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유튜브의 유명 계정 Ownage Pranks가 자신의 채널에 게시중인 동명의 장난전화 시리즈. 채널 소개란에는 자신을 희극인/성우로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욕지거리로 끝나는 일반적인 장난전화가 아니라, 탁월한 성대모사 능력으로 다양한 인종별로 다른 인격(persona)을 연기해내[1] 진한 억양이 섞인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상을 철저히 농락하는 형식이다. 장난전화의 희생양 역시 다양한데[2], 뚜렷한 선정 기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사기꾼, 불친절한 레스토랑, 서비스가 엉망인 호텔 등을 타겟으로 해 나름 정의를 구현할 때도 있다. 인기 업로더 반열에 오른 것은 비교적 최근이지만, 활동년수는 약 10년으로 유튜브 서비스 초창기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경우.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16년 10월 기준 구독자 400여만명에 누적 조회수 6,300만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 2012년부터 일부 인기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화되어 업로드되고 있다.
2 인격들(Personas)
Ownage Pranks가 성대모사하는 여러 인격들. 총 9개의 인격이 있으며[3], 각각 해당 인종에 대한 고정관념에 충실하도록 과장된 억양을 구사한다. 사진에 나온 인격은 가운데가 Buk Lau, 뒤쪽은 왼쪽부터 Juan, Abdo, Tyrone, Russel, Rakesh, 맨 오른쪽이 Billy.
2.1 Buk Lau (북 라우)
동양인을 대표하는 인격. 국적은 불명이나 빡친 아시아 레스토랑 장난전화편에 따르면 일단 베트남계이다(물론 옴니버스식 구성인 만큼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다). Buk Lau는 예명이고, 본명은 ‘랑가하티마만고윰테룸가이(...)’. Tyrone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에 들며 Ownage 본인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지 가장 등장빈도가 높다. 하이톤의 과장된 목소리 때문에 종종 여자로 오해받곤 한다. 동양인, 특히 일본인들에게서 돋보이는 'L'과 'R' 발음의 어설픈 구분을 잘 반영하여 모든 'L' 을 'R'로 대체해 발음한다.� 예를 들면 'Herro(Hello)', 'Excerrent(Excellent)' 등. 명대사로는 "Duh hello", "Like a someboooodeee", "Halum yay muy yay"[4] 등이 있다.
2.2 Abdo Kaboobie (압도 카부비)
아랍인 인격. 주로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터무니없는 액수나 수준의 "Combensaytion(보상)"을 요구하는 기믹. 예를 들어 클럽에 들어가 난생 처음으로 술을 먹고 취해 여자와 춤을 추다 정조를 잃었으니 자유이용권을 달라는 식이다. 상대방이 아랍어로 대화하자고 하면 아랍어를 구사할 수 있으나 아내에게 영어를 연습하겠다고 약속했다는 핑계로(...) 영어를 사용한다. 주로 쓰는 대사는 "Ya syooopid." Kaboobie란 이름은 케밥을 희화화한 듯하다.
2.3 Billy (빌리)
남부 백인을 대표하는 인격. 건설업에 종사하며 주로 성인 마사지나 매춘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다. 발 페티쉬가 있다.
2.4 John Mcain
2.5 Juan Martinez
2.6 Rakesh Cristoval
2.7 Russel Johnson
뉴잉글랜드계 백인 목소리로, 연기를 섞지 않은 게시자 본인의 목소리이다. 그래서인지 장난전화로는 출연 빈도가 낮다. 흑인 목소리를 쓰다 갑자기 백인 목소리로 바꿨을 때 놀라는 상대방의 반응이 백미.