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잡지)

1975년 창간된 일본의 여성 패션 전문지로 일본의 여대생을 위한 최초의 잡지였다.
일본에서는 아카모지계(赤文字系) 패션 잡지로 분류되며[1][2] 주로 17~26세, 그리고 대학생부터 젊은 OL 까지를 독자층으로 한다.
주로 양가(良家)의 자녀나 공주풍의 뉴 트래디셔널 패션을 소개한다.

여성 잡지다 보니 표지 모델은 늘 여성이었는데, 2010년 3월호에서 잡지 발간 35주년을 맞아 사상최초로 동방신기를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근데 이게 대박이 나서 이틀만에 품절!! 전국 서점에서 매진사태가 속출하자 결국 발간 이래 처음으로 증간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고 이것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잡지도 덩달아 유명세를 얻게 된다.

이후로는 표지 모델로 남성을 간간히 싣는 모양으로 2인조 동방신기가 표지 모델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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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의 젊은 여성을 위한 패션 잡지는 보통 아카모지계(赤文字系)와 아오모지계(靑文字系)로 구분된다. 아카모지계는 주로 여대생이나 젊은 OL을 대상으로 하는 JJ, ViVi, Ray, CanCam의 4개 잡지를 뜻하는데 이 잡지들이 창간시부터 90년대까지 타이틀 로고가 빨간색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모두 세레브계 캐쥬얼 스타일이라 불리는 패션을 다루는데 간단히 말하면 남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만한 유행을 쫓아가는 여성스런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무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발매일은 매월 23일로 모두 똑같다.
  2. 아오모지계(靑文字系)는 KERA, Zipper 같은 하라주쿠계 패션 잡지를 말한다. 유행을 쫓지않고 캐쥬얼하면서도 다소 강하고 과감한 컬러감과 모티브 등의 키치 패션, 그러니까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을 소개하는 게 특징. 아오모지란 호칭은 타이틀 로고가 파란색이라서가 아니라 아카모지와 성향이 반대라서 붙여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