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

GNU, GNU's Not UNIX

공식 홈페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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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1]

1 개요

리처드 스톨먼의 FSF(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2] )에서 진행하며, 유지 중인 OS 프로젝트.

상용 유닉스GPL에 부합하는 운영체제를 만들기 위해 컴파일러(gcc), 에디터 등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유틸리티, 커널 등을 만들다 진행이 지지부진하던 도중 리눅스 커널과 FSF의 GNU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것이 현재 리눅스의 기원이다.

원래 GNU에서 사용하려고 한 커널은 HURD ([3]) 였으나 개발이 너무 늦어 다른 커널(리눅스 커널)이 사용 됐다.

GNU Hurd 배포판으로 Debian GNU/Hurd 나 Arch Hurd 등이 있다.

Hurd를 만들던 도중 완성하지 못하고 리눅스 커널이 그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의 리눅스가 순수하지 못한 GNU라는 식으로 볼 필요는 없다.[2] GNU의 핵심 사상은 어차피 GPL에 담겨 있으므로 GPL을 따른다면 GNU 사상을 계승한다고 볼 수 있고, 리눅스 커널 자체도 GPL을 따르기 때문. 리눅스에서 라이선싱 관련해서 두 파로 갈라진 것은 GNOME과 KDE가 더욱 대표적인 예시이며, 이것도 현재는 KDE가 GPL을 완벽히 따르게 되면서 과거의 일이 되었다.

골수 GNU 팬들은 극도의 오픈소스를 추구하며 사용자의 동의 없이 인터넷 연결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극도로 싫어한다. 대표적인 예가 우분투. 대놓고 GNU에서도 우분투는 사용자를 추적한다고 써있다(...)[3] 근데 맞는 말이다

GNU가 같은 철자의 동물인 '누'를 마스코트로 삼았기 때문에 GNU도 '그누'가 아닌 '누'로 발음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론 '그누'가 맞는 발음이다. 공식 홈페이지인 gnu.org에서도 이와 같이 밝히고 있다. (출처 The name “GNU” is a recursive acronym for “GNU's Not Unix.” “GNU” is pronounced g'noo, as one syllable, like saying “grew” but replacing the r with n.)

2 GPL 라이선스

FSF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라이선스. 이 라이선스에서는 소스코드 공개와 같은 여러 가지 규정을 못박아 두었는데, 이 라이선스가 소프트웨어 제조사의 큰 짐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GPL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드 변경 내용을 사소한 것까지 밝혀야 하고 어떤 소프트웨어에 GPL 소프트웨어가 들어가면 GPL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소프트웨어까지 GPL이 되어야 한다. 이 규정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만들 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발자들을 골탕먹였다. 결국 구글의 프로그래머들은 안드로이드용 쉘과 다수의 라이브러리를 만들거나 GPL 라이선스가 아닌 것을 찾았다.[4]
  1. 사실 경상대학교에도 이런 이니셜을 잘 쓴다.
  2. 사실 리눅스의 아버지 리누스 토르발스는 이념적인 차이로 GNU나 FSF, 리처드 스톨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싫어한다. 비슷한 이유로 스톨먼도 리누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하는 짓만 보면 서로 비슷한데...
  3. [4]
  4. 안드로이드의 리눅스 커널은 GPL인데 안드로이드는 GPL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지만 리눅스 커널은 이 규칙에서 예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