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tion Launchpad

혹시 발사대을(를) 찾아오셨나요?

욕심쟁이 오리아저씨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론치패드 맥쾍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공식 비디오. 이렇게 쓰기 위해선 클립들도 만들어 깔아 놔야 되고 이펙터도 불러와야 되고 미리 해둬야 할 게 굉장히 많다. 위 영상의 컨트롤러는 런치패드 MK1이다.
공식 사이트

1 개요

Launchpad영국음악 하드웨어 업체인 노베이션(Novation)에서 출시한 디지털/DJ 컨트롤러로, AKAI Professinal의 APC20, APC40과 함께 에이블톤(Ableton) 사의 음악 프로그램(DAW; Digital Audio Workstation)인 Ableton Live용 공식 컨트롤러이다.[1]

2 종류

총 7가지가 있다.
사진은 추가바람

2.1 MK 1

런치패드의 초기버전.
위 공식영상의 컨트롤러다.
안타깝지만 현재는 단종된 제품으로, 중고로만 구입할 수 있다.

한정판으로 흰색 버전도 있다!!

2.2 FLaunchpad

런치패드 S, 런치패드 프로, 런치패드 미니는 줄여서 S,PRO,Mini 라고 써도 상관 없을거 같은데 이건..F라고 줄일수도 없어서 FLaunchpad라고 하였다. 정식 명칭도 FLaunchpad다.
파일:FLaunchpad.jpg

기존 MK1,S는 런치패드 오른쪽 상단에 Ableton 로고와 마크가 새겨저있다면 FLaunchpad는 Image-Line FL Studio 프로그램 아이콘이 칼라로 새겨저있다. 그리고 버튼에도 Ableton live를 위한 글씨가 새겨저있고 그위에 FL 컨트롤을 위한 글씨가 동시에 새겨저있다.[2] 물론 단종되었고, 한국에선 중고조차 찾아볼수가 없다..런치패드 아래 마크를 보면 F가 살짝 기울어진채로 프린팅 되어있다. 기능,성능은 MK1,S와 똑같지만 FL유저를 배려해서 제작된거라 보면 되겠다.

2.3 S

파일:Launchpads.jpg
런치패드 MK 1의 발전형으로, 반응속도와 밝기가 개선 되었다.
가격은 약 23만원.
단종되었지만, 아직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중고품을 매매하는 사이트중고나라 번개장터 에서 거의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구입하는 사람 대부분이 영상에 반해 보고 샀지만 영상과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끼고
집에서 그대로 썩히기보단 처분을 하기 위해 중고품 매매 카페로 팔러 나왔으나
그렇게 나온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나보다.
그로 인해 현 시세는 10~15만원 사이로 형성되어있다.

2.4 MINI MK 1

기능상으론 S버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S의 미니형으로 약 크기가 3/4인 미니형 런치패드이다. 가격은 약 13만원.

2.5 MINI MK 2

MINI MK 1에서 디자인이 개선된 품목이다. 겨우?

2.6 MK 2

MINI MK2와 혼동하지 말자. 크기는 S이지만 RGB라이트가 도입되어 약 30000(!)개의 색을 낼 수 있다.
디자인도 개선되었다.

2.7 PRO

모든 런치패더들의 꿈
기존 믹서와 User 2모드가 사라진 런치패드의 전문형. 역시 RGB라이트가 도입되어 30000개의 색을 낼 수 있고, Mixer의 기능이 아래쪽으로 빠졌다. 또한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버튼이 감압식이다.

다른 런치패드들은 누르면 '똑딱'이는 미세한 클릭음과 함께 손 끝에 확실한 피드백이 오는 하드웨어 버튼을 사용하는데 비해, PRO모델은 버튼이 아닌 감압식 터치를 사용한다. [3] 터치로 버튼이 변경되며 벨로시티 기능이 추가되었다. 타 모델에서는 프로젝트에 따로 설정하지 않고 피아노를 연주하면 동일한 볼륨 크기로 표현되어 후 편집을 하지 않는 이상 밋밋한감이 있었으나 PRO 모델에서는 실제 피아노 처럼 터치하는 압력에 따라 소리에 0~255단계의 강약을 줄 수 있다. 또한 LED 연출도 벨로시티 값에 따라 다른 색상을 줄 수 있게 되어 타 모델들보다 더 많은 라이브 연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모든 버튼이 터치키로 변경된것은 아니며, 패드 테두리의 기능키들은 이전과 같은원가절감 하드웨어 버튼을 사용한다.

모드는 후술.
중고품 매매 사이트에서 가격대가 하락하지 않는 유일한 런치패드이다.
애초에 구매자가 상당한 실력자들 영상과 연주의 괴리를 깬 사람들이기 때문에
중고품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있다.

3 모드 설명

샘플러·시퀀서나 드럼머신의 패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Ableton Live의 특징인 세션 클립 컨트롤에 맞추어 64개(8열 8행)의 패드가 깔려 있으며, 각 행의 오른쪽에는 그 행의 모든 클립을 재생할 수 있는 버튼이, 각 열의 위쪽에는 4개의 방향 버튼과 4개의 모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Pro를 제외한 제품군에서는 모드는 세션, 유저1, 유저2, 믹서 순으로 되어 있고, 세션 모드에서는 세션 클립의 녹음과 재생을, User 1 모드에서는 가상악기의 연주 [4]를, User 2 모드에서는 이펙터의 조종을, 믹서 모드에서는 각 트랙의 볼륨과 팬 등을 조절을 할 수 있다.

프로에서는 User 1모드가 User로 바뀌었고, User 2 모드와 Mixer모드는 사라졌다. 대신, Mixer에 있던 볼륨, 팬 등등은 아래로 빠졌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는 Note모드와 Device모드가 들어왔다.

4 기타

노브와 페이더가 장착된 AKAI Professinal의 APC 시리즈와 다르게 패드만 달랑 있는 굉장히 단촐한 구성이지만 Live의 기본적인 기능을 별 지장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노베이션의 DAW 컨트롤 프로그램인 오토맵의 적용대상이며, 어차피 음악하는 양반들 장비 하나만 가지고 쓰진 않으니 다른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하면서 세션 클립을 재생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라이브 '전용'이 아니므로 Native Instruments의 TRAKTOR 등 다른 프로그램에도 쓸 수 있다. 외부전원도 없이 USB 1.1로 연결해 버스파워만으로 구동되며 무게도 1kg이 안되는[5] 가벼움으로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도 현재 시판되는 디지털 컨트롤러 중 가격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악기값 비싸기로 정평이 난 국내에서도 20만원대 전반으로 신품을 구할 수 있다.

2013년 NAMM 쇼에서 런치패드에 건반과 다른 컨트롤 파츠를 붙인 미디 키보드 LaunchKey를, 뮤직메세에서 후속작 겸 개량형(iOS 사용 가능)인 Launchpad S를 공개했다. 또 iOS용으로도 발매돼있으니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를 체크해봐도 좋다.[6] 이후 1행의 패드와 16개의 노브로 이루어진 Launch Control, 런치패드S와 런치키의 소형 버전, 16패드 24노브 8페이더로 구성된 런치컨트롤의 확장판인 Launch Control XL에 이어 2015년 NAMM 쇼에서는 런치패드의 상급기인 Launchpad Pro를 발표했다. Ableton Live 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늘어났으며 그 외에 외부전원 공급, 3.5" 케이블을 통한 미디 입출력, 패드 입력 시 벨로시티 지원이 눈에 띄는 점이다.

최근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런치패드의 연주 동영상이 큰인기를 끌자 아무것도 모르고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런치 패드는 Dj들의 라이브를 위한 리모트 장비일 뿐이지 본체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능은 없다. 반드시 컴퓨터와 미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본인이 오디오 클립을 만들정도의 수준조차 되지 않는다면 구매할 마음은 그냥 접는것이 좋다. 전자음악/작곡 툴의 진입장벽도 굉장히 높은데다 유명 런치패드 유저들처럼 런치패드 하나로 음악 하나를 완전히 연주하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내공이 필요하다.[7] 덕분에 중고장터에 신품급 매물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악기가 되어버렸다.

5 영상

항목참조

6 여담

2011년 국내의 한 DJ 관련 컨벤션 행사에서 런치패드 계열 기기를 통한 디제잉의 시연이 있었다. 또한 2012년 서울역 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한 전시품은 옛 서울역을 주제로 했는데, 런치패드 계열 기기가 놓여져있어서 버튼을 조작하면 각종 기차소리나 기차역 환경음을 재생시킬수 있는 전시물이었다. 기차 효과음 트랜스뮤직 클럽 개장?

테노리온과 꽤 비슷하게 생겼다.
  1. 에이블톤도 AKAI Professional의 협력으로 Push라는 컨트롤러를 자체 제작해 2013년 5월에 출시했다.
  2. 예를들어 User1, User2 버튼위에 Scene, +Scene가 같이 적혀있다.
  3. 타 모델->PRO모델로 기변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4. 보통 영상에서 화려한 효과가 나는 것들은 User 1 모드라고 보면 된다
  5. 노베이션이 공개한 스펙에서는 본체무게를 717그램으로 표시하고 있다.
  6. 무료앱이며, 기본 소스 이외에 추가 소스와 외부 음원 불러오기 기능은 유료다. 기본 소스도 훌륭하고 음악을 잘 몰라도 버튼만 누를 줄 알면 클럽 수준의 신나는 브금을 즐길 수 있어서 2014년 7월 기준 무료 앱 순위7위에 등극하는 기엄을 토했다. 하드웨어가 8x8 사이즈지만 엡은 8x6 사이즈로 약간 작은편.
  7. 물론 찾아보면 연주하기에 어렵지 않은 곡들도 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컴퓨터와 프로그램 다루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