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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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s.

1977년 12월 30일 생으로, 본명은 엄지선이다.

대한민국캐나다 교포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원래는 성악을 전공했다고 한다. 2000년 DSP미디어에서 본명으로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고, 이가기획으로 이적한 후 2002년부터 현재의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름에 대해서 정엽의 파워스테이지에서 밝히길, 원래 캐나다에서 쓰던 이름이 Liz 였는데 소속사 사장이 "그룹 Chicago 처럼 이름에서 지역이 떠오르는 느낌을 주자" 해서 영국의 공업도시 Leeds로 바꿨다는 후문.

2002년 예명으로 1집 'Obsession'을 발표 하였다. 타이틀 곡은 《그댄 행복에 살텐데》로 대중들에게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곡이다. 리즈의 리즈 시절 [1] 여담으로 앨범 자켓이 꿈에 나올 까봐 무서울 정도로 섬뜩하게 나온 것이 특징이다. 2016년 2월 3일 슈가맨에 출연해 지금이 리즈 시절인 것 같다고 본인이 밝힘

2012년까지 정규 앨범 및 OST 참여 등으로 알게 모르게 활동은 많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쟁쟁한 가수들의 등장으로 안타깝게도 뭔가 묻히는 느낌이다. 여기에다 리즈가 당시 이수영과 같은 소속사[2]였는데, 2집 발표 시기가 하필이면 콩라인 탈출 후 리즈 시절을 맞이한 이수영의 5집 활동 시기와 겹쳐서 상대적으로 홍보가 취약해진 문제도 있다. 당장 뮤직비디오부터 1집과 2집을 비교하면 2집이 1집과 같은 플롯을 성의없게 재탕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지혜가 뮤비에 나온다. 나중에 슈가맨에서 밝히기를, 예명으로 바꾸고 처음 내놓은 타이틀곡에 다른 곡들이 너무 가려졌다고....

여담으로 이승철의《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리메이크하여 부른 게 있는데, 1999년도에 한솔 018 스토리텔링 광고 때의 버전과 나름 흡사한 음색이라 리즈의 버전을 선호하는 사람도 소수 있다.

2016년 2월 2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다크한 귀부인 같은 의상을 입고 출연하였으며, 꾸준히 소소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면서 게임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리고 유재석은 리즈의 분위기가 게임 캐릭터 같다는 드립을 쳤다. 김이나 曰 "암흑사제"

대한민국 활동을 위해 캐나다 영주권을 반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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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교롭게도 리즈 시절의 리즈와 영어 철자도 같다.
  2. 이가기획. 후에 그 유명한 디초콜릿 엔터테인먼트가 되는 회사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