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asion

  • 이 항목은 침략 블록으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00년 확장판의 이름.

< 매직 더 개더링의 블록 >
1999-20002000-20012001-2002
MasquesInvasionOdyssey

1 개요

Invasion Block

매직 더 개더링의 6번째 블록으로 다색 중심의 블록.

매직 온라인에서 처음 출시된 블록으로 미라지~Masques 블록은 한참 나중에 등장했고, 그 이전에 나온 카드들은 온라인만의 세트인 Masters Edition 시리즈를 통해서 등장했다. 한국어로 번역 안 된 블록이지만 공홈을 통해 몇몇 키워드와 세트 이름의 한글 이름은 알 수 있다. 이런 번역들은 모두 이탤릭체로 표기. 침략, 차원 전환, 파멸

2 스토리

Invasion(침략)이라는 이름처럼 피렉시아의 제왕 야그모스(Yawgmoth)가 도미나리아에 쳐들어와 생긴 전투를 다룬 블록.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 진행이 합쳐져서, 우르자와 웨더라이트 선원들은 도미나리아를 피렉시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온갖 애를 쓴다. 결국 웨더라이트 선원들은 야그모스를 이겨내고 도미나리아를 지켜냈지만, 희생이 너무 컸다. 이 블록에서 우르자와 웨더라이트 선원 이야기는 모두 종결.

3 Invasion(침략)


2000년 10월 발매 350장의 대형 세트. 인접 2색 혹은 인접 3색을 밀어준 세트로 등장한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 스플릿(Split)카드: 카드 한 장에 두 장의 카드가 그려져 있어서 둘 중에 하나를 택해서 발동 가능. 나중에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록의 용의 미로에서는 두 능력을 모두 사용 가능한 융합(Fuse) 키워드가 등장한다.
  • Kicker(키커): 이 능력을 가진 카드는 키커 비용을 지불함으로 특수한 능력을 추가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주문 자체의 스펙을 늘리는데는 무색 키커면 충분하지만 뭔가 다른 능력을 주기 위해서는 유색이 필요하다. 나중에 Zendikar에서 돌아온다.
  • Domain: 자신이 조종하는 기본 대지 종류[1]의 숫자에 영향을 받는 메커니즘. 이때는 따로 키워드가 없었지만 이후 Shards of Alara 블록에서 재활용 되면서 Domain라는 이름이 붙게 되고 모든 Invasion 블록의 이 능력을 가지는 카드에는 에라타로 Domain이 붙게 된다.
  • 그외에 키워드로 따로 나오지 않은 것에는 Fact or Fiction 같이 상대방이 나눠주는 메커니즘이 있었으며 인접색을 밀어주기 위해 많은 카드들을 만들었다.

이때 제시된 인접 3색 조합의 이름은 용의 이름과 이 색깔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의 이름인 Treva/Sunscape(GWU), Dromar/Stormscape(WUB), Crosis/Nightscape(UBR), Darigaaz/Thunderscape(BRG), Rith/Thornscape(RGW)가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는다. 훗날 이 색깔 조합에 대해 이름이 정착된 것은 알라라의 파편 때 얘기.

4 Planeshift(차원 전환)


2001년 2월 발매 143장의 소형 세트. 침략 세트에 이어 다색 컨셉을 이어받았다. 침략 세트에 있던 키커 비용을 마나가 아닌 다른 것으로도 지불할 수 있도록 확장시켰다. 또한 다음의 새로운 하위 타입을 가진 대지가 등장했다.

  • Lair(소굴): 용의 이름을 딴 대지로 탭하면 인접 3색 마나 중 하나를 생산 가능하다. 단, 대신에 이 대지가 들어올 때 소굴이 아닌 대지를 하나 손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희생해야 한다.

다음은 이 세트에서 다색을 밀어주기 위해 넣은 키워드가 따로 없는 메커니즘들.

  • 싼값에 나올 수 있지만 대신 자신과 색깔을 공유하는 생물을 하나 돌려보내야 하는 인접 2색 생물들.
  • 용의 이름을 딴 3색 Charm
  • Familiar(소환수): 단색으로 나오지만 인접한 색깔의 주문 비용을 줄여준다.
  • 그리고 수많은 다색 주문들

5 Apocalypse(파멸)


2001년 6월 발매 143장의 소형 세트. 다색 블록의 컨샙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같지만 전 두 블록과는 다르게 상극색을 중심으로 한 세트다.

이때 나온 상극3색 조합(Wedge)의 이름이 Disciple(사도), Sanctuary(성역), Volver(볼버) 등의 이름을 통해 UGB=아나(Ana), RUG=세타(Ceta), BWR=데가(Dega), GBW=네크라(Necra), WRU=라카(Raka)와 같이 나왔지만 앞선 인접 3색과 마찬가지로 이 이름들은 널리 쓰이지 못했고, 먼 훗날에 나온 타르커의 칸에서 상극3색 조합 이름들이 새로 나왔다.

이 세트에서 상극 3색을 위해 해준 메커니즘들. 이 블록 이전의 상극색들은 상당히 약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이 세트의 상극색들이 유난히 강했다는 평가가 많다.

  • 상극색 대미지 랜드
  • 상극색 스플릿 카드
  • 키커 비용으로 상극색을 가진 주문
  • 활성화 비용이 상극색인 카드들.
  • 그리고 각종 상극색 주문들.
  • Sanctuary(성역): 부여마법으로 유지단에 상극색 지속물을 가지고 있으면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고 두 개의 상극색을 다 가지고 있으면 더욱 강화된 효과를 발휘한다.

6 트리비아

  • 개발 코드는 베이징 - 홍콩 - 상하이 원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철자를 써야하는지도 모르는 중국도시였지만 결국 항의 때문에 바꾼다.
  • 이때부터 매직 온라인에 등장했기 때문에 예전과는 달리 토큰에 대한 일러스트도 따로 만들 필요가 있었고 이중 몇개는 플레이어 리워드를 통해 현물로 나눠주게 된다.
  • 세트에 나온 카드로 스토리를 얘기하는 것은 이 블록이 마지막. 이때까지는 카드 게임만 하면서도 스토리를 알 수 있었다면 이후로는 따로 소설책을 구해야지만 스토리를 아는 것이 가능했다.
  • 이때부터 일반 생물에도 두 개 이상의 생물 유형이 부여되기 시작한다.
  • Masques 블록에 이어 Euro Land를 Invasion 부스터 박스 바코드로도 얻을 수 있었다.
  1. 들, 섬, 늪, 산, 숲의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