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일본 프로레슬링 주니어 헤비급 전선의 차세대 선두 주자
2 행적
어릴 때부터 프로레슬러를 꿈꾸어 중학생 때 다카다 노부히코의 '다카다 도장'에 입문했고, 2003년 1월에는 종합격투기 단체 'ZST'에서 데뷔전을 치루어 1년 후에는 제네시스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을 거두는 등 패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2005년에는 대학을 휴학하고 멕시코로 건너갔고, 현지에서 훈련을 받아 레슬러로 데뷔했다. 데뷔 후에는 본명 '쿠시다 유지로'에서 이름을 따 가면 레슬러 'YUJIRO'로 활동하다가 2006년 2월에 일본에 귀국해 당시 존재했던 엔터테이먼트 프로레슬링 단체 '허슬'의 오디션에 참가했다.
오디션에 합격해 허슬의 연습생이 된 후 WWE 출신인 TAJIRI의 제자로 교육을 받았고 9월 7일에 허슬 데뷔전을 가지며 지금의 링네임인 'KUSHIDA'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아파치 프로레슬링 군, 드라디션, 전일본 프로레슬링, 오사카 프로레슬링, CHIKARA 등 일본과 미국의 각종 단체에서 참전하며 실력을 높여갔으나 2009년에 허슬이 회사 불안정 등의 이유로 사라지게 되었다.
2010년부터는 TAJIRI가 허슬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만든 단체 '스매시'에서 활동을 하면서 스매시의 에이스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받았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SUPER J TAG토너먼트와BEST OF THE SUPER Jr. 리그전에 참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2011년 4월 1일을 기해 정식으로 신일본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가을에는 프린스 데빗 (*현재 WWE NXT의 '핀 베일러')와차기 IWGP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기도 했다.
싱글 레슬러 활동을 펼치던 KUSHIDA는 2012년 8월에 미국 인디단체 SWF에서 알렉스 쉘리와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신일본에 새로운 시간축을 새긴다'라는 목표와 함께 태그팀 '타임 스플리터스'를 결성한다. 태그 결성이 이뤄지자 마자 화려하고 재빠른 연계 플레이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IWGP 주니어 헤비급 태그 챔피언을 2번 차지했고 다른 주니어 헤비급 태그팀들과도 여럿 명승부를 남겼다.
2014년에는 개인 활동으로도 NEVER 오픈웨이트 챔피언쉽 도전, BEST OF THE SUPER Jr. 리그전 준우승, IWGP 주니어 헤비급 & IWGP 주니어 헤비급 태그 2관 챔피언 등극 등의 성과를 이루어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
2016년 레슬킹덤10에서 케니 오메가를 상대로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