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과는 관계가 없다
1 개요
서울권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2 특징
가게 이름이 ~가든, ~카사, ~오리진 등으로 다양한데, 어쨌든 체인이다. 세부적인 차이가 있긴 있다.
- 노리타 오리진 : 그냥 노리타라 불리기도 한다. 한마디로 레스토랑.
- 노리타 까사 : 분위기가 독특하고 좋다. 좀 까페같은 분위기. 가정식 레스토랑.
- 노리타 가든 : 밤이 되면 와인바로 변신. 새벽 2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 노리타 깐띠나 : 와인바.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들 하는데, 그냥 요약하면 깐띠나 빼고는 전부 레스토랑 + 밤되면 와인바 다. 메뉴는 공통메뉴도 있지만, 지점등에 따라 메뉴가 다르므로 조심해야 한다.
2013년 이후 전반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가 떨어져서인지 많은 매장이 문을 닫았다.
9~10시를 기준으로 에피타이저/안주류만 판매하니 주의.
스파게티/리조또/샐러드/에피타이저 모두 가격에 비해 맛있으나, 라자냐는 음식 자체의 한계인지 몰라도 비추. 또한 메뉴중에서 '튀긴' 계열은 전부 비추한다. 스테이크가 있긴 있지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 맛이 나쁜 건 아니지만, 노리타의 의미는 '싸고 맛있는' 인 거다.
음료는 딱히 맛있는 건 없다. (와인 제외.)
3 서비스
기본적으로 빵이 나오며, 빵도 나름대로 맛있고 당연히 무한리필. 아쉽게도 후식은 별도로 시키지 않는 한 없다. 웨이터는 나름대로 눈치가 있는 편이나, 항상 손님이 많은 NORITA 시리즈의 특성상 손님 하나하나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주지는 못한다.
가게 인테리어도 좋고, 여러모로 데이트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인기가 많은 고로 주말 식사시간대에는 항상 30분~1시간의 대기시간이 있으므로 조심스러워야 할 데이트는 금물. 친구끼리/연인끼리 맛있는 걸 먹기위해 가기 좋다.
4 가격
NORITA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건 역시 가격대. 스파게티가 1만원 전후 혹은 이하, 에피타이저 1만원 이하, 피자 1만원 전후라는건 서울 물가와 비교했을때, 그리고 NORITA의 맛을 감안했을때 가격대 성능비가 절륜하다. 달리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스파게티 가격에 거품이 얼마나 끼었는지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가 절륜하다는 소리까지 듣는 걸까 싶을 것이다.(...) 80~90년대의 경양식같이 문화적 허영심을 충족시키는 데 대한 로열티가 들어가서 그렇다는 건 다들 짐작하겠지만, 다음 세대의 된장문화 소비재는 어떤 음식이 될지 흥미로운 일이다. 아, 물론 이런 것을 감안했을 때 스파게티 외식점(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노리타의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데는 동의한다. 다른 대부분의 가게가 워낙 폭망이니까. 예를 들어 일 마레라든가. 노리타와 비슷한 가성비를 보이는 가게로는 파르미 이탈리아노나 프리모 바치오바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