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Neighbor

Hello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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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Dynamic Pixels
배급사tinyBuild
플랫폼PC
발매예정일2017년 여름
장르스텔스 호러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스팀

[1]

1 개요

Dynamic Pixels에서 개발 중인 1인칭 스텔스 호러 게임.
2017년 여름 출시를 계획 중이며, 현재 Pre-Alpha 단계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체험해 볼 수 있다.

2 특징


타이니빌드 유튜브에 올라온 트레일러. [2]

You move into a brand new suburb and notice your neighbor is hiding something in his basement.

The only logical thing to do is to break into his house and figure out what he's hiding.

당신은 새롭게 교외로 이사했고, 당신의 이웃이 무언가를 지하실에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신이 해야 할 타당한 행동은 바로 그의 집에 숨어들어 그가 무엇을 숨기는 것인지 알아내는 것입니다.

보통 호러 게임은 주인공이 갇힌 특정한 장소에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헬로 네이버에서는 빠져나오는 것이 아닌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웃의 집에 숨어들어 플레이어를 쫓아내기 위해 눈에 불을 킨 이웃을 따돌리고 그가 지하실에 무엇을 숨겨 놓았는지 알아내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제작사가 홈페이지에서 꼽은 몇 가지 특징들이 있는데,

  • Stealth Horror:

앞서 말했듯 플레이어는 단순히 이웃에게서 도망다니는 것이 주된 목표가 아니다.
이웃의 집에 잠입하여 그가 숨긴 비밀을 알아내는 것. 물론 이웃에게 들켜 도망가야 하는 순간도 반드시 온다.

  • Procedural AI:
Find out how smart and cunning Artificial Intelligence can be!

인공지능이 얼마나 똑똑하고 정교[3]할 수 있는 지 알아 보세요!

개발자들의 말에 의하면 그들은 공포 게임의 새로운 개척점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성장하는 AI를 프로그래밍했다고 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AI, 즉 이웃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그것을 기억해 플레이어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게 된다고 한다.

  • Pixar-style visuals: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픽사 애니메이션과 비슷하다.

  • Extremely tense gameplay:

아주 팽팽하고 쫄깃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3 등장인물

현재 이웃과 주인공 모두 보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관련 정보 획득 시 추가 바람.

3.1 이웃

파일:헬로 네이버 이웃2.jpg
[4]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주인공의 집 건너편에 살고 있으며, 지하실에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을 숨겨놨는지 지하실 문에 비밀번호를 걸고 거기에 자물쇠를 달고 그것도 모자라 망치로 판자를 못질까지 해 놨다.
이것이 주인공의 어그로를 끌게 되며, 제작사에 의하면 이웃은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지 하게 된다고 한다.

언제나 장갑을 끼고 있는 듯 하다.

언뜻 보면 딱히 무섭게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그 스피드와 특유의 BGM[5]이 호러라는 장르값을 톡톡히 한다.

또한, 처음 이웃에게 잡힐 때는 손수 나서서 침입자를 쫓아내는 독거남으로 보이나 게임을 진행하며 이것 저것 관찰하다 보면 이 양반이 얼마나 기괴한 작자인지 느낄 수 있다. 자기 집안에 곰덫을 놓질 않나,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질 않나, 창문에 판자를 못질해 놓질 않나, 의자로 뒷문을 막아놓기도 하고[6] 플레이어를 잡으러 자기 집 창문을 깨고 들어오기도 하며 자기 집 2층으로 가는 계단은 가구를 쑤셔 박아 막아 두었다.[7] 얼마나 대단한 비밀을 숨겨놨는지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는 부분.

이웃이 집 안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보 획득 시 추가 바람. 또한 플레이어가 문을 여는 소리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소리에도 반응하는지 추가 바람. 창문을 깨뜨릴 때도 반응하는 것 같은데, 이웃과의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지 추가 바람.

게임이 진행될수록 AI 특성상 그 수법이 점점 악랄하고 무섭게 변하는데, 플레이어가 침입했던 경로에 곰덫같은 함정을 설치해 놓거나 중요 아이템의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원래 못질하지 않았던 창문에도 추가로 못질을 해놓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플레이어를 쫓아오면서 토마토와 곰덫을 던져대기도 하며, 플레이어의 도주경로를 예측해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 덮치기도 한다.[8]

플레이어를 발견 시 무시무시한 BGM과 함께 쫓아오고, 플레이어를 시야에서 놓쳐도 근처에서 얼마 동안 계속 주위를 탐색한다.
그 주위에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다른 BGM을 들을 수 있다.

알파 단계라 그런지 이따금씩 벽을 뚫고 쫓아오는 버그가 존재하는 듯 하다.

3.2 주인공 (플레이어)

You have a neighbor living across the road. Who is he? You don’t know. Why has he nailed up the basement door?

Is he holding someone prisoner? Maybe a monster? Or maybe the door was just annoying?
Anyway, it’s not your business! At least, your Neighbor thinks so.

당신에게는 길 건너에 사는 이웃이 있습니다. 그는 누굴까요? 당신은 모릅니다. 왜 그는 지하실 문에 못질을 해 놨을까요?
그가 누군가를 가둬 둔 것일까요? 혹시 괴물일까요? 아니면 그냥 그 문이 짜증나서 그랬던 걸까요?
뭐 어찌됐건 그건 당신 알 바가 아닙니다! 적어도 당신 이웃은 그렇게 생각하네요.

설정상 주인공은 이웃 집 건너편에 이사를 오게 되었고, 이웃이 지하실에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의 집에 잠입하기로 결심한다.

주인공은 차와 집을 갖고 있는데, 둘 모두 이웃보다 딸리는 듯 하다. 그림자와 손을 보아 백인 남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걷는 것 외에도 달리거나 점프할 수 있으며, 여러 아이템을 활용해 이웃을 따돌릴 수 있다. 라이프가 없기 때문에 이웃에게 한 번 잡히면 그대로 퇴장조치를 당한다.

달리는 속도는 이웃보다 빠른 듯 하다. 달리기 제한시간이 존재하는 지에 대해 정보 획득 시 내용 추가 바람.

아무래도 남의 집 울타리를 손쉽게 넘어다니고[9] 남이 집 안에서 뭘 하는지 몰래 엿보거나, 남의 집 창문을 깨고 물건을 멋대로 집어가는 것을 보아 주인공 또한 이웃 못지 않게 비정상인 듯 하다.

4 아이템

헬로 네이버에서는 플레이어의 지능, 즉 역량에 따라 모든 아이템이 활용 가능하다고 한다.
직접 플레이하거나 영상 또는 글을 통해 아이템이 나오는 위치나 효과, 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 획득 시 수정 및 추가 바람.

  • 망치

이웃이 못질해 놓은 판자를 떼어 낼 수 있다. 물론 지하실에 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며, 이웃의 집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수가 적은 듯 한데 하나만 존재하는 지는 정확히 모름. 이웃이 망치가 있는 위치를 바꿔버릴 때도 있다.

  • 열쇠

이웃이 지하실 문에 걸어 놓은 자물쇠를 열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보통은 이웃 집의 거실에 있는 TV 옆에 놓여져 있다. 이웃이 이 위치를 바꿔버릴 때도 있다.

  • 곰덫

이웃이 애용하는 아이템. 플레이어가 들어온 경로를 보고 그곳에 놓아두기도 하고, 나중에 쫓아올 땐 직접 플레이어에게 던지면서 온다. 플레이어가 곰덫을 밟을 경우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10] 물건을 곰덫에 던져 그냥 작동시킬 수도 있는데, 무엇이 걸리건 이웃은 곰덫이 작동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가 직접 곰덫을 옴겨 이웃을 잡아둘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바람.

  • 쓰레기통

본체와 뚜껑으로 나뉘는데, 뚜껑은 던져서 창문을 깰 수 있으며 본체는 밟고 올라 설 수 있다.

  • 자명종/알람시계

감아 놓으면 잠시 후 알람이 울리게 되고, 이를 이웃이 들을 수 있다. 던져서 창문을 깰 수 있다.

  • 의자

의자를 문 앞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 반대쪽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와 이웃 모두에게 적용된다.
처음에 보면 이웃이 자기 집 뒷 문에 의자를 설치해 막아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잘 활용하면 이웃을 가둬 놓을 수도 있다고 한다!

  • 토마토

던지면 터지면서 자국을 남긴다. 당연히 이웃은 이 자국을 볼 수 있다. 이웃이 쫓아오면서 플레이어게 던지기도 하는데, 맞으면 화면이 벌개지면서 시야를 방해한다. 이웃에게 던져 맞춰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바람.

  • 손전등
온 오프로 불빛을 키거나 끌 수 있어 밤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전등을 킨 상태에서 다른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웃이 손전등 불빛에 반응하는지에 대해 추가 바람.

  • TV

키거나 끌 수 있으며, 그 소리를 이웃이 들을 수 있다. 던져서 창문을 깰 수 있다.

외에 추가 바람.

5 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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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네이버의 무대.
컬러링 된 부분이 플레이어가 다닐 수 있는 구역이며, 주황색 지붕의 집이 주인공의 집이고 반대편의 커다란 집이 이웃의 집이다. [11]


이하 내용 및 장소별 세부구조도 또는 스크린샷 등의 이미지 추가 바람.

5.1 주인공의 집

침대가 존재하고, 이웃에게 잡히면 이 침대에서 리스폰되며 이웃은 플레이어의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일종의 피신처.

현재 알파 단계라 그런지 밖에서 보면 침대가 있는 방 왼쪽에 큰 방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는 문이 아직 없다.

집 앞에는 주인공의 차가 있으며, 주변에 몇몇 아이템들이 쌓여 있다.

가끔씩 리스폰되기 전에 주인공이 악몽[12]을 꾸는데, 제작진의 재치있는 센스를 볼 수 있다.

5.2 이웃의 집

주인공의 집과 다르게 훨씬 크고, 차고도 있다.
대부분의 아이템은 이웃의 집에서 얻을 수 있다.

5.2.1 마당

5.2.2 거실

5.2.3 지하실

거실 앞에 지하실 문이 있다.
판자, 자물쇠, 비밀번호 3개의 겹을 뚫어야 지하실에 들어갈 수 있다.
이웃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장소.[13]

5.2.4 침실

5.2.5 욕실

5.2.6 부엌

6 기타


이웃의 지하실 안에 들어가는 데모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게임에 시간대가 존재하며, 이웃에게 잡히거나 침대에서 자는 것으로 시간대를 바꿀 수 있는 듯 하다. 시간대에 따라 이웃이 집에서 하고 있는 행동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낮에는 이웃이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본다.

포럼의 경우 스팀커뮤니티에 링크가 걸려 있다. 여기서 여러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데,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는 주인공과 이웃 중 누가 진짜 악역이고 누가 피해자인가에 대한 것이다. 어떤 유저는 주인공의 행보를 보건대 그는 위험한 '사이코패스'이며, 이웃은 그저 집 주인이자 '평범한 사람'으로서 그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그에 대해 다른 유저는 아직 지하실에 무엇이 있는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단정지을 수 없으며, 설령 그렇다 해도 집 주인은 '평범한 사람'치고는 굉장히 공격적이며 피해망상적이라고 반박한다. 일단 게임이니까 주인공이 하는 일이건 이웃이 하는 일이건 가능한 일이긴 한데, 나름 진지하게 게임의 배경 스토리에 대해 탐구하는 유저들의 모습이 흥미롭기도 하다. 게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지만 재미있는 게임이자 유저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해선 나름의 인정받을 수 있는 설정이 필요하니 말이다. 물론 정식 출시 후 지하실에 무엇이 있었느냐에 따라 이런 논쟁도 어느 정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1. 이거로 드립치지 말도록 하자.
  2. 이웃의 차와 차고가 없는 등 현재 인게임 내 모습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모습이 달라진 듯 하다.
  3. cunning에는 교활하다는 뜻도 있다.
  4. 사진 우측 상단에 보면 어둠 속에 누군가의 팔이 보이는데, 관련 정보 획득 시 내용 추가 바람.
  5. 트레일러에서 이웃이 플레이어를 발견했을 때 나오는 그 BGM이다.
  6. 그렇게 막고 싶었다면 지하실 문에 한 것처럼 자물쇠 같은 걸 걸면 되지 않냐고 따질 수 있겠지만, 게임 사정상 플레이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의자로만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7. 업데이트로 변경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8. 간단한 예로 위 트레일러 1분 26초경부터 보면, 단순히 도망가는 플레이어의 뒤를 쫓지 않고 창문을 깨며 앞에서 나타난다.
  9. 울타리가 낮긴 하다.
  10. 일정 시간 후에 다시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 바람.
  11. 이 역시 초기 이미지라 그런지 현재 게임 내의 배경 디테일 등과 차이를 보인다.
  12. 스포일러
  13. 물론 알파 단계인데 벌써 넣어두면 엔딩이 스포일되므로, 현재 지하실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