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1 개요

여러 가지 물건을 종합적으로 파는 장소로, '쇼핑센터'라고도 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백화점, 면세점, 편의점도 이 갈래에 포함되지만, 쇼핑몰의 정확한 의미는 여러 소매점포가 집합해 있는 상업시설이다. 유통업에서는 이미 백화점과 함께 중요한 업태 중 하나로 정착한 지 오래. 자동차사회인 미국에서는 백화점이 교외 쇼핑몰 안에 들어 있기도 하다.[1]

우리나라보다 일찍 교외화+자동차사회로의 변신이 진행된 미국, 캐나다, 일본의 경우에는 땅값이 싼 교외에 대형 쇼핑몰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와 달리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북아시아 국가의 경우에는 쇼핑몰이 도심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쇼핑몰이 시내에 위치하게 될 경우에는 개발사업자(Developer)가 기존 시내 상인들의 상권 침해 문제 때문에 의견을 수렴하거나 출점규제 때문에 관공서에 다녀오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2]

여기서 파생된 용어로, 북미 쪽에서는 쇼핑몰에서 물건은 안 사고 하는 일 없이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는 사람을 'Mall Rats'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좀비물에서는 안나오는걸 오히려 찾기 힘들정도로 약방의 감초처럼 쇼핑몰이 등장한다. 이는 여러 음식과 도구들이 있어 피난처로도 안성맞춤에 좀비를 상대로 농성을 하기 좋을 뿐더러 배가 부르면 권력이 생기듯 인간들의 갈등관계를 그리기 좋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새벽의 저주아이 앰 어 히어로에서도 등장.

2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쇼핑몰

2.1 두 군데 이상 있는 쇼핑몰

2.2 단일 쇼핑몰

개장연도이름지역
2000년코엑스몰서울 강남구
2004년아이파크몰서울 용산구
2008년시티 7창원 의창구
2009년타임 스퀘어서울 영등포구
2010년가든파이브 라이프동서울 송파구
2011년디큐브시티서울 구로구
2012년스퀘어원인천 연수구
2012년IFC몰서울 영등포구
2016년신세계 센텀시티 몰부산 해운대구
2016년스타필드하남시
공사중[3]롯데월드몰서울 송파구
폐점쥬네스청주 상당구

그리아몰

3 인터넷 쇼핑몰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준말이며, 1번 항목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도 포함된다. 개인사업자들은 메이크샵, 카페24 등의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를 활용해 쇼핑몰을 많이 세우는 편.

개인사업자가 직접 세운 쇼핑몰의 경우에는 회원가입의 불편을 줄이고 고객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쇼핑몰 사업자가 고객으로 하여금 구글,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 ID를 활용해 주문+결제까지 끝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구매해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 서비스의 대표적인 경우가 '구글 월렛', '네이버 스토어 팜' 서비스.

대한민국에서는 화성인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등의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에 노이즈 마케팅광고하러 찾아온 쇼핑몰 운영자들, 돈 먹고 튀거나 고객과 전투태세가 형성되어 있는 쇼핑몰 운영자들, 무개념 광고전략을 내세우는 쇼핑몰 운영자들[4]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같은 물건 혹은 옷이라도, 사이트들마다 천차만별인데다가, 한번에 다양한 스타일부터 가격대까지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매장 월세가 필요 없는 온라인 쇼핑몰은, 당연히 오프라인 매장들에 비해 저렴할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장점들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보다 온라인 숍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평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에 맞는 (혹은 훨씬 많은)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국내 쇼핑몰들은 100이면 100 포토샵을 사용한다. 때문에, 모델빨 (비현실적인 몸매) + 과도한 포토샵으로 인하여 이에 낚이는 사람들[5]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인터넷 블로거들의 후기들을 보면, 모델 착샷에 반해서 구매했는데 도착해서 입어보니, 옷 재질부터가 완전히 다르다는 평이 매우 많다. 환불하려면 제품의 하자가 없는 상, 구매자 '변심'이라고 간주하여 왕복 택배비 5,000원을 쇼핑몰에게 지불해야한다. (판매자마다 택배비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많은 로드샵들이 그렇 듯, 온라인에서도 아에 환불을 거부하는 판매자도 존재한다. 게다가 가격에 비해 재질이 많이 안 좋다는 평도 많다. 답은, 의류 계열의 상품을 구매할 땐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서 입어보고 구매하는게 가장 좋다. 만약 그래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야겠다면, 5,000원을 나를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또, 허위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서 돈만 챙기고 튀는 전형적인 사기꾼들도 존재한다. 옷을 주문했는데, 오랫동안 안 와서 연락해보니 없는 전화라고 뜬다고(...) 환불 가능이라고 써놓고, 막상 환불해달라고 하면 연락을 아에 무시해버리거나, 별별 핑계를 내세우며 안 된다고 하는 악덕 판매자들도 존재한다.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을 악용하는 일부 사이트들은, 알바나 직원들에게 허위로 리뷰를 작성하게 하기도 한다. 반면, '재고'를 가지고 구매자를 낚는 행위를 하는 비양심적인 사이트들도 있다. '한정상품'이라던가, '소량입고' 라고 노골적으로 표시해둔 사이트들과, 고묘하게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서 몇개가 남아있는지 보여주는 사이트들도 있는데, 소비자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혹시 품절되면 어쩌지?" 혹은 "이런 건 사고 봐야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한정상품인 줄 알고 구매했더니, 몇차례 재입고를 했다는 사례도 있었고, 수량이 몇개 안 남은 줄 알고 구매했더니, 다음 날 '소량'을 재입고 해놓고 다 판매되면 또 다시 소량만 재입고(사실상 수량을 등록할 때 소량만 등록해놓는 것)를 하는 것을 반복했다고.

온라인 쇼핑을 오랫동안 해본 일명, '고수'들도 이 같은 수법에 낚이기도 한다. 그러니, 구매할 때 해당 쇼핑몰이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그리고 해당 사이트 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에 등록되어있는 리뷰들을 최대한 많이 읽어보고 구매할 것.

3.1 목록

  1. 일본에서도 미쓰코시가 일본 최대의 유통그룹인 이온과 손을 잡고 이런 시도를 한 적이 있었으나 적자가 워낙 크고 아름다워서 2~3년 후 전 점포를 닫아야 했다. 참고로 미쓰코시를 비롯한 일본의 백화점들은 버블경기 당시 백화점이 진출하기 어려웠던 지방 소도시에 소형매장과 출장소를 많이 열었으나 2000년대 경영개혁의 일환으로 상당수가 폐점한 상태.
  2. 대표적인 사례가 롯폰기 힐즈. 이 과정으로 인해 재개발 계획이 수립되고 첫 삽을 뜨기까지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3. 정식완공은 2016년이며, 2014년에 일부 매장이 개장했다.
  4. 예를 들어서 남자를 장난감으로 묘사한다든가(실제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광고가 걸려 있었다), 뉴스댓글에 자기 쇼핑몰을 홍보한다든가, 배송 늦게 하는데 배송 빠르게 한다고 광고한다든가...
  5. 그래서 사실 인터넷에서 옷을 구매할때는 반드시 사이즈표의 길이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결정해야 한다. 사이즈표를 무성의하게 기재하는 사이트나 사이트내 항목들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팔길이, 가슴둘레, 어깨너비 등)도 대략적으로 알아 두는 것이 좋다. 그냥 '나는 100이야, 95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대충 판단하여 구매하면 위험할 수 있다. 사이트마다 95, 100 등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인 한국 기업 옷들과 다른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물론 재질과 색깔의 오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사이즈가 안 맞아 그냥 입으려 해도 못 입을 옷을 사는 일은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