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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에미넴 |
발매일 | 1996년 11월 12일 |
녹음 기간 | 1995년 ~ 1996년 |
장르 | 힙합(중서부 힙합, 언더그라운드 힙합) |
러닝타임 | 37분 54초 |
수록곡 수 | 11 |
프로듀서 | 미스터 포터 (Mr. Porter), 제프 베이스 (Jeff Bass) |
1 개요
지금의 에미넴이 있게 만들어준 앨범[1]
위에 '에미넴의 앨범' 순서에 적혀있듯이 에미넴의 첫 정규앨범이다. 지금과 많이 다른 랩 스타일과 1번트랙부터 11번트랙까지 다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앨범. 미스터 포터의 무겁고 둔탁한 비트에 에미넴의 앳된 하이톤 목소리가 이 앨범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에미넴이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발매한 앨범이지만 판매량이 1000장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는 별 볼일 없던, 그저 그런 디트로이트의 언더그라운드의 래퍼가 낸 앨범이었지만 지금은 리빙 랩 레전드가 낸 첫 정규앨범이 되어서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엄청 희귀한 앨범이 된게 아이러니.[2]
2 트랙 리스트
트랙 넘버 | 제목 | 프로듀서 | 길이 |
1 | Infinite | Jeff Bass, Mr. Porter | 4분 01초 |
2 | W.E.G.O (Interlude) (featuring Proof & DJ Head) | Jeff Bass, Mr. Porter | 26초 |
3 | It's O.K. (featuring Eye-Kyu) | Jeff Bass, Mr. Porter | 3분 29초 |
4 | Tonite | Jeff Bass, Mr. Porter | 3분 43초 |
5 | 313 (featuring Eye-Kyu) | Jeff Bass, Mr. Porter | 4분 11초 |
6 | Maxine (featuring Mr. Porter & Three) | Jeff Bass, Mr. Porter | 3분 55초 |
7 | Open Mic (featuring Thyme) | Jeff Bass, Mr. Porter | 4분 02초 |
8 | Never 2 Far | Jeff Bass, Mr. Porter | 3분 38초 |
9 | Searchin (featuring Mr. Porter) | Jeff Bass, Mr. Porter | 3분 45초 |
10 | Backstabber | Jeff Bass, Mr. Porter | 3분 24초 |
11 | Jealousy Woes II | Jeff Bass, Mr. Porter | 3분 19초 |
3 여담
- 위에도 적어놨듯이 이 앨범이 처음 발매되었을때는 카세트 테이프였다.
- 앨범의 프로듀서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곡을 미스터 포터(Mr.Porter, D12의 멤버)와 제프 베이스(Jeff Bass)가 프로듀스했다.
- 에미넴은 이 앨범이 흥행 대실패를 하자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에미넴이 어린 시절부터 이 앨범을 발매하기 전까지 셀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역경들이 있었음을 감안한다면, 이런 생각을 한 건 결코 무리가 아니다.
- 이 앨범에서 에미넴은 'Fuck'이란 단어를 총 7번 썼다. 어찌 보면 가장 흥미로운 여담.
- 3번트랙, 5번트랙을 보면 Eye-Kyu(아이-큐)라는 래퍼가 있는데 D12의 극초창기의 멤버였다고 한다.
- 이 앨범이 에미넴의 초창기 앨범이지만 라이밍은 지금과 다를게 없다. 아니, 더했다면 더 했다. 특히 'Never 2 Far','Infinite'에서 에미넴의 라이밍을 들어보면 예나 지금이나 라이밍 센스는 엄청난것을 알 수 있다.
- 친구의 배신을 다룬 스토리텔링인 'Backstabber'에서는 친구가 에미넴에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이제 깨끗해지겠다고 용서를 빌자, "난 칼을 뺏어서 녀석의 비장에 쑤셔넣었지. 그리고 성기 아래 피부를 도려낸 다음에 집으로 끌고 와서 전화기로 녀석의 머리를 두들겨 팼어"라는 구절이 있다. 여기서 에미넴은 이때부터 슬림 쉐이디의 끼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 'Backstabber' 코러스 부분에 "Come here you fuckin' backstabber. Why I oughtta, beat a bitch nigga from the hood, haha"[3]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은 에미넴이 언더시절 소속돼 있던 그룹인 Soul Intent가 낸 Fuckin' Backstabber에 있는 코러스부분을 그대로 가져온거다. 그리고 이 구절을 부른 사람이 바로 프루프.
- 에미넴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이 앨범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테마는 "나 돈없고 배고프고 너무 가난해서 나중에 꼭 성공해서 부자가 되고 싶어."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그게 현실이 되었다.
- ↑ 빈 말이 아닌게 에미넴은 이 앨범을 냄으로써 자신이 어떤 랩스타일로 랩을 해야할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 ↑ 물론 에미넴이 유명해진 후 재발매가 2번 돼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살 수 있지만 Infinite의 초판은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거래된다고 한다. 참고로 초판은 CD로 발매되지 않고 테이프로 발매됐다.
- ↑ 'Backstabber'의 가사를 보면 이와 조금 다르게 나와있는데 편의상 Fuckin Backstabber의 가사를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