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Flying Mini Hunter
《터미네이터 2: 3-D》에서 등장했다. 평상시에는 H-K 에어리얼의 내부에서 대기하지만, 목표물이 엄폐하여 추적이 어려울 때 출동한다. 이 기체는 초기 설정 때 상당히 다양한 디자인들이 제시되었는데, 3D 어트랙션의 특성상 가장 익살스럽고 귀엽게 생긴 개체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후 관련 게임에서 등장하는 비행 기체나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등장한 에어로스탯 역시 이 기체의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 듯 보인다.
크기가 작은 탓인지, 영화에서는 T-800의 근접공격 한 방에 날아가거나, 두리번거리다 뒤에서 붙잡혀(…) 한 대 맞고 잠잠해지는 등, 내구력은 몹시 약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