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ing Story

1 개요

김태원이 지은 명곡 중 하나
부활이 부른 최고의 명곡중 하나

2002년 부활 8집 <새,벽>의 타이틀 곡으로 김태원이 작곡했다. 희야, 사랑할수록과 같이 부활의 김태원이 지은 명곡들 중 하나이다.

사실 이 노래는 아주 절박한 상황에서 지어진 노래라고 한다. 실제로 김태원이 이 노래의 작곡 배경을 놀러와 and 드라마에서 밝혔는데, 이 노래는 김태원이 이승철이랑 재결합을 했는데, 처음에는 계약 파기 상황에 위약금까지 물어줄 상황이 올 정도로 곡이 안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가족까지 막 대해서 아내가 캐나다로 말 없이 가버릴 정도로 힘든 상황이 반복되었고, 강변북로에서 "아내가 너무 그립다."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 생각하면서 자살 충동까지 겪었을 때 꿈에서 'Never Ending Story'가 생각이 나 작사·작곡했다고 한다.

이후 이승철이 솔로로 부르고, 이후 나가수 트로트 특집에서 장윤정이 부르는 등, 많은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고, 2015년에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부르기도 했다.

부활의 노래 중 5집[1]을 제외하면 가장 어려운 노래 축에 드는 곡이다. 클라이맥스에 2옥타브 후반대의 음들이 계속 나오고, 마지막에 3옥타브 도가 한번 나온다. 이승철을 비롯한 부활의 보컬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조차 이 곡을 부를 때 1키 이상 낮춘다.[2]

2 뮤비

3 가사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 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4 타 가수가 부른 영상

  • 나는 가수다 트로트 특집 때 장윤정이 부른 영상

  • 이승철이 솔로로 부른 영상

5 트리비아

  • 2016년 5월 29일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네버엔딩0416'이라는 이름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처음에 나오는 단원고등학교 전경과 그 이후 희생자 유가족들이 부르는 노래와 원곡에서 나타난 간절함이 같이 드러나서 결과적으로 상당히 눈물이 많이 나오는 곡이 되었다.
  1. 5집은 다들 알다시피 4옥타브까지 올라갔던 시절의 박완규를 위해 쓰여진 노래들이다(...) '마술사'나 'Lonely Night'만 들어봐도 감이 온다
  2. 전 문서에는 가성 사용에 음이탈까지 있었다고 되어있었지만, 그 영상을 부를 당시 이승철은 Never ending Story 원키만 3번 부른 상태였고(NG 탓) 4번째로 부른 상황이라 목이 많이 쉰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