥 실드/조타실/엔진실에 해킹을 꽂고 깡딜로 해당 시스템을 무효화시키는것이 좋다.
- 1차전
- 시작하자마자 해킹 드론을 날려서 1차전이 좀 짜증나게 바뀌었다. 디펜스 드론을 통해 해킹 드론을 늦추는 것이 중요한데, 결국 3연장 미사일 때문에 언젠가는 뚫리기 때문에 역해킹으로 막거나, 혹은 해킹 드론을 실드나 조타실에 박아서[29], 혹은 파일럿을 마인드 컨트롤 해서 미사일실 파괴를 서둘러야한다. 미사일 실만 처리하면 해킹 드론 웨이브를 디펜스 드론이 잘 막아줄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해킹읃 당했다면, 실드에 해킹이 꽂혔다던가 하는 경우엔 최대한 빨리 격파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지라, 난감한 곳에 해킹이 꽂힌 경우엔 작전상 후퇴하거나 길어지기 전에 격파해야 한다. 특히 무기에 해킹이 꽂힐 경우 일방적으로 맞아야 하는지라 차라리 도망가는 게 낫고, 의외로 산소실에 해킹이 걸리는 경우에도 도망가는게 낫다. 해킹 3단계면 산소실 3레벨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이상 1~2분이면 함내 산소가 0으로 떨어지는것을 보게될것이다! 다만 센서실,문,해킹실(...)에 해킹 드론이 꽂혀버렸다면 기존의 1차전과 거의 동일한 난이도. [30] 해킹실을 해킹당했다면 오히려 난이도가 쉬워질 수도 있는데, 그냥 해킹실 전원을 내려버리고 엔진에 돌리면 되기 때문(...) 다만, 이 경우는 마인드 컨트롤+해킹 조합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적이 플레이어의 해킹실을 해킹해도 조타실에 해킹 대신 정신지배 걸면 회피율이 증발함으로 미사일실 처치가 편해지는건 여전하다.[31] 바닐라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무력화 시켜야하지만, 바닐라와 달리 파괴는 최대한 늦춰야한다. 바로 선원을 죽어여하기 때문인데, 2차전과 3차전 참고.
- 2차전
- AE에서 드론이 파괴되면 재사용 쿨다운이 돌기 때문에 난이도가 그나마 낮아졌다. 또한 2차전에선 특별한 시스템실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드론 세례가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졌기 때문에 상대하기 편해졌을 뿐 난이도는 전혀 낮아지지 않았다! 또한 바닐라와 달리 강력한 무기 조합을 갖추기 어려워진 AE에선 해킹/마인드 컨트롤 의존성이 커졌는데, 이로 인해 낮아진 난이도가 상쇄되며, 뭣보다 해킹/마인드 컨트롤 의존으로 인한 전력 부족으로 인해 엔진실에 전력을 많이 대줄 수가 없다. 백업 베터리의 효율적인 사용이 매우 중요하며, 아예 해킹실을 쓰지 않고 디펜스 드론과 엔진에 전력을 돌려주고 미사일 맞아가며 드론실 부터 파괴하거나, 아니면 해킹 드론을 끝없이 날려서 디펜스 드론을 뚫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전과 달리 브리칭 지옥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라니우스 선원이 있다면 보딩 드론을 그냥 나둘 수도 있지만, 안 그래도 위험한 미사일이 훨씬 위협적이게 되었다. 따라서 보스의 장기전 능력의 핵심인 반군 선원들 처치의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 더 나아가, 워낙 공략해야하는 시스템실이 많아서
불장난파이어 봄, 파이어 빔, 그리고 파이어 드론을 통해 보스 함선을 불지옥으로 만들어두는 공략법이 매우 유용해졌다.그리고 들려오는 반군 AI 가동음[32]
- 3차전
- 종종 레이저를 쏘는 대신 졸탄 실드 재충전하는 특수 능력을 쓰게 바뀌었다. 졸탄 실드 재충전 때문에 보스가 진짜 제대로 최후의 발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실드 재충전 때문에 중요 시스템 처리가 어려워진 것은 물론, 헤비레이저를 그만큼 더 두들겨 맞아야해서 안 아프던 6연장 레이저가 지옥불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뭣보다 그동안 유용하게 쓴 해킹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 매우 치명적이다. 백업 베터리를 제대로 써주지 못하면 헤비레이저와 미사일을 마구 두들겨 맞고 끔살당한다. 거기다가 적 선원 강습도 여전해서 1/2차전때 처치를 안 해두면 마인드 컨트롤+강습을 당해 매우 어려워진다. 텔레포트를 해킹해서 방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졸탄실드를 깨지 못하면 말짱 꽝인게 또 문제다. 해킹실/텔레포터의 전원을 빼고 그 전력을 엔진에 돌린 후, 졸탄 실드부터 처리하자. 이후 백업 베터리를 잘 고려해서 전력 배분을 잘 해줘야 그동안 우습게 보던 헤비레이저 세례 때문에 보스 클리어 직전 까지 가놓고 끔살당하는 안습한 상환을 피할 수 있다. 정신지배의 경우는 중요한 대목에서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컨트롤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한 면이 있어 정신지배 때문에 난이도가 그렇게까지 치솟진 않는 편. 다만 손이 바빠지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한순간 삐끗하면 그대로 말려버릴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조타실이나 무장실 관제사가 마인드 컨트롤을 당해버리면 매우 곤란하므로,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정신지배 시스템에 해킹을 꽂아버리거나, 아군의 마인드 컨트롤로 풀어버리는게 좋다. 둘다 없다면 그냥 클론베이를 믿고 해당 승무원을 죽이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드론실을 쓴다면, 디펜스 드론 1개를 틀어놓고, 대함 드론 1개와 레이저/이온 무기로 빠르게 졸탄 실드를 깨버린 다음 스텔스로 적절히 미사일이나 6연발 레이저를 피해가며 빨리 미사일실을 파괴해주자. 해킹은 그냥 안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해킹 시스템을 쓰려고 한다면, 백업 베터리에 엔진에 넣을 전력을 의존해야한다. 마인드 컨트롤이 있다면, 전력 1만 넣어두고 정신지배를 푸는 용도로만 쓰는 것이 좋다. 마인드 컨트롤+해킹을 쓸것이라면 실드 실에 해킹을 박거나 조타실에 박아버리자.[33] 텔레포터를 쓴다면 졸탄 실드 우회장치가 없으면 많이 성가시다는 점에 주의. 다만, 1/2 차전때 적 선원을 죄다 죽여두었다면 적함에 그냥 텔레포트해서 시스템을 깨는 활용을 할 수 있다.
난이도가 하드일 경우, 헤비 레이저 3연발과 미사일 3연발 함포가 함부 본체에 이어져있다. 따라서 노멀까지 주로 사용했던 전술(레이저 담당 승무원을 제외한 전원을 몰살시키기, 강습으로 미사일을 빠르게 무력화시키기)은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34] 이때문에 하드에서는 스텔스와 디펜스 드론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풀업 해킹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장착해야 깰 정도이다. 실드를 겨우 날려버릴 화력이거나 빔 무기가 있다면 실드를 해킹해 폭딜을 꽂아주넣어주고 실드를 충분히 날려먹는 화력을 갖췄거나 버스트 레이저 II가 3개쯤 된다면 조타실을 해킹해 쏘는 족족 다 맞게 하면 된다. 물론 디펜스 드론과 같이 사용한다면 드론 소모가 장난아니니 회수 장치가 안 달려있다면 보스전까지 드론을 함부로 쓰지 말자. 2차전에 해킹드론이 디펜스드론을 뚫는걸 성공할때까지 갈아넣어야하므로 한9개 정도는 필요하다. 1/3스테이지에서 2개씩 쓰고, 5개까지 디펜스드론이 막는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데, 디펜스 드론이 하향되었기 때문이다.
하드 난이도일 경우 오히려 나은 점도 있는데 빈 방이 늘어서 빔으로 긁기가 편해졌다. 파이크론 레이저-실드-미사일을 동시에 긁을 수 있고, 헐 빔의 알짜배기+포풍딜을 선사한다. 파이크나 글레이브도 극딜을 넣을까 시설을 무력화 할까 고민할 필요없이 둘다 가능해졌다.
5.3 기밀 정보의 정체?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가 기밀 반군 약점 정보를 운반 중이라고 한다. 그 약점은 최종보스인 반란군의 기함 그 자체로, 너무 덩치가 크고 아름답게 거대하다 보니 순양함급 함선과의 1:1 정면승부에 취약한 모양. 실제로 반란군이 점령한 지역으로 기함을 쫓아가면 너무 덩치가 거대해서 사격각이 안 나오는 건지 다른 반란군 함선의 지원사격이 전혀 날아오지 않는다. 그 덕분에 전 우주 섹터를 뒤덮고 연방군 최종방어선 기지까지 쳐들어온 반군이, 다 망해가던 연방군의 주인공 함장과 선원들의 분전으로 기함이 격침되자 전의를 상실해서 분열되어 연방군에게 졌다고 나온다.- ↑ 클론 베이로도 되살릴 수 없다.
- ↑ 바닐라에서는 25%, 50% 까인 수치로 회피율을 주고, 확장팩에서는 50% 80%로 상당히 많은 수치를 제공해서 풀업 오토 파일럿을 쓰면 긴급 상황에서 용이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 ↑ 아이패드 버전의 경우 위쪽.
- ↑ 이 랜덤한 시설에는 실드실이 포함되기 때문에 운이 정말 없다면 긴 시간동안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을 수도 있다.
- ↑ 플레이어가 함대를 피해 항행한다시는 식으로 묘사하는 인카운터들을 보면 어떻게든 피해다니다가 어쩔수 없이 표적이 찍힌 것만 제대로 날아온다는 설정인듯.
- ↑ Rigger급의 경우 드론 시설을 포함하며 적극적으로 드론을 사용함
- ↑ AE에서는 도주 성공시 반군 추격이 빨라지므로 반드시 잡거나 아니면 도주하기전에 역으로 먼저 튀어버려야한다.
- ↑ 플라즈마 폭풍지대, 항성 지대, 펄서 지대등..
- ↑ 역시 반군 추격이 빨라진다.
- ↑ 대신 전투중 내구가 까일때 뒷북 도주하는 경우는 없다.
- ↑ 무인선을 상대하기 성가신 함선을 몰고 있다면 성운지대에 가는 것을 제고하도록 하자.
- ↑ 노말 난이도의 경우다. 이지에서는 4칸이 끝. 무인기가 아니라도 5칸 실드를 가진 함선이 나타나지만 무인기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 ↑ 초반 섹터에서 텔레포터가 없는 파이터급을 만난 경우 오히려 강한 무장, 특히 버스트레이저 II같은걸 달고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전력 배분이 이상하다거나, 선원 구성이 이상하기 때문에 도망칠지 싸울지 적절히 판단해야한다.
- ↑ 대체로 충전시간이 긴 고출력/고화력/고전력 화기
- ↑ 즉, 마인드 컨트롤 완전 면역
- ↑ 졸탄과의 전투는 죄다 꽉막힌 졸탄 경찰과의 싸움이라서 그렇다.
- ↑ 주변에 반군 함선이 쫙 깔려서 플레이어에게 포격을 날리는 상황이므로 스크랩 회수 불가.
- ↑ 성운지대에서는 ASB가 날아오지 않으며, 이지 모드의 출구 섹터에서는 ASB가 안 날아온다. 그 외의 경우는 ASB가 무조건 날아온다고 보면 된다. ASB가 날아오는 경우 배경에 보이는 반군 함대가 엄청나게 가까이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 ↑ 일반 반군과는 다르게 진하고 선명한 도색에 M.F.K란 문구가 적힌 독수리 엠블럼을 가진 함종이다. 이 마크는 기함에서도 볼 수 있다.
- ↑ 사실 각 페이즈마다 업그레이드 상황이 다르다. 1페이즈에서의 엔진은 고작 2칸 뿐이지만, 3페이즈에서는 훨씬 늘어나 있다. 센서를 풀업해도 전력 상황을 안 보여주는 이유 중 하나.
- ↑ 뜯겨진 자리에 있던 적 승무원은 사망한 것으로 처리된다.
- ↑ 각 포격 장비실은 조종 선원이 있고, 산소도 공급되지만 폐쇄되어 있어 텔레포터로 침투하면 손쉽게 무력화가 가능. 다만 하드모드는 미사일실과 레이저실이 폐쇄된 공간이 아니고 언제든지 적선원들이 올수있는구조이다.
- ↑ 실드이나 무기실은 보딩 드론이 들어와도 방이 넓어 상대하기 편하고, 또 산소가 빠저서 방을 포기하는 상황이 생겨도 방어에 전력을 돌려 버텨 볼 수 있지만, 좁아터진 조타실에 들어오면 보딩 드론을 막아낼 수가 없고, 조타실 터지면 그 즉시 회피율이 증발한다. 조타실 풀업을 했다면 3업 조타실의 맷집과 오토 파일럿을 믿어볼 수 있지만, 이마저도 대인드론이 없다면 무용지물. 대인드론이 있고, 조타실이 풀업 상태일때 조타실에 보딩드론이 침입하면 대인드론이 올때까지 최대한 선원이 맞아주다가 산소 빠지기전에 바로 빼고, 오토파일럿에 의지하며 대인드론이 보딩드론을 잡을때가지 버틸 수 있다.
- ↑ 이러한 방법도 있다. 보딩드론이 침투한 곳이 2인방인 산소실이나 조타실이라도 모든 문을 다 열어 놓으면 산소가 빠져나가는 시간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어서 맨티스 선원 두명만 있다면 쉽게 보딩드론을 해치울 수 있다.
- ↑ 맨티스 포함. 맨티스는 보딩드론과의 전투에 큰 위력을 내지 못한다. 보딩드론 상대로는 맷집이 진리다. 단 확장팩의 라니우스는 산소누출 피해를 무시해 별 상관이 없다.
- ↑ 그나마 함내에 산소가 꽤 있는 상태에서 산소방을 공략 당했다면, 우주로 통하는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열어 산소를 함내 전체에서 골고루 없애가며 버티는게 가능하다. 문을 닫아놓으면 해당 방의 산소만 빠르게 고갈되나, 문을 다 열면 모든 방의 산소가 골고루 서서히 고갈되기 때문.
빛의 속도로 느껴지는건 기분탓이다.두 군데 이상이 뚫렸다면...망했어요. - ↑ 첫 패턴때는, 혹은 미사일이 닿기 직전에 3단계 은폐장을 틀 경우 아슬아슬하게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 ↑ 버스트 레이저와 페가수스 + 스텔스 + 멘티스 2명 강습
- ↑ 경우에 따라선 미사일 실이 좋을 수도 있다.
- ↑ 해킹실을 해킹당한경우 적함에 박아놓은 해킹기가 파괴된다.
- ↑ 버그인건지 뭔지는 모르지만, 파일럿이 정신지배 당해있으면 오토 파일럿 풀업에도 불구하고 보스의 회피율이 증발한다.
정신지배 걸린 적 파일럿이 전심전력을 다해 오토파일럿을 훼방놓는 모양이다 - ↑ 마인드 컨트롤 당한 반군 선원 + 마구잡이로 번진 불 +
사악한 슬러그의안티-바이오빔 사용을 잘 해주면 보스 함선의 실드/조타실/메드베이/엔진이 불 때문에 저절로 개발살난다. 마인드 컨트롤걸린 선원은 반군 선원들이 불 끄는 속도를 크게 늦처주기도 한다. 1차전때는 빠르게 함포들을 마비시킨 후, 해킹/마인드 컨트롤/안티-바이오 빔/락다운/불장난/클론베이 믿고 개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스 함선이 터지기전에 최대한 선원을 줄여주고, 2차전때는 불장난으로 메인 시스템을 꺼주면 된다. - ↑ 엔진은 백업 베터리로 돌리면 된다.
- ↑ 단, 산소가 빠진 곳에는 들어가려하지 않는 AI 특성상 라니우스 선원 2명으로 강습한다면 여전히 유효한 전략이다.
슈라이크 말고는 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