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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아라(웹사이트)에서 작가 로유[1]진이 연재했던 게임 판타지 소설. 회귀물, 하렘물에 속한다. 본편은 987화로 완결. 본편 완결 이후 외전을 연재하며 2016년 6월 6일 1068화로 완결이 났다.

군 전역을 신고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주인공 김수현은 홀 플레인이라고 하는 현대와는 다른 세상에 강제로 소환당했다가 많은 역경을 이겨낸 끝에 제로 코드라고 하는 소유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가지게 되나, 주인공은 이를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는데 사용한다.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소설이다.

회귀 전에 가지고 있었던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미래의 지식 역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를 이용해 온갖 기연과 아이템, 인재를 휩쓰는 전형적인 독자의 대리만족감을 채우는 소설. 초중반은 현실을 여과없이 비추는 다크 판타지로 성인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었다. 그러나 반면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쓴 작품치고는 공감하기 어려운 중2병적인 전개가 지나치게 많고 시나리오의 기본 토대 자체에 심각한 설정 구멍들[2]이 있어서 안티팬들 또한 다수 양성했다. 정확히는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안티팬이 생긴 건 아니고 지나치게 소설을 찬양하는 빠들이 이러한 단점들을 지적하는 독자들을 까라고 몰아붙이며 광신적인 행태를 보인 탓에 안티팬들이 생겼다. 즉, 빠가 까를 만든것.

더군다나 1부까지는 중2병 기미 및 낮은 표현력 등의 문제가 있긴 했어도, 상당히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다크 판타지적인 면모가 그럭저럭 잘 조화되어 있었으나, 2부 가서는 등장인물들의 숫자가 지나치게 늘어서 이야기가 산만해진 데다가, 앞서 말한 단점이 그에 따라 심화된 경향이 강해졌다. 임신 엔딩은 덤이다 또한 하렘물이 되면서 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찬양하는 쪽은 17명의 부인을 말하면서 여자들이 김수현의 하렘에 들어가는 것을 보상이나 축복의 개념으로 주장하고 더 많은 여자들로 하렘을 늘릴 것을 꾸준히 요구하는 한편, 비판하는 쪽은 하렘으로 인해 좋은 작품이 망가져다고 한탄하고 있다.

19금 노블레스라 그런지 잔인하고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상황이 꽤 자주 보인다. 몬스터에 의한 수태, 여럿에 의한 집단 윤간등등. 거기다 이런 비윤리적인 짓을 주인공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없이 저지르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독자라면 주의하는 것을 추천.

비교적 어두운 내용에 비해 후기가 상당히 익살스러운데, 덕분에 직접 조아라에서 편마다 본편과 후기를 같이 읽으면 다소 김빠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초기에는 코멘트에 따라 작풍이 이리저리 휘둘려서, 분위기가 왔다갔다 하는 면이 있었다.(통과 의례때 안현은 비교적 개념 있는 리더로써의 면모를 보였으나 주인공 수현을 최전방으로 내세우면서 그냥 개그캐로 전락,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뜬금없는 개그씬 등. 일단 후반부, 특히 2부 넘어서 작가가 본인의 스토리의 방향성을 공고히 한 뒤로는 어느정도 줄어들기는 한다.)

1.1 비주얼 노벨화

팀 헤임달에서 비주얼 노벨로 개발해서 출시했다.#

다만 분량은 상당히 짧아, 전체 화수의 5%도 안되는 아카데미 졸업 직후까지의 이야기만 담겨져 있다.
기본적인 내용은 원작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원작보다도 더 냉혹해졌다. 원작에서도 기본적으로 이기주의적으로 주변 사람을 이용하고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상황을 조작하는등의 위선적인 면이 강했지만 동료 등의 가까운 사람에게는 따뜻하게 대해주는 등의 인간적인 면이 있었는데 비주얼노벨판에서는 철저하게 도구, 장기말 취급.(네타[3]) 성향도 원작에서는 중용/혼돈이었지만 비주얼노벨판에서는 중용/악이 되었다.

개발진에 의하면 시즌2가 5월달에 출시된다고 하며, 분량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지 그에 관련한 조정이 있을 거라고 한다.

5월 30일 공개 되었다.

1.2 시놉시스

현대와는 다른 세상 홀 플레인.

김수현은 군 전역을 신고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홀 플레인 의 세상에 강제로 소환 당한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고 끝끝내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하지만, 홀 플레인 에서 활동한 10년의 세월은 이미 너무나도 슬픈 과거로 얼룩진 상태였다.
김수현은 슬픈 과거를 바꾸기 위해, 제로 코드의 힘을 10년의 시간을 되돌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그런 대단한 힘을 간직한 물건을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데 사용하겠다는 건 어불성설 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사용자 김수현은, 다시 한 번 그 10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반복하겠다는 겁니까?”

말을 마친 세라프는 이제는 아예 애원하는 눈동자로 나를 보고 있었다.
문득. 내부서부터 까닭 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말 그대로 아무 이유 없는 웃음이었다.
나는 한동안 소리 없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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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정

2.1 홀 플레인

메모라이즈의 세계관은 현실과 다른 차원인 홀 플레인이다. 홀 플레인은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 대륙이며 작품 시점보다 수천년 이전부터 계속해서 문명이 발전했던 공간이다. 그러나 작품 시점에서는 모든 문명이 사실상 몰락하고 과거의 문명이 건설한 도시나 마을의 대부분은 유적의 형태로 남아 있으며, 거주민(지구에서 소환되지 않은 홀 플레인의 원주민)들의 무력 수준도 바닥이다.
홀 플레인은 중심에 '테라'라는 도시가 있고 그 북쪽으로는 아틀란타, 남쪽으로는 라그나로크, 동쪽으로는 플로렌스, 서쪽으로는 아이리스라는 도시가 있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아직 이러한 네 도시 중 어느 곳도 사용자들에 의해 개척되지 않았다. 아틀란타의 북쪽으로는 강철 산맥, 라그나로크의 남쪽에는 아르코느 오크의 성, 아이리스의 서쪽에는 서리 협곡, 플로렌스의 동쪽에는 불모의 황야라는 장애물이 있으며, 이보다 더 외곽지역이 북 대륙, 남 대륙, 서 대륙, 동 대륙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현재 사용자들에 의해 개척된 지역이다. 물론 이 외곽으로도 미개척 지역이 펼쳐져 있으나 모든 사용자들의 최종 목표는 중앙 대륙에서 '제로 코드'를 얻는 것이며, 외곽의 미개척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무관심하다.
4개의 대륙에는 각각 다른 국적의 사용자들이 거주한다. 동, 서, 남, 북의 순서대로 일본, 미국, 영국, 한국에서 소환된 사용자들이 거주한다.
주인공의 활동 지역이 북 대륙인 탓에 북 대륙에 대해서 가장 자세히 서술되는데 북 대륙은 하나의 대도시와 4개의 일반 도시, 8개의 소도시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도시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 대도시
중앙 (1) 바바라
  • 일반 도시
동 (1) 프린시카
서 (2) 헤일로
남 (3) 칸
북 (4) 파멜라
  • 소도시
동북 (1) 에덴
동남 (2) 다나
서북 (3) 도로시
서남 (4) 베스
남동 (5) 코란
남서 (6) 모니카
북동 (7) 뮬
북서 (8) 몬타나
해당 도시들은 김수현이 홀 플레인에 소환된 시점에서 개척된 도시일 뿐이다. 대도시 바바라만 해도 김수현이 소환되기 4년 전에 개척되었다.
각 도시의 전력은 북 대륙이 압도적인 최강이고 그 다음이 남 대륙이며, 서 대륙은 무법지대로 전력은 제법 쓸만하지만 그 전력이 사실상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이다. 동 대륙은 압도적인 최약으로 김수현이 소환되고 4년 이상 흐른 뒤에야 대도시 공략에 성공했다.

2.2 사용자(User)

사용자란 천사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하여 현대 지구의 인간을 소환하여 '사용자 설정' 이라는 힘을 부여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주인공을 포함하여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이 여기에 속한다. 다만 이들이 원래 세계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본을 그대로 복사해서 소환하는 형식으로, 원래 세계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사용자가 소환의 방으로 처음 소환될 때 해당 사용자의 전담 도우미인 천사가 하나 배정된다. 소환된 사용자가 의식을 되찾으면(보통 의식이 없을 때 소환되는 듯) 홀 플레인과 통과 의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한 뒤, 간단히 복장과 무기를 고를 수 있는 방을 거쳐서 통과 의례에 투입된다.

사용자라는 명칭은 엄밀히 말하면 이 통과 의례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후부터 쓰인다.
사용자들은 도시마다 있는 신전에서 포탈을 이용해 소환의 방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에서 자신의 도우미를 만나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도우미는 사용자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으며, 사용자에게 해가 되는 조언을 할 수도 없다. 또한 사용자가 먼저 명백한 공격을 하지 않는 한 사용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도 없다. 그러나 도우미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목적을 우선시하므로, 사용자의 발전이나 힘에 대해 충실히 조언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 방향으로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천사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사용자를 소환의 방으로 호출하기도 하며 중대한 사항이 있을 경우 계시를 내린다. 두 경우 모두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지 않으며, 신전의 거주민들을 통해서 전달된다.

여담으로 상당히 오글거리는 명칭으로 쓰인다. 다른 세상이라 해도 근본은 현대인인 사람들끼리 "사용자 김수현!", "사용자 XXX!"거리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하지만 그냥 유저라고 하면 걍 겜판이라서...

사용자 xxx 라는 것은 인간 xxx가 아니라 홀 플레인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에서 인간 xxx는 살인, 강도, 방화, 강간 등을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홀 플레인에서는 생존이라는 명목으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인간성은 사라지고, 사용자라는 존재만 남게 되는 것을 소설 속에서 느끼게 된다.

2.2.1 사용자 설정

사용자를 홀 플레인의 거주민과 분리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사용자 설정' 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원래 현대에서 마력 한 번 제대로 못 다뤄 본 사람을 빠른 속도로 전력화하게 도와주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다루는 거의 모든 힘, 즉 신체 능력부터 마력, 마법이나 검기, 능력, 어빌리티 등은 이 사용자 설정에서 기반한다. 그 외에도 '클랜' 같은 것도 사용자 설정에 든다.
사용자 설정은 당사자만 볼 수 있는[4] 사용자 설정 창에 정리되는데 그 형식은 다음과 같다.

< 사용자 정보(Player Status) >
1. 이름(Name) : 김수현(10년 차)
2. 클래스(Class) : 일반 검사(Normal, Sword User, Master)
3. 소속 국가(Nation) : 테라
4. 소속 단체(Clan) : -
5. 진명 · 국적 : 세상을 관조하고 은둔을 원하는 자, 정상(頂上) · 대한민국
6. 성별(Sex) : 남성(33)
7. 신장 · 체중 : 181.5cm · 75.5kg
8. 성향 : 질서 · 혼돈(Lawful · Chaos)
[근력 86] [내구 92] [민첩 96] [체력 78] [마력 48] [행운 36]
(잔여 능력치 포인트는 0포인트입니다.)

< 업적(21) >
< 특수 능력(1/1) >
< 잠재 능력(4/4) >

이 중에 사용자의 직접적인 무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은 클래스와 능력치, 그리고 능력이다.
이 세 요소가 모두 출중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 상호 보완이나 강화의 효과가 있어야 사용자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클래스는 보이는 대로, 직업과, 수준을 나타낸다. 소속 국가는 사용자가 사는 도시의 이름, 단체는 소속 클랜, 진명, 국적은 사용자의 업적, 실력, 인성을 성향과 함께 파악하는 또 다른 수단이다.

2.2.1.1 클래스

클래스는 사용자가 강해질 방향을 결정해주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마법사 클래스를 선택하면 '능력'으로 마력 회로 응용이나 일반 마법 등을 개화하게 된다.
그냥 RPG의 직업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전사 계열, 마법사 계열, 원거리 계열로 나뉜다. 클래스는 크게 일반, 레어, 시크릿, 각성 시크릿의 4종류로 분류된다.

레벨 개념으로 비기너, 러너, 엑스퍼트, 마스터 등이 있다.


사용자의 99% 이상은 일반 클래스이다. 하지만 이건 설정일 뿐이고 등장인물 중 90%는 레어나 시크릿이다. 전형적인 양판소 겜판일반 클래스는 통과 의례를 마친 이후에 도우미와 상담하여 결정하는데 주로 해당 사용자의 능력치에 기반하여 정한다. 마력 능력치가 월등하고 육체 능력치가 뒤떨어지면 사제, 마법사 등의 마력 계열로, 신체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우수하면 전사, 검사, 창병, 용병, 암살자 등의 근접 계열, 민첩이 높고 나머지가 뒤떨어지면 궁수 등의 원거리 계열로 정하는 것이다. 특정 계열 안에서도 해당 사용자의 적성이나 능력치의 세세한 차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민첩이 낮고 체력, 내구가 높으면 전사, 내구가 낮고 민첩이 높으면 암살자가 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물론 위 사항은 도우미의 추천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의향이다. 실제로 등장인물 중 안현은 원래 검을 제법 잘 썼음에도 본인의 고집으로 창병 클래스를 골랐다.

일반 클래스는 특출난 부분은 없지만 재능과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물론 최상위 사용자는 대부분 시크릿, 레어 클래스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레어, 시크릿 클래스는 사용자가 얻어내야 진화시킬 수 있다. 보석이나 책, 무기 등의 형태로 존재하며, 입수한 뒤에 확인해 보면 설정 메시지가 나타나 클래스를 습득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메시지는 해당 사용자의 현 상태를 기반해서 클래스의 효율 등을 분석하여 습득을 추천하거나 추천하지 않는다는 부분까지 세세하다. 이러한 클래스들은 주로 유적이나 던전 등에서 발견되며, 통과 의례에도 일부 존재한다.

레어 클래스가 일반 클래스보다 좋은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일단 레어 클래스를 얻으면 능력치가 상승한다. 현재 연차와 능력치, 그리고 얻은 클래스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승시키기 힘든 능력치 상승을 꾀할 수 있다. 또한 레어 클래스를 얻으면 능력이 새로 개화되거나 기존 능력이 진화한다. 해당 부분은 상당히 융통성이 있어서 클래스와 어느 정도 부합하는 능력이 있으면 그걸 진화시켜 준다. 이렇게 개화되거나 진화한 능력은 해당 클래스만의 고유한 것이거나 그렇지는 않아도 상당히 상위의 능력으로, 일반 클래스가 처음 개화하는 능력에 비해서 효율이 좋다. 따라서 레어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사용자보다 더 강한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러한 능력들은 범용적인 일반 클래스의 능력보다 특화된 부분이 많아서 발전시키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레어 클래스는 다음과 같다.

  • 기공창술사(Energy SpearMan)
  • 여명의 검투사(Gladiator Of the Dawn)[5]
  • 키메라 연금술사(Chimera Alchemist)
  • 망상 마법사(Delusion Sorceress)
  • 닥터(Doctor)
  • 저주술사
  •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
  • 빅토리아 정예 용병(Victoria Elite Mercenary).
  • 보석 감정사(Jewel Certified Public Appraiser)

시크릿 클래스는 레어 클래스보다 상위의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진화하는 방법은 대부분 레어 클래스와 같지만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능력치의 상승폭이 더 크고, 개화, 진화되는 능력도 보다 상위의 것이다. 또한, 시크릿 클래스는 대부분(예외도 있다) 고유 능력과 '권능'이라는 강력한 스킬을 얻는다. 단, 권능은 스킬과는 달리 랭크가 없어서 수련으로 발전시킬 수 없다.
작중에 등장하는 시크릿 클래스는 다음과 같다

  • 전투 마법사(War Mage)
  • 전장의 지휘자(Field Maestro) [ 권능 : 파괴 돌격 ]
  • 영혼 명령자(Soul Commander)
  • 보석 마법사(Jewel Mage) [ 권능 : 보옥 ]
  • 복제술사(Copy Archmage)
  •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 검술 전문가(Sword Specialist) [권능 : 결 ] 무엇이라도 베고 가르는 권능[6][7]
  • 주문 저격수(Spell Sniper)[권능 : 무효화][8]
  • 푸른 달의 마도사(Magician of the Blue Moon) [ 권능 : 강화 메모라이즈]
  •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 [9]
  • 그림자 여왕(Queen Of Silhouette) [권능 : 어둠 그림자]
  • 뇌제(The Lord of the Thunder) [ 권능 : 뇌신]
  • 폭염의 학살자(Slayer Of Heatwave)
  • 진혼의 암살자(Assassin Of Requiem)
  • 검후(Queen Of Sword) [ 권능 : 여왕의 위엄 ]
  • 타로 카드 마술사(Tarot Card Magician)
  • 피의 군주(Monarch Of Blood) [ 권능 : 혈인 ]
  • 불의 정령술사(Elemental Shaman Of Fire)
  • 물의 정령술사(Elemental Shaman Of Water)
  • 침묵의 집행자(Executor Of Silence) [ 권능 : 이단 심판 ]
  • 아르쿠스 발키리(Arcus Valkyrie) [ 권능 : 무지개 오오라 ]
  • 용병 여왕(Mercenary Queen) [ 권능 : 사자후 ]
  • 금빛의 기사(The Golden Knight)
레어보다 시크릿이 더 많다

각성 시크릿 클래스는 전 대륙을 통틀어서 12개만 존재하는 특수한 클래스로, 어떤 물건에 담겨있는 다른 클래스와는 달리 사용자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였을 때 개화된다. 이 각성 조건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단, 김수현이 천사들과의 협상으로 이것을 받아내면서 보통의 시크릿 클래스처럼 장비에 담아냈다. 기본적으로 이 12개의 클래스들은 일반적인 시크릿 클래스보다 더 성능이 좋은 클래스이다.
12개의 각성 시크릿 클래스는 다음과 같다.

  • 신의 방패(Aegis) [ 권능 : 없음 ][10]
  • 광휘의 사제(Priest Of Brilliance) [ 권능 : 천벌 ]
  • 검의 군주(Sovereign Of Sword) [ 권능 : Apud migra eego gladium, 해류마 가리온 소환, 군주여 호령하여라][11][12]
  • 강철의 여황(女皇)(An Empress Of Iron)
  • 위대한 개척자(Grand Pathfinder)
  • 신성 투사(Sacred Champion)
  • 천궁(天弓)
  • 혼돈의 황녀(A Royal Princess Of Chaos)
  • 복마전(伏魔殿)의 성인(聖人)(Saint Of Pandemonium)
  • 마도 황제(魔道 皇帝)
  •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 백야(白夜)의 무희(舞姬)

이 외에 분류되지 않는 클래스는 각 대륙의 수호자가 있다. 계승하면 아예 전에 있던 클래스가 사라지는 다른 클래스들과는 달리 활성화 비활성화를 정할 수 있다. 1.검의 군주(君主)(활성화) 2.북 대륙의 수호자(Guardian of North continent)(비 활성화) 이런 식이다. 작중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수호자들은 대부분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2.2.1.2 클랜

홀 플레인 사용자들이 생존과 발전을 위해 뭉친 모임, 게임의 길드나 클랜과 비슷한 개념이다. 하위 개념으로는 캐러밴이 있다.
단 캐러밴과 가장 큰 차이는 클랜은 정식 사용자 설정에 들어가며, 업적이나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쌓아서 클랜 등록소에 확인을 받아야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다면 도시 공략에서 공을 세워, 해당 도시의 관리를 맡아 세금을 거둬들일 수도 있다. 대다수의 클랜은 특정 도시를 거점삼아서 상주하며 유적이나 던전을 탐험하고 사냥을 해서 살아가며, 이 경우 해당 도시를 관리하는 클랜의 산하에 들게 된다.

  • 황금사자 : 김수현이 홀 플레인에 들어올 당시 북대륙에서 가장 강한 세력을 구축한 클랜. 북대륙 유일의 대도시이자 사용자 아카데미가 위치한 바바라를 관리하고 있으며 당시 북대륙 세력도가 친 황금사자-반 황금사자로 나뉘어 있을 정도였다. 홀 플레인 강자의 상징인 10강이 3명이나 소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성공한다면 큰 성과가 확실한 강철산맥 공략조의 구성 클랜 전력이 온전치 못함에도[13] 친 황금사자 세력으로만 구축해서 도전했다가 철저하게 박살나고 만다. 클랜 로드가 의식불명이 되고 1400명이 400명 이하로 줄었을 정도. 새로운 사용자 입장을 기회로 재기를 노렸으나 서대륙 무법자&부랑자 잔당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고려를 위주로 반 황금사자 세력에게 버림받아 완전히 망한다.
  • SSUN : 친 황금사자 세력의 NO.2 부랑자 말살작전에서 입은 피해로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고, 일발역전을 위해 남은 전력을 긁어모아 강철산맥 공략조에 투입한다. 그 결과는 위에서도 밝혀지듯이...
  • 귀환자들 : 10강 남다은이 소속되어 있던 클랜. 그러나 사실은 황금사자 측에서 전직 부랑자인 남다은을 감시할 용도로 만들어낸 곳이다.
  • 고려 : 황금사자에 반대하는 클랜들 중 가장 강한 세력을 가진 클랜. 북대륙 동부의 일반도시 프린시카를 관리하고 있다.
  • 이스탄텔 로우 : 철혈여왕 한소영이 로드를 맡고있는 클랜. 클랜원이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해밀, 머셔너리와 함께 북대륙 3대클랜으로 알려지고 있는 클랜이다. 10강 처형의 공주 연혜림이 소속되어 있으며 소도시 모니카를 관리한다.
  • 머셔너리 : 주인공인 김수현이 세운 클랜으로 소수 정예이면서 대륙 유일의 자유 용병형 클랜이다. 특정한 도시나 대륙에 소속되지 않는 자유 신분을 지니며, 여러 의뢰를 받아 해결해준다. 김수현의 영향으로 북 대륙에 남아있던 거의 모든 유적을 싹쓸이하여 많은 성과를 챙겼고, 김수현의 제3의 눈 덕택에 최상위 사용자들을 다수 영입하여 전력이 북 대륙에서 최강이다.[14] 그러나 클랜의 특성상 클랜 로드를 제외하면 다른 간부가 없기 때문에 김수현 부재시 사상누각이 되는 단점이 있다. 이는 작중 후반부에 일부 개선되기는 한다.
로드 김수현을 비롯한 수뇌부가 부랑자 척살대의 설립 제안자라서 소수임에도 유명한 척살대를 운용하고 있다.
  • 해밀 : 주인공의 형인 김유현이 세운 클랜. 김유현 본인과 주변 사용자들이 모두 대단한 실력자들이고 김유현이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용자 중에서 가장 전략 전술에 능하기 때문에 1회차에서 승승장구했었다.주인공이 트롤하기 전까지 2회차에서는 이스탄텔 로우와 마찬가지로 김수현이 유적들을 계속 나눠주면서 전력을 강화시켜 주었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김유현의 능력(전투능력 말고 전술적인 부분)의 발전이 더뎌지기도 했다.
  • 마법의 탑 : 클랜로드는 타로 카드 마술사 선율. 그리고 간부 중에는 저주술사 강태욱도 속해있다. 클랜원 대부분, 어쩌면 전원이 마법사 계열로 추정된다.
  • 리버스 : '전투 명가'라고 불릴 정도로 호전적이면서도 강한 클랜. 클랜 내에 시크릿이나 레어 클래스가 거의 없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경지에 오른 사용자가 많아 두터운 전투 사용자들을 보유한다. 김수현이 노력하는 자들의 클랜이라고 묘사하며 호감을 보인 적이 있다. '부랑자 학살자' 김덕필과 허유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 너도밤나무 : 클랜로드는 성스러운 여왕 유현아. 1회차에서 홀 플레인 재패를 거의 완료했던 클랜이다. 전성기에는 마력 101 제갈해솔, 신창 차소림, 미친 년 반다희, 무신 차승현이 소속되어 10강만 4명이나 소속되어 있으며 김수현의 기억으로는 신의 방패, 그림자 여왕도 이 클랜에 소속되거나 내지는 동맹을 맺은 상태였다. 모든 분야의 인재들이 다 모인 올스타 클랜 그러나 이스탄텔 로우를 주로 한 한소영 세력에 패배해서 전원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2회차에서 등장. 소도시 뮬을 관리하던 클랜 스텔라가 전원 강철산맥 공략에 투입되면서 뒤를 이어 소도시 뮬의 관리를 하게 된다.

2.2.1.3 진명

사용자 설정의 일부. 국적과 함께 표기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인격이나 실력, 현재 심리 상태를 나타내주기도 한다. 본인의 진명은 본인만 알 수 있지만, 주인공은 고유한 자신의 능력으로 타인의 진명을 통해 그 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을 유추해내기도 한다. 아래는 작중 나온 진명들이다.

  • 세상을 관조하고 은둔을 원하는 자.
  • 정상(頂上)- 제로 코드를 거머쥔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칭호.특수한 효과가 있다.
  • 한 밤 칠흑색 실루엣을 남기는 자.
  • 마방진의 진리를 추구하는 자.
  • 호수의 물방울.
  • 검의 주인- 보유 시 검 관련 클래스 계승 및 검들의 인정을 받는데 도움이 되는듯 하다
  • 섬광
  • 남성 혐오증
  • 검의 군주(君主)
  • 마성
  • 고대 창술의 진전을 잇는 자
  • 사이코패스
  • 피에 젖은 미친년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광인
  • 정신 분열증
  • 동생 바보
  • 에로토포노필리아
  • 眞:사랑하는 마녀
  • 철혈의 여왕
  • 달콤한 입술,칼을 감춘 뱃속

2.2.1.4 성향

메모라이즈의 성향 시스템은 D&D의 성향 체계를 어느정도 차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타내주는 범위는 굉장히 세세하다. 질서(Lawful) 혼돈(Chaotic). 선(Good) 중립(Neutral) 악(Evil). 으로 간단하게 나누어지는 D&D와는 달리 사용자의 심리상태를 성향만 보고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예를 들어 타인에게 굉장히 까칠하게 대하는 이유정은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을때 성향 중 하나가 순정(Pure love)으로 바뀌었다. 성향이 변화했다는 건 내면 심리가 아예 달라졌음을 뜻하기도 한다.

작 중에서 이런 성향 변화가 가장 심한 사람은 주인공 김수현이며. 중립 선[15]-혼돈 악-질서 혼돈-혼돈 중립 순으로 격변했다. 15년간 김수현이 얼마나 고된 삶을 보내왔는지 알려주는 부분.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만 세세할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심각하게 허술하다. 이 성향때문에 비판을 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바로 위에 언급된것처럼 서로 반대되는 성향인 질서와 혼돈을 같이 가지고 있다거나, 중립성향인 Neutral을 중용으로 쓴다거나, 악성향으로 표현되니 evil이 나와야 하는데 chaotic을 써놓고 혼돈이라고 명시해놓고서는 악성향처럼 서술하는 등, 작가 스스로 변형시킨 성향 시스템을 차용하면서도 정작 성향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걸 넘어서 없다시피 하다.

2.2.1.5 능력치

능력치는 근력, 내구, 민첩, 체력, 마력, 행운의 6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근력은 사용자의 물리적 힘을 나타내며 내구는 사용자의 육체가 갖는 순수한 강도와 육체 회복력, 민첩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 체력은 신체의 기반이 되는 기초 체력과 회복력, 마력은 보유한 마력의 양을 나타낸다.

예외적으로 행운은 작중에서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수치로, 특정 능력과 연동하여 항마 효과를 가지고, 높은 경우 자체적으로 항마 효과를 가진다는 정도만 명확하게 알려져 있다. 그러나 행운이 높아질 경우 '감' 이 좋아진다[16]. 작중에서 사기적인 행운의 보유자인 안솔은 위기 상황이나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 등에서 설명할 수 없는 감을 내세워 좋은 결과를 본다. 조금 심해지면 작두를 탄 듯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사족으로 행운 능력치 101 달성 후 설정의 메시지ㅡ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ㅡ가 왠지 익숙하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능력치와는 달리 행운은 올라갈수록 특수능력이 생긴다. 위에서 말한 설정의 경고나 Blue Dahlia-있을 수 없는 일- 등.. 이런 능력들로 김수현에게 닥친 위험을 비껴가게 하거나 막거나 했다. 다만 행운은 심각하게 낮아도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17] 작중에서 자유 포인트를 사용해서 행운을 올린 사용자는 안솔 하나뿐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민첩, 내구를 올리면 확실히 피하고 막을 수 있는 데 굳이 빗나갈 확률을 올리진 않을 것이다.

능력치는 중요도는 일반적으로 마력>체력>근력=민첩=내구>행운 순이다. 마력이 높을 경우 마력을 운용해서 부족한 신체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 판타지처럼 검으로 참격이나 파동을 날리는 기술에도 마력을 사용한다. 주인공인 김수현이 마력을 엔진에 비유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체력이 중요한데, 몸을 혹사하거나 마력을 심하게 운용하면 체력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체력이 낮으면 제대로 힘을 뽑아내기 어렵다. 강력한 능력을 가졌거나 다른 능력치(행운은 제외)가 높아도 체력이 낮으면 전력을 낼 수 없고, 몸에 심각한 부담이 온다.[18]

단 이것은 근접 계열을 기준으로 한다. 마력 계열은 다른 능력치가 심각하게 쓰레기만 아니라면 마력 능력치 하나만 좋아도 된다. [19]주인공 김수현이 예를 든 바로는 마력 94와 근력 40의 마법사와 마력 95와 근력 30의 마법사가 싸우면 후자의 마법사가 십중팔구 승리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주 능력치가 90이 넘는 것이 하나만 있어도 사실상 상위 사용자의 반열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능력치 평균이 90에 육박하는 경우는 거의 '10강' 급의 최상위 사용자에게서나 볼 수 있고, 마력 계열 사용자는 마력 능력치 94를 최상위 사용자의 커트라인으로 본다. 실질적으로 주 능력치가 85만 넘겨도 강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능력치는 높아질수록 수치간의 격차가 커진다. 예를 들어 근력 60과 61의 격차는 90과 91의 격차에 비하면 무척 작다고 할 수 있다. 이게 가장 극심해지는 부분이 100 구간인데 능력치 100은 역대 홀 플레인에서 활동했던 최강자들이 달성한 수치로, 천사들이 '인간이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수치'로 생각한 수치이다. 따라서 99와 100의 격차는 엄청나며, 100과 101의 격차는 더 크다. 물론 그 뒤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진다. 105정도만 넘어도 차원 법칙을 극복할 수 있게된다. 작중의 안솔의 게헨나 소환 사건이 이의 좋은 예.

김수현이 회귀하기 전이 1회차에서는 단 두명의 사용자만 100을 초과한 101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공찬호와 제갈해솔이 각각 근력과 마력 101 능력치의 보유자였으며, 둘 다 노말 클래스임에도 홀 플레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공찬호는 '천하무쌍'이라 불리며 모든 사용자 중 최강이라 여겨졌다.

2회차에서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100을 초과하는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 최고의 능력치는 악마들과의 최종 전투에서 김수현이 가진 근력 능력치 111(!)[20][21]이며, 그 뒤로 안솔의 행운 능력치 105와 김수현의 체력 능력치 105. 그리고 공찬호, 제갈해솔이 각각 근력, 마력 능력치 102를 보유한다.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방법은 수련, 영약, 장비, 포인트의 4가지 방법이 있다.

수련은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이지만 수치가 높아질수록 수치간의 격차가 커져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며, 사용자의 잠재력이 4년차 이전에 거의 다 개화되므로 그 이후에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 수련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해당 능력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즉 체력, 근력, 민첩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트레이닝으로 가능하고 마력은 명상이나 마력회로를 계속해서 운용하는 것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내구는 조금 특이하게 훈련보다는 경험이 더 효율적으로 '맞아야 오른다. 물론 이것은 대단한 치료를 하지 않고도 자력으로 회복 가능한 범위 내에서 데미지를 입고 회복해야 의미 있는 것이고 자력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의 중상을 입었다가 구사일생한 경우에는 반대로 내구가 하락한다.

유적이나 던전 등에서 발견되는 성과 중에는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영약이 있다[22] 이러한 영약을 복용하면 능력치 상승에 쓰이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영약에 따라서 다른데, 몇 포인트를 주는지, 무슨 포인트를 주는지 그리고 어떤 제약 조건이 있는지가 영약마다 다르다.

어떤 영약은 6가지 능력치 중 어떤 것도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주지만 어떤 영약은 특정 능력치만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

또한 영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능력치가 너무 높은 경우 영약은 효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마력 전용 포인트를 2포인트 주는 영약이 마력 90 이하의 경우에만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 단, 이 제한은 복용 시점에서이며, 복용 후에 능력치를 더 올리고 포인트를 찍어도 무방하다. 이러한 제한이 없는 영약은 거의 없다. 사용자 상점의 비밀 항목에 있는 영약 이외에는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다.

장비의 경우 극소수의 상급 장비들은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 또한 능력치 제한이 있다(예외도 있다). 상승시키는 능력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효과가 없다. 그러나 장비의 능력치 상승 또한 영약과 마찬가지로 처음 장비하는 시점에서만 제한 능력치 아래이면 그 뒤에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물론 이 '일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장비마다 다르며, 상승시키는 능력치의 양도 장비마다 다르다. 장비의 능력치 상승은 영약과 달리 즉각적이다. 능력치 상승의 효과는 귀속으로, 처음 능력치 상승의 효과를 본 사용자가 죽지 않으면 다른 사용자가 장비해도 효과가 없다. 물론 처음 상승 효과를 본 사람도 장비하고 있지 않으면 능력치 상승 효과는 사라진다. 단지 그 뒤에 장비한 사람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뿐이다. 무조건적으로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장비는 몹시 드물다. 김수현의 TOPG를 제외하면 신화급 장비들만 일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포인트가 있는데, 임무 수행 성공이나 업적 등의 보상으로 능력치 포인트가 지급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용자 아카데미 졸업의 4포인트나 신도시 공략의 1포인트 외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만큼 희귀하다.

이 3가지 방법으로 얻어낸 포인트는 수련과는 달리 높은 수치에서도 절대적인 성장을 보장해 주지만 구하기가 지나치게 어려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수련해서 얻은 능력치로 살아간다.

이 능력치는 진명, 능력, 어빌리티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만 알아도 그 사용자에 대해 상당부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1.6 능력

능력은 고유 능력, 특수 능력, 잠재 능력으로 분류된다. 고유 능력이 가장 상위의 능력이고, 잠재 능력이 가장 하위의 능력이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한 개의 특수 능력 슬롯과 4개의 잠재 능력 슬롯을 가진다. 대부분의 사용자의 능력 슬롯은 5개이므로 고유 능력을 보유한 사용자는 잠재 능력을 3개만 가지거나 특수 능력이 없다. 단, 선천적으로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는 슬롯 5개의 제한과 무관하다.
각 능력 뒤의 랭크(EX, S, A..)가 있으나 능력 간의 충돌시에는 능력 자체의 격이 더 높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김수현의 제 3의 눈은 자신보다 높은 랭크의 동류의 능력들(대표적으로 제갈해솔의 하늘을 굽어보는 지혜의 눈)도 격의 차이로 간파하고 역습한다.

2.2.1.6.1 고유 능력

세 개의 능력 중 사용자 정보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능력.
보통 클래스 계승[23]을 통해 개화시킬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며[24] 독특한 습관이 고유능력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듯. 예를 들어 고연주는 홀 플레인에 들어오기 전 상대방의 눈을 보고 심리상태를 짐작하곤 했는데, 그 습관이 유혹의 눈동자라는 고유능력으로 발현됐다.

  • 제 3의 눈 본격 맵핵 :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만능 능력으로 '눈' 계열 능력 중 최상위. 이 능력은 본래 EX랭크로밖에 존재할 수 없다. 다만 김수현은 강제로 이 능력을 개화했기에 페널티에 의해 랭크가 하락한 상태이다. 다만 과거나 미래를 볼 시에 마력 소모량은 말 그대로 엄청나서 왠만한 마법사 사용자 뺨치는 마력을 보유한 김수현[25]도 과거를 고작 2초 보고 눈이 일시적으로 멀기도 했다. 랭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효과는 강화되서, S plus가 되면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고, EX랭크에 이르면 과거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능력 보유자는 김수현. 랭크는 평시 S. 최종전 때 엑스칼리버의 랭크 업 효과를 받아 EX.
  • 유혹의 눈동자 (Lure eyed) : 이성을 유혹하는 눈. 상대에게 암시를 걸어 정보를 빼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다만, 제 3의 눈이나 하늘을 굽어보는 지혜의 눈과 같이 아예 유혹의 눈동자보다 격이 높다고 판정될 경우 파훼 당한다. 능력 보유자는 고연주. 랭크는 S+.[26]
  • 조화(調和)의 마방진 : 말 그대로 마법이나 기타 등등의 것들을 마방진을 통해 조화시키는 능력이다. 본디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얼음이나 불 등을 강제로 결합시켜 파괴력을 증가시키는 등 전투적인 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연금술 면에서도 역시나 상성인 재료(유니콘의 뿔과 호렌스의 심장 등)를 합일시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김수현이 체력으로 허덕이던 문제를 해결하는데 톡톡한 공을 세웠다. 능력 보유자는 신상용. 랭크는 A.
  • 하늘을 굽어보는 지혜의 눈 : 용들이 타고났다는, 마법의 '근원'에 닿을 수 있는 필요 조건. 인간 중에서도 간혹 1000년에 한번 이 눈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가 있는데, 백이면 백 마법사로서 세상을 호령했다고 한다. 그 천년에 한번 태어날까 말까한 인간이 제갈 해솔. 랭크는 S+.
  • 파사의 화살 : 무기인 '파사의 활'로 개화되는 능력으로 보인다.악에 상성을 가진 것으로 추정. 주요 사용자는 선유운. 랭크는 A. 참고로 2회차 초반에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려던 끔살당한 부랑자 소녀도 가지고 있던 능력이다.
  • 카리스마 :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에 대항할 수 없게 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듯 하다. 평소에는 그저 미적 요소를 향상시키는 모양이지만, 마력 응용 능력인 위압과 비슷하게 상대를 압도시킬 수 있다. 김한별(D)과 한소영(A+)이 고유 능력으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인 김수현은 상시 S랭크의 카리스마를 발현하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 고대 마법 도시 마지아 : 고대 홀 플레인 시절의 마법 도시 마지아와 링크를 연결시키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마볼로는 이 능력을 통해 반쪽짜리지만 신의 경지를 넘보기도 했다. 후에 질서의 오르도가 비비앙에게 넘어가며 능력이 계승된다.랭크는 마볼로의 경우 S. 비비앙의 경우 A++.
  • 기적 : 본래라면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만드는 힘. 안솔이 광휘의 사제가 되고 행운 능력치가 100을 넘어가는 그 순간부터 이 능력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었다. 안솔의 경우 Ex
2.2.1.6.2 특수 능력

고유능력처럼 아예 한 사람에게 특화된 유일한 능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능력치 상승에 혁혁한 도움을 주는것들이 많다.

  • 신검합일 : 몸과 검이 하나가 되는 경지[27][28].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권능 비스무리하게 검을 들고 행동할 시 설정의 보정을 받는 듯 하다. 이 능력을 개화하지 못한 사용자와 개화한 사용자의 차이가 생각보다 큰 듯.[29]능력 보유자는 검술 전문가 김수현-EX-검후 남다은-A++-. 신창합일의 경우 차소림-A~A+추정-기공 창술사 안현-E-(개화 당시이다.)
  • 심검 (心劍) : 신검합일의 상위호환격 능력이다. 주인공이 각성 시크릿 클래스를 계승함과 동시에 능력도 진화했다. 능력 보유자는 검의 군주 김수현. 랭크는 A+
  • 심연의 무리 (Abyss crowd) :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능력 보유자는 그림자 여왕 고연주. 랭크는 S+.
  • 조준선 정렬 : 궁수의 명중률을 향상시켜주는 능력인듯 하다. 단순 명중률 뿐 아니라 힘의 집중에도 도움이 되는 듯한 묘사가 있다. 작중 나온 주요 사용자는 신궁 선유운. 랭크는 B+.
  • 조준선 정렬 II : 위와 비슷한 능력이다. 이쪽은 마법사의 명중률을 올려주는 듯 하다. 작중에서 제갈 해솔이 이 능력에 관심을 보인 적 있다. 작중에 나온 유일한 사용자는 뇌제 김유현. 랭크는 A.
  • 호수의 가호 : 물과 관련된 마법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이는 후에 능력 보유자인 정하연이 시크릿 클래스 푸른 달의 마도사를 계승함으로서 고유 능력으로 승격된다. 그 외에도 물에 대한 친화력도 높여주는지 태고의 불을 통해 친화력 상승 수련을 하는 사라 제인보다 정령 소환을 익히는 것이 빨랐다. 랭크는 A+
  • 칵키드 피스톨(Cocked pistol)-여왕의 군대(Queen's Army)작중 한소영이 가진 능력이며 발동 현상은 총 두 가지. 하나는 생전 영웅이었고 사후 무지개의 여신 '플라비우스'의 친위대로 거듭난 전투처녀 '아르쿠스 발키리'들의 소환, 다른 하나는 '플라비우스'의 강림과 마력갑옷 '발키리 스커트', 멸살의 권능을 품은 신기 '롱기누스의 창(Spear of Longinus)'을 소환해 사용자를 강화한다. 랭크는 S+
2.2.1.6.3 잠재 능력

가장 하위에 위치해 있는 능력. 개화시키기 가장 쉬운 능력이다. 하지만 여러 모로 사용자의 기반이 되는 능력들이 많다. 잠재능력(潛在能力)이란 단어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힘을 뜻하는 말이지만 이 소설에서의 잠재능력은 그냥 고유능력의 하위 개념이다.작가님 국어공부좀

  • 백병전 : 휴머노이드 개체를 상대로 전투를 벌일 시 상승 보정을 받는 능력인 것 같다. 보유자 중 가장 경지가 높은 사용자는 주인공이며, 랭크는 A+. 2부에서 EX까지 상승된다. 김수현은 대인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마 이 능력이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되는 듯.
  • 쓰러질 수 없는 : 상처를 입어도 전투를 속행하게 해주는 능력. 단순하지만 주인공은 도저히 스펙 차이를 메꿀 수 없는 강적들을 정신력과 이 능력으로 이겨나갔다. 역시나 최고 랭크 보유자는 김수현. 2회차 초반 A+.후에 능력 상승을 통해 EX
  • 심안(정) : 위급한 상황이나 감정이 동요할 시 마음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보유자는 김수현. 랭크는 A+. 이 역시도 후반에 랭크가 상승하여 EX
  • 전장의 가호: 전장 전체를 아우르는 시야를 얻는다. 그 외에도 보유자의 행운에 비례하여 마법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보유자는 김수현. 랭크는 EX.
  • 정통 마법 : 말 그대로 판타지에서 자주 볼 법한 마법들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능력. 홀 플레인의 마법사들 중 이 능력을 개화시키지 않은 사용자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정통 마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사용자는 신상용-B-과 정하연-A-.
  • 고대어 해독 : 말 그대로 고대 홀 플레인의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 비비앙은 원래 고대인이라 이 능력이 필요없고, 김수현은 이 능력이 없는데도 보유자인 신상용보다 잘 읽는다.. 안습. 신상용의 고대어 해독 랭크는 D.
  • 질속(疾速) 영창 : 마법 시전에 필요한 영창 절 자체를 줄이거나, 빠르게 읊을 수 있게 해주는 능력. 사용자는 정하연. 랭크는 B.
  • 연금 마법 : 연금술로 추정된다. 사용자는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와 신상용-C+-.
  • 마법 회로 응용 : 보통 마법들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게 돕는 능력인듯 하다. 예를 들면 시전 시 그저 상대에게 날아가 박히는 아이스 랜스를 마법 회로 응용을 통해 강화할 시, 명중 후 얼음 창이 파편이 되어 상대에게 2차 피해를 주는 식으로 응용 가능하다. 상당히 익히기 어려운 능력이라고 표현되는데 북대륙에서 마법사 노릇 하려면 필히 개화시켜야 하는듯 하다. 능력 보유자는 초반에 주인공에게 살해 당한(...) 이름 모를 부랑자와 정하연-B+-.
  • 염화(炎化) 능력 : 사용자 설정 외의 능력. 랭크가 책정되지 않는다. 체력 100포인트를 달성하자 화정이 선물이랍시고 던져줬다. 완전히 개화된 건 게헨나 전 직전. 사용자의 생명력을 불살라 5분간 화정의 모든 힘을 해방시키는 능력으로 보인다. 이게 무서운 게, 이 능력을 사용한 주인공은 5분 한정이라지만 능력을 준 화정과 동일선상에 놓이는 겁화와 대등하게 싸웠다. 다만 시간이 다하면 생명력이 다 소진되어 죽는 듯 하며, 도중에 멈출 수 없다. 즉 한 1분 쓰고 멈춰서 수명 좀 깎고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 번 사용하면 반드시 생명력이 모두 소실될 때까지 유지된다. 사실상 주인공의 절명기.[30]
  • 무영창 : 말 그대로 영창 없이 주문을 시전하는 능력. 질속 영창의 상위 호환격 능력이다. 능력 보유자는 미치광이 대마법사 마볼로 드 아일라이트. 랭크는 A.
  • 초감각 : 제 3의 눈의 하위 호환격 능력. 통상적인 인지를 벗어난 방식으로 주변의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으로 어떤 면에서는 S랭크의 불완전한 제 3의 눈보다 더 유용하기도 하다.[31][32] 제 3의 눈처럼 보고싶은 것만 보는 편리한 기능이 없어 빼어난 외모를 가진 한소영은 마주치는 남성들마다 음욕을 품고 있기에 몸서리 쳤다. 하지만 오히려 소유자의 의지에 상관없이 상시 발동하는 능력이고 마력의 사용도 없기 때문에 김수현이 눈치채지 못하게 그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보유자는 전장의 지휘자 한소영. 랭크는 EX
  • 전장 지휘 : 전장에서 병력을 효율적으로 통솔하게 해주는 능력으로 보인다. 능력 보유자는 한소영. 랭크는 S+.
  • 대(大)마법 : 정통 마법의 상위 능력인듯 하다. 작중 능력 보유자는 전장의 지휘자 한소영-A+++-, 뇌제 김유현...이지만 보유자들이 죄다 개성 강한 시크릿 클래스들이라 제대로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 꺼지지 않는 지혜의 빛 : '근원'에 닿을 수 있는 최소 필요 조건. 하늘을 굽어보는 지혜의 눈과는 달리 발만 겨우 얹힐 정도라고. 보유자는 마볼로 드 아일라이트-S-, 꽃의 마녀,마르-F-(태어난 당시 기준).
  • 고대 마법 : 고대 시절 홀 플레인의 마법을 발현하는 능력인 듯 싶다. 고대라고 별 게 있겠나 싶겠지만 고대 홀 플레인은 현재와는 달리 고도의 마법 문명을 자랑했으며 거주민들이 종말의 용 마그나카르타와 맞서 싸워 이길 정도였다. 헬레나와 마볼로가 보유하고 있으며, 고대 영웅들 중 시간 회귀를 쓰던 금발의 여성 마법사도 익히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 항마력 : 말 그대로 마법 행위에 대항하는 정도. 마력 능력치에 비례한다. 주인공 김수현은 이 능력 없이도 마법쯤은 맞고 다녔다(...)[33] [34]보유자는 한소영-A+-과 비비앙.
  • 백병지왕(百兵之王) : 신검합일과 심검처럼 백병전의 상위 능력이다. 검을 맞댈 시 상대방의 검이 겁에 질린다는 묘사가 있다. 보유자는 검의 군주 김수현. 랭크는 S.
  • 검신(劍神)의 가호 : 전장의 가호의 상위 능력이다. 주인공 김수현이 검의 군주로 전직하고 바뀌었다. 랭크는 EX.

2.2.1.7 어빌리티

고유, 특수, 잠재능력을 포함한 사용자 정보에 드러나지 않는 스킬을 말한다. 어느 정도 설정의 영향 밑에 있는 능력들과는 다르게 사용자들의 스스로의 발상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내는 기술. 고유, 특수, 잠재는 대개 타인에게 전수할 수 없지만[35] 어빌리티는 어디까지나 능력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신체와 마력을 움직여 발동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수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드러난 어빌리티는 주인공 김수현이 주로 사용하는 이형환위, 궁신탄영과 이화접목, 사량발천근 외에 마법사 제갈해솔의 수송 능력이 있다.

가장 심하게 비판받았던 부분 중 하나. 다른 문제가 아니라 명사나 효과 등이 특정 작품에서 베낀듯한 느낌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하필이면 대형 팬덤중 하나인 타입문.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는 질속영창으로 바뀐, 고속영창 능력. 이름 뿐만 아니라 내용이나 랭크 등의 형식마저 너무 똑같았기때문에 표절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사실 이 문제는 누가봐도 타입문 팬덤측이 옳은 문제였으나, MEMORIZE는 조아라 작품들 중에서도 유독 빠질하는 독자가 많다보니 키보드 배틀이 계속 이어졌다. 그렇게 비판이 계속 이어지다 결국 작가측이 백기를 올리고 명칭을 모조리 갈아엎음으로서 논란이 끝났다.

2.2.2 통과 의례

지구의 인간들이 소환되어 담당 천사에게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처음으로 겪게 되는 시련이다. 난이도 자체는 홀 플레인에 비해 매우 낮지만, 소환된 인간들은 자신의 능력도 제대로 모르고, 능력이 개발되지도 않은 상태라 능력치, 어빌리티 등이 전무한 상태(심하면 능력치가 10을 넘는 게 없는 상태)로 서로를 사실상 죽여가며 생존하기에, 본격적으로 홀 플레인에 적응할 만한 인간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작 전에 석궁이나, 칼 단도 같은 간단한 무기는 지급된다. 몬스터는 일반인이라도 죽일 수 있는 수준(데드맨, 망키란 이름의 원숭이류 몬스터)이긴 하지만 큰 위협인 것은 마찬가지라 많은 이들이 여기서 사망한다. 클리어 조건은 일주일 이상을 생존하는 것과 보스 몬스터를 뚫고 워프 게이트를 조기에 이용하는 것 두 가지다. 후자는 너덧 명을 희생시켜야 한 명 정도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통과 의례 내부에는 지구의 도시와 비슷한 구조의 동네도 존재하지만 장기간 머물며 발동하는 함정이라고 한다. 보스 몹이 존재하며 재능 있는 예비 사용자들을 위한 각종 레어, 시크릿 클래스[36]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2.3 부랑자

부랑자는 원래 사용자였지만 더 이상 사용자라고 부르지 않는 자들을 이르는 명칭이다. 이들이 왜 사용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부랑자로 불리냐면, 이들은 사실상 사용자들이 목표로 하는 것을 포기하고 모든 사용자들을 적대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용자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중앙대륙을 향해 나아가지만, 이들은 중앙대륙을 향해 가기보다 다른 사용자들을 죽이고 약탈하며 현실에 안주하기 바쁘다. 도시에 입장하면 살해 당하기 때문에 당연히 천사들의 호출에도 응할 수 없다.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홀 플레인의 암세포와 같은 존재들로, 부랑자를 죽이면 다른 사용자들도 관계가 어떻든 일단 좋은 반응을 보이는 편. 사실상 벌레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아무리 사용자들끼리 사이가 나쁘다 하더라도 부랑자와 엮이지는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부랑자와 전쟁을 벌이게 되면 사용자들끼리 단합하게 된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적대되는 존재임에도 작중에서 실행된 황금사자 클랜의 부랑자 말살 작전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살아남아 복수를 획책하는 여력이 남을 정도로 강대한 세력을 구축했는데, 이는 일반적인 사용자들 중에서도 부랑자의 영역[37]에 한발 걸치고 있는 첩자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부랑자들이 중앙대륙 진출을 포기하고 다른 사용자들을 약탈하고 죽이기 바쁘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용자들이 부랑자에게 패배한 서대륙이 얼마나 개판인지 깨달을 수 있다. 서대륙은 말 그대로 무법지대로 부랑자 세력이 개척된 모든 도시를 점령해 버림에 따라, 사실상 일반 사용자들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지역이 되었다. 부랑자들이 시작의 여관을 나온 0년차들을 대놓고 습격하는 장면이 나오며, 이를 계기로 서대륙은 폐쇄된다.

작품 후반부까지 살아남으며, 끈질기게 악행을 반복하고 김수현을 방해하는 존재들이었지만, 황금사자의 부랑자 말살 작전, 서대륙 무법세력을 대거 끌어들여 벌인 서대륙+부랑자 연합VS북대륙 전쟁에서 패배하고 그 이후 벌어진 부랑자 성과화(말 그대로 지금까지는 기피되기만 하는 존재였던 부랑자들을 전쟁 이후 김수현 주도 하에 북대륙의 전 클랜들이 합법적으로 사냥감으로 삼기로 인정하고 척살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부랑자들 상대라면 강간이든 살인이든 인체실험이든 자유가 되었고 부랑자 척살 자체가 실적으로 인정되었다.) 수장급이었던 복제술사의 전향. 최종적으로 배후였던 악마 세력의 대패에 서대륙 무법자들을 포함해 남은 이들도 거의 전멸하는 치명타를 입는다.

온갖 대미지가 겹치고 겹쳐서 작품 후반부에는 거의 전멸해 있으나 마나한 잡졸들로 전락하고 말았다.

2.4 그 외 설정

  • 부랑자 말살 작전
황금사자 클랜이 주도해서 진행한 작전. 주인공이 0~1년차일 때 진행되었다. 황금사자 세력은 북대륙은 이미 포화 상태로 접어들었다 판단하고, 오랜 숙원인 강철산맥 공략을 진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황금사자는 성공한다면 엄청난 성과를 얻을 강철산맥과 그 너머의 중앙대륙을 반 황금사자 세력과 나누기 싫었고 자신들만으로 공략을 진행하기로 정한다. 그러나 자신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반 황금사자 세력이 확장되는 걸 막기 위한 치안 안정책으로, 그리고 아군을 늘리기 위한 홍보용으로 최근 위세를 늘리는 부랑자 세력을 격멸하기로 한다. 부랑자는 건실한 클랜 사용자에게도 증오의 대상이지만, 대다수 가난한 사용자들에게는 악몽이며 치를 떨만큼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당연히 일반 사용자들은 환호했고 황금사자는 SSUN을 비롯한 산하 클랜까지 포함해 대규모 토벌대를 꾸린다. 10강인 검후 남다은도 지원했으나 전직 부랑자였단 이유로 거절당했다. 황금사자는 우월한 전력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전을 진행하지만 전투가 늘어가면서 토벌대는 오히려 부랑자 세력에게 뒤통수를 맞는 일이 늘어났고, 최종적으로 부랑자를 몰아냈지만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 피해를 입는다. 산하 클랜 중 가장 큰 클랜인 SSUN은 클랜이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을 정도. 참가한 대부분 클랜이 수십에서 수백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황금사자 세력은 무리해서 강철산맥 공략을 진행하며 반 황금사자와의 마찰도 격심해진다. 그리고 도망간 부랑자들은...
황금사자는 결국 상처뿐인 승리로 그치고 말았다.
  1. 부랑자들은 판타지에 나오는 일개 산적이나 도적단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 대규모 범죄카르텔화 되어 있었고 북대륙 전체의 부랑자 수는 명백히 4자리를 넘겼다. 사용자로선 실패한 이들이지만, 10강이나 상위 사용자들에 달하는 능력치와 능력을 가진 이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이들 중에 상당수가 일반 사용자와는 다르게 살인에 능숙했다
2 . 간첩의 존재를 간과했다. 사용자들은 홀 플레인에 적응하면서 도덕적 기준이 해이해진 만큼 본업으로 삼진 않더라도 암암리에 범죄를 저지른 사용자들은 많았고 또 이들 중에는 부랑자들과 연계된 간첩들이 상당수 존재했다. 심지어 참가 클랜의 간부들 중에도 상당한 수의 간첩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3. 지나치게 편을 갈랐다. 황금사자는 뒷날 있을 강철산맥 공략에 끼어들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이 작전도 자기들과 산하클랜에서만 인원을 뽑아서 진행했다. 제외시킨 인원 중에는 10강의 일원도 있었으며, 반 황금사자 클랜 리버스에는 이명이 부랑자 학살자인 김덕필이 있었음에도 협조를 요청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

3 MEMORIZE/등장인물

4 아이템

4.1 신급

신이 봉인되어 있거나 신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비.

  • 불의 화정 - 창조 계열의 최고위 불의 신. 화정이 잠들어 있는 구슬. 본디 EX급을 능가하지만 S급으로 낮추어져서 특전 장비에 들어가 있었다. 김수현은 특전을 통해 받았지만, 원래 계획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아 홀 플레인 어딘가에 있었던 모양.
  • 지혜의 비석 - 용이 잠든 산맥의 요새 안, 대영웅이 숨겨놓은 장비. 지혜의 신 가네샤와 소통할 수 있는 제단. 이 비석을 통해 가네샤는 사용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
  • 제로 코드 -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던 장비. 그러나 결코 무적은 아니었다. 천계로 통하는 열쇠로 알려져 있었으나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었으며 명백한 신 계열임이 밝혀졌다.

4.2 신화급

말 그대로 신성을 가진 장비. 대개 신성을 가진 장비는 주인을 가릴 정도의 자아가 있으며, 선정 조건도 매우 까다롭다. 마성을 품은 장비의 경우는 자격 없는 자가 만질 시 죽여버리기도 한다.

  • 수라마창 - 근력을 무조건 6포인트 올려주는 장비. 본디 신창이었으나, 오랜 세월 많은 피를 보면서 마성을 띄게 되었다. 자격이 없는 자가 만질 시엔 즉각 폭사시켜버리는 무서운 창. 소유자는 천하무쌍 공찬호. 김수현이 자주 빌려 쓴다. 이제는 김수현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 자세한 것은 등장인물, 김수현, 장비에서.
  • 엑스칼리버 - 홀 플레인 최고의 명검. 과거 소유자는 남대륙 사용자 엘도라 코르넬리우스였으나 타나토스에게 부활한 후 주인을 김수현으로 갈아탐. 체력, 근력, 마력을 무조건적으로 올려주는 옵션을 가졌으며 검과 검집으로 나뉘어 있어 한세트가 아니면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다. 김수현은 진명 정상의 효과로 강제로 능력을 발현했다.
  • 게헨나의 수호 요새 - 지옥의 통치자인 지옥 대공 게헨나가 만든 초열 지옥의 정수가 모인 보물, 기암괴석을 이용해 가공한 장비. 자아를 가지고 공격에 자동으로 방어한다. 홀플레인 최강의 방어구이다. 하늘 요새 급이라는데 정작 하늘요새가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음. 설정상 마력만 무한하다면 핵폭탄이 떨어져도 무사한다.
  • 무검 - 현세에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검. 전 차원의 존재를 타격할 수 있다. 실체는 정령계에 봉인돼 있으며 그 이름은 절멸자의 검.

5 비쥬얼 노벨

[1]

※히든 여는 방법(시즌1 기준)※
맨 처음 세라프 선택지 -글쎄..
두번째 안솔 초콜릿 선택지 - 주지 않는다 김치를 물에 씻는다...
세번째 단검 선택지 - 집어준다

※히든 여는 방법(시즌2 기준)※
1화 : B (안현 니가 해라)
3화 : B (무시한다)
4화 : B (강철산맥)
5화 : A (안현)
10화 : A (긍정한다)

11화 : B (많이 벌었네)
  1. 이 별명 아닌 별명은 작가가 하도 성별 논란에 휩쓸리는 바람에...일단 작가 본인은 야수 같아질 때도 있으며 군필자인 엄연한 남자라고 한다지만 독자들은 여군이라고 주장한다.
  2. 가장 큰 문제가 된 부분은 회귀물인데도 불구하고 나비효과나 타임 패러독스를 상황에 따라서 고려한다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소설 초반부에 그림자 여왕과의 대화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1회차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대륙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내놓는데, 이미 과거의 일부가 변했는데 자신의 1회차와 똑같이 미래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생각에 대해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고민하는 기색조차 없다. 더 이상한 부분은, 이러한 예측의 근거로 제시되는 돌발적인 사건들의 존재인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미래예측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러한 돌발적인 사건들이 어떻게 왜 발생하는지 궁금해하거나 묻는 사람이 1명도 없다. 축약하면, 주인공 김수현을 무조건적으로 띄워주기 위해 소설상의 모순을 깔아뭉갠다.고 할 수 있겠다. 근거 자체를 신뢰할 수 없는데 그 근거를 바탕으로 나오는 주장을 신뢰할 수 있을리가 없다. 이런 식의 무리한 기회주의적인 전개가 소설 전체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기때문에, 소설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3.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아카데미에서 한별과 헤어지는 부분인데, 이때 원작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 중 한명인 한소영과 겹쳐 보며, 이렇게 떠나는 것도 하나의 경우이니 인연으로 대하자면서 비교적 시원섭섭한 느낌으로 보내주는 반면, 비주얼노벨에서는 파멸이 예정되어있는 곳에서 썩어가길 바라면서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묘사를 하면서 속으로 비웃으며 보낸다.
  4. 다만 남의 사용자 정보를 볼 수 있는 능력도 존재하는데 주인공인 김수현의 제 3의 눈과 제갈 해솔의 하늘을 굽어보는 지혜의 눈이 있다.
  5. 다만 이후에 이 레어 클래스 사용자는 용병 여왕이란 시크릿 클래스를 계승하게 된다.
  6. 마법적인 방어나, 어지간히 단단한 금속류라도 얼마 못 버틴다.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영체도 타격할 수 있다.(단, 이 능력은 무검의 전 차원 존재 타격의 특성이 같이 작용한 것이기는 하다) 물론 한계는 있지만 주인공 김수현의 능력이 회귀 직후부터 이미 10강 수준을 능가했기 때문에 베지 못하는 것이 드물었다.
  7. 작중 묘사에 의하면 내구가 99+ 정도 되지 않는 이상은 베어내는 것 같다.
  8. 항마력계 권능으로 마력 70이하의 마법 완전 방어, 80이하는 80% 경감, 90이하 50% 경감하는 사기적 능력이다.김수현은 처음에는 이 클래스를 계획에 두었지만 주인공이 최종적으로는 반신, 대악마 급 적을 상대해야 하는 것(반신이나 대악마는 못해도 능력치가 100에 가깝거나 태반이 그 이상이다), 검술전문가의 권능이 주인공의 실력에 따라 더 강점을 가질 것이라 판단하고 주문저격수를 포기한다.
  9. 위의 레어클래스와 이름이 같다. 다름이 아니라 이 시크릿 클래스는 분할되어 나누어진 세 개의 조각(레어 클래스)을 모아야 제대로 계승된다.이런 유형의 클래스는 조각들만 보면 약하지만 다 모여 계승을 성공적으로 하게 되면 일반 시크릿 클래스보다 강력하다고 한다.
  10. 신의 방패는 권능이 따로 없고 고유 능력인 되비침을 자신의 모든 방어 능력에 쓸 수 있는 장점을 대신 가진다.
  11. 해당 권능은 검의 군주를 계승한 사용자가 '정상(頂上)' 진명을 가진 경력이 있거나 '검의 주인'을 진명으로 가지고 있을 경우에 한하여 개화/강화된다.
  12. 순서대로 이기어검, 대악마의 비행속도보다 빠른 말 소환, 상시 S Zero 랭크의 카리스마 효과 부여 이다
  13. 공략 전 내부안정을 시킬 요량으로 부랑자 말살 작전을 주도했는데 부랑자 세력의 맹반격으로 이미 피해가 막심했다.
  14. 주인공을 제하더라도 고연주, 차소림, 선유운, 남다은, 허준영이 10강이거나 그에 준하는 강자이고, 안솔이나 백한결 등 직접적 전투 클래스가 아니면서 막강한 전력도 많다.
  15.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왠만한 사람들은 중립 성향이고 벌레 하나 못 죽일만큼 착했다는 김유현의 주장으로 유추 가능하다.
  16. 안솔의 행운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김수현 역시 행운의 여신이 주시하고 있고(초반 특전 적용시 행운 상승 문구) 본신의 행운도 90으로 굉장히 높은 편이라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듯한 서술이 더러 있다.
  17. 차희영의 경우 행운이 한 자리 수이다. 물론 차희영은 운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항마력같은 부분이 취약하다는 묘사는 없다.
  18. 사실 이건 김수현의 다른 능력치 (마력 96 민첩 98+화정)이 체력(70)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기에 벌어진 현상이다. 그중에서도 화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이 심하며, 화정을 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체력을 90까지만 올려도 민첩 101, 근력 101 등의 능력치를 부담없이 다룰 수 있다 한다.
  19. 전 대륙 최고의 사제인 안솔의 신체 능력치가 30대밖에 안된다.
  20. 참고로 수라마창의 도움을 받아 근력 능력치가 102였을때 김수현은 하늘을 갈랐다는 묘사가 있다. 단 이것은 102 능력치 자체의 힘이라기보단 그 능력치로 인해 100% 발휘된 수라마창의 힘이라고 봐야 한다.
  21. 김수현은 111을 달성하고 검을 휘두르자 화정의 보조가 있기는 했지만 대기가 묵직하게 갈라지며 대악마를 한번에 소멸시켰다. 참고로 여기서 화정의 보조는 위력 강화가 아니라 팀킬 방지이다...
  22. 이런 영약들은 굉장히 고가에 거래될만큼 귀하다. 김수현은 꼼수를 부려 저렴한 가격에 매입했지만..
  23. 계승을 통해 아예 고유능력이 새로 생길 수도 있지만 원래 있던 능력이 고유능력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 단, 계승을 해도 고유 능력이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다.
  24. 김한별이나 한소영의 카리스마가 이에 해당하며 통과의례 때부터 존재한다. 이런 경우 능력 슬롯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소유자의 능력은 6개가 된다.
  25. 당시 마력포인트는 96이었다.
  26. 2부 시작 시점 기준.
  27. 다른 무기들도 몸과 하나되는 경지가 있다. 작중에서 나온 건 검과 창 뿐이지만. 물론 창의 경우는 신창합일이라 불린다.
  28. 이 능력을 특수능력으로 가지는 것은 김수현뿐이고 다른 사용자들은 잠재능력으로 가진다. 이에 따른 차이는 명시된 바 없다.
  29. 김수현은 회귀 초반, 다른 능력 없이 EX랭크에 이른 신검합일 하나로 웬만한 사용자는 죄다 찜쪄먹을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그 외에도 실제 서로 비슷하다 평가받던 이유정과 안현은 안현이 신창합일을 개화하자 일방적으로 이유정이 밀렸다. 랭크에 따른 격차도 큰듯 똑같이 능력을 개화한 안현(E)은 풀 한쪼가리를 든 김수현(Ex)에게 손도 대지 못하고 발렸다.
  30. 여기서 생명력을 불사른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의 생명을 깎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불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통상적인 사망과는 달리 영혼조차 제대로 남지 않는다. 따라서 이를 사용하고도 목숨을 부지하려면 적어도 태고의 격을 가진 존재의 조력이 필요하다.
  31. S랭크의 제 3의 눈은 상대의 심리같은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읽어내지 못하지만 초감각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따라서 한소영에게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32. 그러나 완전한 것은 아니라서 거짓말만 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기만은 가능하다.
  33. 그러나 이건 김수현은 이미 항마 효과를 가진 능력이나 장비를 온 몸에 두르고 다녔기 때문이다.
  34. 물론 김수현의 항마력이 어마어마한 이유에는 하늘의 영광, 태양의 영광의 고유한 마법저항력도 있었겠지만, 별다른 장비가 없어도 잠재능력 '전장의 가호'의 항마력에 대한 효과로 마법을 상당히 경감시킬 수 있다.
  35. 신검합일, 창술의 달인, 체술 같은 보편적인 기술들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도 전수라기보다 스스로 수련을 해서 개화하는 과정을 돕는 것에 가깝다. 또한 특정 클래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예: 66마수 군단의 지배자) 능력의 경우는 클래스 계승 이외의 방법으로 얻을 수 없다.
  36. 보석 마법사, 영혼 명령가 등
  37. 살인, 강간, 약탈 범죄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