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net

TWilight INSanity의 배경이 되는 무대.
고안해 낸 사람은 코우즈키 미사.

인류가 컴퓨터 네트워크 안에 만들어낸 가상 공간. 서기 2090년 전에는 연구자들만이 이용하고 있었지만 2090년을 기점으로 일반공개되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정보를 직접 뇌 신경에 받아들이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의사소통, 느낌의 구현 등의 가상을 현실로써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여 '또 하나의 세계'로써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Ill-net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Drive-IN이라 하며, 인증쨩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반대로 Ill-net 안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것은 Drive-OUT이라 한다.

Ill-net 안에는 사람들의 활동을 도우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AH가 있으며, Ill-net 안에서 접속자들이 소동을 일으킬 경우 AH들의 판단 하에 강제 DRIVE-OUT시킬 수도 있다.

Ill-net이 탄생한지 10년이 경과한 2100년 1월, Ill-net 상의 가상 도시인 GenesisCity가 통째로 납치되어 접속자들이 현실의 육체를 빼앗긴 채 정신만이 Ill-net에 남아 버리는 배니싱 고스트 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주인공들이 나서는 것이 TWilight INSanity의 메인 스토리이다.

Alternative Sphere에서는 TWINS의 사건이후 1년뒤의 이야기로, Ill-net은 빠른 복구를 이루어냈지만 어느순간부터 나타난 Reverse-net의 간섭을 받고 결국 동결되어버리자 전작의 진 엔딩 주인공들이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는 것이 메인 스토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