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E


Mutually Exclusive and(혹은 but) Collectively Exhaustive
상호배타적이지만 모였을때 전체를 망라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 원칙이자 논리.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은 컨설팅 기업인 맥켄지 컨설팅 그룹(MCG)이다. 한국내 현장에서는 "엠이씨이"라고 하면 다 알아들으며 해외에서는 "미씨"라고 하면 거의 다 알아듣는다.[1]

이를 위해서는 분류를 하고자 할때 반드시 2개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된다. 가령 어떤 대학생들의 집합을 나누고자 할때 학번으로 나눈다면 대학생이라는 대형 카테고리 안의 모든 객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학번은 오직 1개 이므로 이로인해 나누어진 모든 집단들사이에서 학번에 대한 공통점은 서로 배재된다. 그러나 만일 아르바이트 종류로써 대학생들의 무리를 분류하고자 한다면 이는 MECE원칙에서 벗어나게 된다. 아르바이트를 2개 이상 뛰고 있는 투잡족이나 쓰리잡들의 구분짓기가 상당히 애매하게 되어버리기 때문.

이 원칙을 통해 나누게 되면 보통 Top-Down Structure로 전개된다. 따라서 WBS(Work Breakdown Structure)로 보기가 쉽기 때문에 시스템 개발이나 신상품 개발등에 상당한 잇점이 있기 때문에 경영학뿐만 아니라 공학분야에서도 폭넓게 쓰이는 논리원칙이 되었다.
  1. 상용화된 서드파티를 지칭하는 Cots와 거의 같은 맥락으로 약자로 부르는게 일반화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