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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정규 앨범 | ||||||||
00:00:1998 KYUNG-HO KIM (1998) | → | KYUNG-HO KIM IV (1999) | → | kim kyungho-5th (2000) |
KYUNG-HO KIM IV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1 | For 2000 Ad | 이현석 | 유주형 |
2 | 버려! | 이현석 | 이현석 |
3 | 화인 (火印) | 이경 | 유주형 |
4 | 이별보다 슬픈 사랑 | 김이곤 | 양정승 |
5 | 1052 | 송재우 | 송재우 |
6 | Non-Stop | 김경호 | 김경호 |
7 | 내 그리움 널 부를 때 | 김태훈 | 강동윤 |
8 | 이룰 수 없는 사랑 | 최준영 | 최준영 |
9 | 내게로 와 | 이경 | 유주형 |
10 | 비정 | 김태훈 | 강동윤 |
11 | Rock'n Roll | 이현석 | 박창곤 |
12 |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 이경 | 유승범 |
타이틀 표지가 멋진 앨범2
1999년 4월 1일에 발매된 김경호의 4집 앨범. '비정',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이 무엇인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타이틀 곡은 '비정'이고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는 후속곡이다. 참고로 앨범 전곡이 노래방에 수록되어 있었으나 금영에서는 '1052' 와 'Non-Stop' 이 계약만료되어 태진에만 전곡을 부를 수 있다.
첫번째 트랙 'For 2000 Ad'는 2000년을 기념하는 곡으로, 김경호 노래 중에서 가장 긴 러닝타임(7분 가량)이며, 대서사시 느낌이 나는 웅장한 곡이다. 유주형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에 5분의 러닝타임이 여러번 수정을 거쳐 7분으로 늘어난 것이라 한다.출처
'For 2000 Ad'가 김경호 곡 중에서 가장 길다면, 두번째 트랙 '버려!'는 김경호 곡 중에서 가장 빠른 템포를 가진 메탈 곡이다. 랩 수준으로 빠른 가사와 기타 사운드, 김경호의 샤우팅이 어우러진, 김경호 표 메탈곡 중 손꼽히는 빠른 메탈곡. 김경호의 곡들 중에서 손에 꼽히는 현실비판형 가사이기도 하다.
'화인 (火印)'은 이 4집뿐만 아니라, 김경호 노래 전체에서 숨겨진 명곡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음정과 박자를 맞추는 것도 어려운 곡인데, 노래 거의 전체에 스크래치가 들어가 있는 고난도의 곡.[1] 혹자가 말하길 "이 곡은 김경호의 모든 것이 들어간 곡"이라고 할 정도. 엄청난 호소력이 느껴지는 김경호의 목소리와 웅장한 사운드가 합쳐져 있는 곡이며, 난도가 높은걸로 유명한 김경호의 노래들 중에서도 샤우팅을 난사하는 곡들보다도 어려운 곡으로 꼽힌다.
5번째 트랙 '1052'의 뜻은 'LOVE'이다. 1이 L(l), 0은 O, 5는 로마자 V, 2는 발음 그대로 E. 전체적으로 발랄한 가벼운 느낌의 록 넘버.
'Non-Stop'은 김경호가 작사, 작곡한 업테포 록넘버이다. 4집은 메탈곡 이외의 록넘버들은 대체로 밝고 가벼운 느낌의 팝락 성향이다.
'내게로 와'는 팝메탈 성향의 발랄한 분위기의 곡으로, 김경호의 미성이 두드러지는 편. 이후, 김경호 일본 앨범 'Chapter Zero'에서 'Come To Me'로 재녹음 되었는데, 원작보다 연주가 강렬해진 게 특징이다.
'내 그리움 널 부를 때'는 김경호의 마이너 록 발라드이며, 김경호의 여느 마이너 발라드가 다 그렇지만 굉장히 처절한 느낌의 곡이다. 최근까지도 이곡을 공연에서 부른 횟수가 거의 드물었지만, 최근 2016년 돌발콘서트부터 셋리스트에 올려지기 시작했다.
타이틀 곡 '비정'은 처절한 느낌의 마이너 록 발라드로, 김경호의 록 발라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으로 평가된다. 곽동현(원킬)이 히든싱어에서 부르기도 했다. 예전에 있었던 프로그램인 '도전! 주부 가요 스타'에서 주부 출연자분들이 자주 부르기도 했던 곡. 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3집에 'Shout'이 있었다면 4집엔 'Rock'n Roll'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곡도 신나고 빠른 메탈인지라 김경호가 무대에서 자주 불렀던 곡. 게다가 당시에조차 한곡만 불러도 만만치않은 난이도인 'Shout'과 'Rock'n Roll'을 연달아서 부르곤 했다. 샤우팅이 부활한 최근의 김경호가 무대에 올리고 있는 곡들 중 하나.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의 부제는 '금지된 사랑 II'인데, 무려 12시간 동안 녹음했다고 하며, 본인이 가장 아낀다고 밝혔던 곡. 말이 '금지된 사랑 II'이지, 난도는 '금지된 사랑'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김경호 전곡 중에서 김경호의 노래치고는 높은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1,2절 후렴구에서 2옥라~3옥레를 몰아치고 대망의 '어렵지만~' 구간부터는 3옥레의 폭격(....)이 노래끝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제일 어려운 록 발라드 곡이라 평가되는 편.- ↑ 현재의 김경호가 현악으로 리어레인지하여 공연에서 다시 부르고 있는데, 김경호의 보컬 컨디션 회복의 증표를 이 곡의 부활로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