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PC (Million-Dollar-PC). Nils가 설립한 컴퓨터 튜닝 관련 해외 웹사이트이다. 2015년 6월 현재 Nils의 지병으로 인해 운영이 멈춘 상태이다.
1 Million-Dollar-PC
http://www.million-dollar-pc.com/
이름은 밀리언 달러 PC지만, 진짜 백만 달러나 하는 건 아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100만 달러엔 미치지 못해도 올라온 시절 당시의 부품/재료값으로만 계산하더라도 웬만한 자동차 한 대 값이 나올 만큼 비싸다. 저 정도 수준의 컴퓨터는 대충 수천 달러~2, 3만 달러 정도 한다고 보면 된다.
멋들어지게 튜닝된 데스크탑 본체 사진이 올라오는 사이트이다. 게시판이 아니라, 그냥 사진 구경하는 갤러리와 같은 사이트인 관계로 오로지 선별된 시스템 사진만 올라오게 되므로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다만 선정 기준이 애매하다는 것이 단점. 선정 기준이 일정 수준 이상의 시스템 보다는, 올라올 시절 기준으로 컴퓨터 튜닝/디자인계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시스템 이라 과거보다도 요즘 시스템의 선정 기준이 턱없이 높고, 덕분에 최신 시스템일수록 튜닝의 수준이 높다. 그리고 시스템도 잘 만들어야 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사진빨. [1]
2 MDPC-X
슬리빙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밀리언 달러 PC 싸이트가 설립될 시절, 당시에는 거의 최초로[2] 파워 서플라이 케이블을 일일이 슬리빙으로 씌워주는 튜닝을 한 시스템을 Nils가 제작했는데, 그 Nils가 슬리빙과 일부 튜닝 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사이트이다. Nils가 혼자서 직접 슬리빙을 제조하는 듯하며 덕분에 물건들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정론. 하지만 가격도 높다 (..)
특이한 점은 주문한 물건의 소포 포장지에 Nils가 직접 귀여운 그림을 그려 준다는 것.
2015년 6월 현재 물건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3 MDPC Family
http://family.million-dollar-pc.com/
MDPC관련 비공개 포럼.
MDPC-X에서 물건 사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날나오는데, 그 코드를 이용해 실명으로[3] 아이디를 만들어야만 가입할 수 있다. 비공개 포럼이라 그런지, 정보의 질은 매우 높고, Worklog를 가 보면 MDPC에 올라온 시스템들에 비견할 만한 튜닝된 시스템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가입하지 않으면 글 한 줄 읽을 수가 없는 싸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